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지하차도 12개소 배수로 준설 작업 실시

대구 북구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북구지역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이번 작업 기간 내 토요일·공휴일을 제외한 13일간 주·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다.주간작업(오전 9시30분~오후 5시)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4월19일) △무태, 고촌지하차도 양방향(4월21일)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4월22일) △경부선 원대, 대구역, 태평, 칠성지하차도 양방향(4월23일)이다.신천대로 지하차도(도청교, 성북교, 침산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5월6~17일 오후 11시~익일 오전 6시)을 시행한다.북구청 관계자는 “장마철 유입되는 빗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차선 통제시간에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주 농기센터, 장마철 과원관리 집중 관리 지도 나서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이례적인 긴 장마와 집중 호우에 따른 과수원 피래 최소화를 위해 과원 관리 및 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섰다.상주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잦은 강우로 토양 수분 증가에 따라 사과와 배 등 과원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갈색무늬병, 탄저병, 노균병 등 병해충 확산이 우려된다.이에 따라 과수농가는 비가 그치는 즉시 방제를 실시하고 뿌리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멀칭을 제거해 토양 내 통기성을 확보해야 한다.비, 바람으로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이 최소화되도록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주고, 상처 부위에 병원균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살균제도 뿌려야 한다.또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해 요소나 4종 복비 등을 엽면에 뿌려야 한다.이와 함께 장마가 끝나는 8월 이후에는 폭염으로 과원의 잎 또는 과일이 타는 고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장마철 집중호우에 빗길 안전운전 조심…차량 감속과 안전거리 필수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기습 폭우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빗길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노하우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빗길 사고를 막을 수 있는 필수 사항으로는 무엇보다도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 등을 꼽을 수 있다. 빗길에서의 제동 거리는 평소에 비해 40~60% 늘어나기 때문이다. 비가 오면 평소보다 20% 이상(폭우 시 50% 이상) 차량 속도를 줄이는 게 좋다. 특히 빗길 야간 운전에는 노면 반사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충분한 감속이 필요하다. 비가 오는 날은 평소보다 차량 간 안전거리도 2배 이상 늘려야 ‘수막현상’으로 인한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수막현상’은 비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할 때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얇은 수막이 형성돼 타이어가 도로에 접촉하지 않고 물 위를 떠가게 되는 현상이다. 수막현상 발생 시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채 두 손으로 핸들을 움켜쥐고 엑셀에서 발을 떼 서서히 속도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대구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수록 도로가 훨씬 더 미끄럽고 평소보다 제동 거리 또한 길어지게 된다”며 “특히 물이 고인 곳에서는 차량 속도를 더 줄여야 하고 끼어들기를 할 때에도 차량 간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평소보다 10% 이상 높이는 게 좋다. 빗길 운전을 위한 최상의 타이어 압을 체크하려면 타이어가 땅에 닿는 부분이 엽서 크기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와이퍼 점검도 필요하다. 와이퍼가 달려있는 고무는 온도 변화에 민감해 쉽게 닳는다.빗길 운전에 시야 확보는 필수이기에 와이퍼 같은 소모품은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빗길에는 낮에도 전조등을 켠 상태로 운전하는 게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다른 운전자들에게 내 차의 위치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 전문가는 “장마철을 대비해 미리 차량 안전 점검을 해야 하고 평소 안전 운전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며 “특히 빗길에 미끄러져 제동력을 상실하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