내외풍에 몸살 앓던 대구은행, 임성훈 행장 투명·공정 약속으로 갈등 봉합 나서

임성훈 행장 체재 출범 후 안정화를 찾아가던 DGB대구은행이 외풍과 내홍에 또한번 몸살을 앓고 있다.26일 예정된 DGB금융지주 주주총회를 앞두고 김태오 회장 연임과 관련한 내부 갈등과 함께 외부에서의 흠집내기식 흔들기도 이어지고 있다.DGB대구은행 임성훈 행장은 18일 최근 불거진 캄보디아발 금융사고와 회장 연임건 등에 입장을 내놓고 갈등 봉합에 나섰다.임 행장의 이날 메시지에는 김태오 회장과 충분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작성된 만큼 김 회장의 입장으로도 해석된다.우선 회장 연임건과 관련 임 행장은 혼란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비은행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과 등 평가를 통해 회장후보추천위에서 추천했고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공정·투명하게 진행된다”며 이사회의 결정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캄보디아 금융사고에 대해서는 현지 대사관을 통한 협상에 진척이 있다고 알린 뒤 사고발생 인지 후 곧바로 금융당국에 보고했으며 자체 감찰과 검사로 사건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실제로 대구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전 DGB SB 부행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형사 고발하고 사안 규명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금융당국에 보고한 뒤 내부 조사와 더불어 검찰 차원에서 조사를 요구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날 임 행장의 메시지는 전국금융산업노조 대구은행지부가 전날 김태오 회장에게 캄보디아 부동산 사기와 연임에 대한 입장을 촉구한 데 따른 답변으로 내부 갈등 봉합을 위한 지도부 차원의 노력으로 해석된다.캄보디아 금융사고가 발단이 돼 주총을 겨냥하고 흠집내기식 의혹 제기로 번지면서 내부 갈등을 부추겼다는 지적도 나온다.그동안 대구은행 최대 계파로 통한 대구상고 출신 퇴사자를 중심으로 캄보디아 금융사고와 비자금 등을 연결시키며 의혹이 제기됐고 내부갈등으로 번졌다.은행 내부에서는 소모적 갈등에 피로감도 쌓이는 모습이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CEO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행장 선출을 마치면서 조직 안정화를 바탕으로 미래비전을 만들어가야 하는 시기에 기싸움과 같은 내부 갈등이 번져서 안타깝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 대사 발족

DGB대구은행은 10월까지 8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칠 대학생 홍보대사를 발족했다.2010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12기를 맞은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각종 지역 축제 참여, 대구은행 상품 홍보, 봉사활동 등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DGB대구은행의 홍보활동을 펼친다.올해 선발된 홍보대사는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언택트 환경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각종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활동할 예정이다.임성훈 은행장은 “12기 홍보대사들이 DGB대구은행의 대표 홍보모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생 특유의 젊음과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다양한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대구은행 키코 사태 관련 피해기업 자율보상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와 관련해 일부 피해기업에 대해 자율보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DGB대구은행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키코 분쟁과 관련한 법률적 책임은 없으나 지역대표은행으로 사회적 역할과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해 키코 피해기업 일부에 대해 자율보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DGB대구은행은 정확한 금액이나 보상 대상에 대해서는 밝힐 수는 없다고 했다. 다만 보상 기준은 대법원판결 및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법률 의견을 참고했고 개별 기업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대구은행, 전국 250여명 부점장 화상 회의 진행

DGB대구은행은 2021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상반기 부점장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지난달 29일 이뤄진 부점장회의는 전국 250여 명의 임원 및 부점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해 본부별 경영전략 발표와 결의다짐, 전년도 성과평가 우수부점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뤄졌다.임성훈 은행장은 “2021년은 DGB대구은행 100년을 향한 중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사업 본부 간, 본부와 영업점간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 DGB대구은행, 대구시로부터 감사패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코로나19 확산시기에 대구은행이 금융지원은 물론 정책이나 연수원 등 시설 제공 등의 지원을 펼치며 사회공헌에 기여했다는 평가로 보인다.대구은행은 작년 소상공인 대출 신청·심사업무가 폭주했던 대구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고객 안내 및 각종 서류 심사를 위한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또 대구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급을 위해 한 달 간 대구 전영업점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는 한편 선불카드 및 상품권 지급업무를 위해 대구시 행정복지센터(139개소)에 직원 파견하기도 했다.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섰는데, 작년 대구은행의 코로나 관련 금융지원 실적은 4만5천여 건 3조3천500여억 원에 달한다. 코로나 피해 관련 기업의 초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실시한 금융지원 특별대출, 코로나19 분할상환 유예제도, 코로나 피해기업 보증대출 등을 펼쳤다.코로나 확진자나 격리자 및 대구·경북 거주 고객 중 생활이 어려워진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 지원도 확대했다.코로나19 피해 고객의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급여 및 사업소득자 등에 대한 개별 심사로 서민금융지원(새희망홀씨대출, 똑똑딴딴 중금리대출, 사잇돌대출, 햇살론17, 쓰담쓰담대출, 비상금대출) 규모를 2천억 원 한도로 확대하기도 했다.이외에도 DGB대구은행은 그룹 차원의 성금 10억 원을 대구와 경북에 전달했고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모은 성금 1억5천만 원도 지원했다.임성훈 은행장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이 소중한 감사패가 대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주신 시민을 대신해서 주시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대구은행, 2021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내년에도 동참키로 했다.DGB대구은행은 내년 1월1일부터 대구·경북 각지의 은행 자가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에게 6개월간 50% 임대료 감면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코로나 취약층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로 하락한 소비심리에 영향을 받는 업종이다.앞서 DGB대구은행은 상반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의 심화로 모두 어려운 이때 임대료 인하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대구은행 대구국가산단지점 개점 '지역민 휴식공간' 눈길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에 신축건물 준공식을 갖고 대구국가산단지점(지점장 박해영)을 개점했다.지난 3일 열린 개점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청 군수를 비롯해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과 지점 1호 통장 전달 고객 등 지역민이 참석했다.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자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1만2천 세대의 주거지역이 조성돼 있어 금융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DGB대구은행 대구국가산단지점은 대지 709평 위 지상 5층 신축 건물로 설계 시 금융감독원 권고수준 이상으로 설계된 내진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1층에는 영업점과 무인카페를 한 공간으로 고객 휴식처를 마련해 고객과 함께하는 DGB 이미지를 강조했고 기타 공간은 문서고 등 다양한 업무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기술 발달과 빠른 속도의 디지털 전환으로 최근 금융권 통폐합의 가속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개점하는 오프라인 점포여서 의미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임성훈 대구은행장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성과 따른 보상 확실히"

지난 9월3일. 금융권과 지역사회 시선은 대구은행에 향했다. 1년9개월을 끌어온 대구은행 CEO육성 프로그램이 종지부를 찍는 날이다. 그날 가족이 보낸 “수고했다”는 짧은 메시지를 떠올리면 두 달이 지난 지금도 눈시울을 붉게 했다. 그만큼 부담과 압박의 시간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10월7일 제13대 대구은행장에 취임한 임성훈 행장의 일이다.“시간이 어떻게 흐른지 알 수 없을 만큼 빨리 지나갔다”며 운을 뗀 임 행장은 “힘든 시기 은행을 이끌게 됐다. 지속된 저금리와 코로나 상황까지 더해져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어려운 시기’임을 여러차례 강조했지만 비전이나 변화에 대해서는 확신에 찼다.그는 “우리에게는 위기타파 DNA가 장착돼 있다. 과거 IMF나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같은 금융위기를 극복한 전례가 있지 않냐”며 코로나 위기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임 행장은 금융위기 당시 영업 최일선에서 행원, 관리자급으로 현장을 뛰면서 기업의 연체 관리에 나섰고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이 있다.취임 한달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임성훈호’는 내년부터다. 그는 연말께 내부 조직의 역량 강화에 방점을 두고 조직 슬림화를 통한 대대적 조직개편을 예고했다.구체적 방안에는 말을 아끼면서도 큰 틀의 변화가 있음을 시사했다.그 중 하나가 조직 구성의 원동력을 현행 부서에서 팀제 위주로 세분화시킨다는 점이다. 팀제 도입의 의미는 부서장보다 직급이 낮은 팀장을 둠으로써 조직 운영의 중심을 젊게 가져간다는 데 있다. 임 행장은 이를 통해 사고 확장성을 통한 새 동력을 만들 것으로 확신했다.조직 슬림화를 통한 유휴 인력은 투자금융이나 자금운용 등 수익을 만들어 내는 소위 ‘돈 되는 부서’로 배치해 적극적 수익실현과 마케팅으로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했다.‘임성훈호’에서 펼쳐질 또 다른 변화는 성과주의와 보상이다.‘피할 수 없으면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라’라는 말을 평소 좌우명으로 둔 임 행장은 행원들에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는 문화 장착을 약속했다.임 행장은 공공금융본부장을 역임하며 ‘금고지기’로 지역 지자체 금고 계약을 잇따라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2017년에는 ‘영업점 성과평가 우수영업점 금상’을 받으며 또 한번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해 그는 임원 승진에 실패했다.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라오지 않는 상황에서 허탈감도 느꼈을 터. 임 행장은 후배들에게 이런 실망감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그때 (임원에 대한) 마음을 비웠다. 그런데 다음 해 상무가 됐고 부행장을 거쳐 지금 행장까지 왔다. 돌아보면 다이나믹한 시기였다”고 돌아보면서 “직원들이 방향성을 잡고 근무할 수 있도록 성과에 대해서는 인사로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임 행장이 내세운 키워드에서는 ‘지역’ 또한 빠지지 않는다.연말께 모습을 들러낼 소상공인을 위한 어깨동무지원센터가 그 중 하나다. 창업부터 자금지원과 컨설팅까지 소상공인들의 성공 창업에 은행이 함께 하겠다는 의미다.“지역 기업을 잘 살게 하는 것, 고객을 부자로 만들어 주는 은행, 그래야 은행도 잘 되는 것 아닙니까.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비대면 주식계좌 열고 주식 받아가세요"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하이투자증권(대표 김경규)은 비대면 가입을 통한 고객 시너지 제고를 위해 IM뱅크 앱을 통해 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을 하는 고객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연다.오는 11월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하이투자증권 주식계좌 신규 및 휴면 고객이 대상이다.DGB대구은행 모바일앱 IM뱅크를 통해 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고객 전원에게 현재 국내 최고가 주식인 LG 생활건강 1주를 비롯해 카카오 1주, 삼성전자 5주, 기아차와 DGB금융그룹 등의 주식을 룰렛 이벤트를 통해 100% 제공한다.타 비대면 계좌 가입이 아닌 IM뱅크 앱을 통한 하이투자증권 개설 시에만 적용된다.특히 주식 계좌 개설 이후 11월~내년 1월까지 3회에 걸쳐 회차별 100만 원 이상의 주식 매매 거래를 할 경우 3회 미션 달성 시 기아차, 3회 미만 1회 미션 달성 시 DGB금융그룹 주식 1주를 추가로 받는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DGB대구은행 IM뱅크, 모바일 웹페이지를 비롯해 포털 사이트 네이버 ‘대구은행’ 검색 후 상단 노출 광고 배너 등의 경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임성훈 대구은행장 취임 일성 '성과주의'..연말 대규모 인사 및 조직 개편 예고

DGB대구은행이 자체 CEO육성프로그램으로 배출한 첫 행장 시대를 열었다. 2년 여에 걸친 준비 과정과 검증을 거친 만큼 ‘준비된 행장’이라는 수식어에 맞는 성과를 보여야 한다는 과제도 동시에 안게 됐다.DGB대구은행 임성훈 은행장은 7일 오전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53주년 창립기념식 및 은행장 이·취임식을 통해 공식 취임했다.2019년부터 2년 가까이 이어진 은행장 육성프로그램을 거쳐 제13대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임성훈 은행장은 대구 중앙상고(현 중앙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영기획본부장, 공공금융본부장 등을 거쳤다.이날 취임식에서 임 행장은 소통과 철저한 성과주의, 냉정한 합리주의, 인본주의를 강조했다.임 행장은 “냉정한 합리성과 철저한 성과주의·직원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신바람 나는 DGB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임기 중 중점적으로 개인·기업·공공금융 조화의 기본체력 강화, 자산 질적 개선과 지역별 차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취임사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철저한 성과주의에 대한 강조다. 다가올 하반기 정기인사 규모가 대규모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과 동시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예고하는 부문이다.‘성과를 통해 인재를 중용하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임 행장은 비서실을 구성하면서 비서실장을 비롯해 구성원 전체를 직접 발탁해 비서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미 대구은행은 상반기 결산에서 순이익 감소폭(22.1%)이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커 경영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장기적으로는 또 대구시가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 본점의 대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대구은행으로서는 위험 요인이다.중소기업 고객 이탈이 이어질 수 밖에 없는데다 핀테크 업체들의 공격적 마케팅에서 경쟁 우위를 찾아내는 것도 임 행장의 몫으로 남게 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대구은행 새 얼굴로 임성훈 부행장 낙점 .. 성장에 방점

DGB대구은행을 이끌 차기 행장으로 임성훈 부행장이 선임됐다.관련기사 10면DGB금융그룹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3일 숏리스트 후보 3명 가운데 임 부행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임 행장은 1963년생으로 대구중앙고·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대구은행에 들어왔다. 삼익뉴타운지점장과 황금동지점장, 마케팅부 추진부장, 포항영업부장 공공금융본부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특히 은행 공공금융본부장 역임 시, 시중은행과 치열한 지자체 금고 경쟁 속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임추위의 임 부행장 발탁 배경도 그의 전문성에서 찾을 수 있다.포화상태의 지역 금융시장, 네이버나 카카오 등 핀테크 업체의 공격적 마케팅 등으로 성장 한계성에 부딪힌 지방은행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통해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실제로 대구은행은 상반기 당기순이익 1천388억 원으로 지난해(1천782억 원)과 비교해 22.1%(394억 원) 줄었다. 경쟁 지방은행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에 비해 이익률이 낮고 하락폭도 가장 컸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새로운 수익모델을 찾지 않는 이상 성장에 한계성을 띌 수밖에 없는 이유다.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과 같은 외부 변동성도 산적해 어느 때보다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한 시기다.임 부행장 역시 이같은 부문에 방점을 찍은 비전 전략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내부적으로도 대구은행이 과거 채용비리와 비자금조성 등 도덕적 해이에 따른 위상 추락을 겪은 만큼 쇄신 과제도 안을 수 밖에 없다. CEO육성프로그램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앞세웠다는 점에서 쇄신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임성훈 은행장 최종후보자는 10일경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자격검증과 최종 추천 절차를 거쳐 9월 말 주주총회를 거쳐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임추위 권혁세 위원장은 “전문성을 축척하며 성장하고 자질 함양 과정을 거친 최종 후보자는 훌륭한 은행장이 되리라는 확신을 가졌으며, DGB CEO 육성 프로그램이 국내 금융 기관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은행 차기 행장에 임성훈 부행장 선정

DGB대구은행을 이끌 차기 행장으로 임성훈 부행장이 선임됐다.DGB금융그룹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3일 숏리스트 후보 3명 가운데 임 부행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임 행장은 1963년생으로 대구중앙고·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대구은행에 입행했다. 대구은행 삼익뉴타운지점장과 황금동지점장, 마케팅부 추진부장, 포항영업부장 공공금융본부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