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대전환 준비 착착

경북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대전환을 위한 준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과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응하고 자기 주도성과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혁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1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올해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으로 3개 추진 전략, 9대 과제를 선정했다.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은 학생의 주도성과 삶을 연계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했다. 비대면 교육 확산 등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교육과정이다.경북교육청은 경북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해 9대 과제 가운데 학생 생성 교육과정,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학생 주도형 수업을 집중 지원한다.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학습 내용과 방법을 계획하고 실행, 평가하는 교육과정을 도입했다.올해 연구학교 4교, 선도학교 10교, 수업탐구공동체 104팀이 선제적으로 실행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도내 전 학급에 전면 운영할 방침이다.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도 꾀한다.경북교육청은 올해 공동 수업 21교, 도·농 상생 8교, 초-중 연계 16교, 원격화상 수업 42학급이 학생의 학습 경험의 질 제고를 위한 학교(급)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총 3억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경북지역 특성에 맞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할 예정이다.또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을 위해 학생의 삶을 기반한 1-1-1 프로젝트 학습 운영을 위해 도내 전 학급에 1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학생 주도형 수업 전문가 506명,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100명을 육성한다.이와 함께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축,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컨설팅을 강화하고, 오는 10월 초등 수업 나눔 축제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삶과 연계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등 미래지향적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을 통해 경북 미래교육의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기획)성주군, 천연기념물 성밖숲에 후계목 심어 100년 준비

성주군이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된 수백 년생 왕버드나무의 군락지인 ‘성밖숲’에 후계목을 추가로 식재해 고목화 현상을 방지하고 명품숲의 명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성주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성밖숲’의 정식 명칭은 ‘성주 경산리 성밖숲’이다.이곳에는 100~500년생 왕버들 102그루(천연기념물 52주, 후계목 50주)가 숲을 이루고 있다.하지만 성밖숲에 있는 왕버들의 대부분이 수백 년 이상 된 고목으로 해마다 그 독특한 푸른 숲의 청정함이 줄어들고 있어 성밖숲 노후 왕버들을 보존하는 문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2015년 ‘성밖숲 종합정비계획’을 세운 후, 수목보존 및 식재계획과 노후시설의 개선방안 등을 골자로 한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 발표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용역 발표회에는 학술용역기관과 문화재청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에 대해 논의하며 성밖숲의 백년대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군은 성주지역에 자생하는 왕버들 20그루를 확보해 문화재청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성밖숲에 후계목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 성밖숲이 지역민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인 만큼 하얀색 꽃가루가 날리지 않는 수 버드나무를 후계목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성주군 여영명 문화예술과장은 “성밖숲 미래 100년을 위해 종합정비계획의 수립을 시작으로 문화재청 국비 확보 및 후계목 육성을 위한 묘포장 조성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다음달(7월)쯤 왕버들 후계목을 이식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성밖숲은 여름철에 왕버들 고목나무 아래의 맥문동 꽃이 만개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 신비로운 광경을 촬영하는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맥문동의 생육상태가 부실하자 군은 버드나무 아래 맥문동 밭을 대규모로 개체하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성밖숲 맥문동은 지난해 태풍과 동해가 겹치는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달부터 이식 작업을 시작해 늦어도 오는 8월초에는 맥문동 꽃천지를 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단독] 대구, 거래 실종·쌓이는 미분양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카드 준비

대구시가 아파트 공급과잉과 미분양 해소 대책의 하나로 조정대상지역 해제 건의를 검토한다. 지난해 12월18일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거래 급감과 미분양 확대, 매매가 상승폭 둔화 등 대구의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위축(본보 6월13일 1면)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지역별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키로 하고 8개 구·군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대구시는 구·군 의견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판단에 따라 동 단위 핀셋규제를 요구할 예정이다.8개 구·군에서는 달성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조정대상지역 해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은 현상유지로 의견을 냈다. 대구 전역 규제로 풍선효과를 얻고 있어서다.미분양 물량이 대거 발생한 동구와 남구, 서구에서는 전지역 해제 의견을 제시했고 중구, 북구, 달서구, 수성구는 일부 지역에 대한 동 단위 규제 필요성을 전달했다.이번 조치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난해 12월과 현재 대구의 부동산시장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최근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3.9로 조정대상지역 지정 직전인 지난해 12월14일 47.1과 비교하면 1/10 이상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매매가 상승폭 역시 0.1%대로 떨어지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같은 이유로 대구시는 동 단위 핀센규제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읍·면·동 단위 핀셋 규제가 법적으로 가능해진 것도 일부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대구시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낙후된 지역에서의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미분양 증가나 거래 실종 등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도 감안할 수밖에 없어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국토교통부는 6개월 간격으로 기존 규제지역을 대상으로 가격과 거래량 등을 종합 검토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등을 거친 뒤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거정책심의위는 다음달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봉화은어축제 준비 착착…시공간 분산해 오프라인 결합한 축제로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봉화은어축제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축제 위상에 걸맞은 확장성이 있는 축제 브랜즈 비주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재단은 축제의 상징적 이미지를 쉽게 홍보할 수 있는 로고송 및 굿즈(특정 브랜드나 연예인 등이 출시하는 기획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제23회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31일부터 8월8일까지 열린다.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지난해 축제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른 맞춤형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올해 축제는 기존 비대면 축제와 달리 시·공간의 분산을 통해 오프라인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재단은 은어축제를 글로벌 명품축제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로 축제장 경관 조성과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주민 참여형 콘텐츠 공모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또 캐릭터 및 디자인 상품 개발을 통한 축제 브랜드화를 완성해 봉화 은어축제를 대중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한편 재단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자 2일 ‘제23회 봉화은어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엄태항(봉화군수)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과 최창섭 대표이사를 포함한 재단 임원과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 축제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 원활한 축제 진행 방안,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엄태항 이사장은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은어축제를 전국 최고의 잔치마당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산지역 50인 미만 제조업체 45.3% 주 52시간 근무제 준비 부족

경산상공회의소가 최근 경산지역 50인 미만의 제조기업 55개사를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도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45.3%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위한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지역기업의 주요 대응방안으로 ‘공정개선을 통한 부족인력 대체’가 28.1%, ‘신규채용’이 26.6% 순으로 가장 많았다.또 대응책 마련에 대한 애로사항은 ‘추가채용에 따른 비용부담’이 35.7%, ‘업종 특성상 어려움’이 28.6%로 나타났다.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근로자 실질임금 감소에 대해서 대상기업의 57%가 임금 감소가 있다고 응답했고, 이 중 63%가 임금감소에 따라 이직률이 높아졌다고 대답했다.기업은 인건비 부담이 증가한 반면, 근로자는 오히려 실질임금이 감소해 이직을 고려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기업들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일정기간 유예하고 정부가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민주당 ‘빅3’ 경선 레이스 앞서 매머드급 대선캠프 준비

여권의 대선 주자 중 이른바 ‘빅3’로 불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경선 레이스를 위해 매머드급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당내 경선 승리를 위한 세불리기 경쟁에 나서며 빅3 캠프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각종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여당 내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경기지사는 현직 도지사 신분인 점을 고려해 캠프 구성 논의를 본격화하지 않은 상태다.다만 원내 그룹을 중심으로 캠프 구성 안이 거론되는 분위기다.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이재명계 좌장격인 4선의 정성호 의원과 전국 지지모임인 ‘민주평화광장’을 이끄는 5선의 정책통 조정식 의원이 언급된다.상황실장에는 김영진 의원, 조직 운영 분야는 임종성 의원, 정책 파트 부분은 김병욱 의원이 각각 거론되며 대변인 역할에는 박성준 의원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캠프 구성은 20일 이 경기지사 측 원내 모임인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포럼’이 발족하면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미래 산업과 공정경제 등에 관한 주제를 연구, 성장과 공정에 대한 담론을 부각하고 이 지사의 정책 발굴을 도울 전망이다.이 전 대표도 캠프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전 대표의 대선 캠프 선대위원장은 설훈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고, 박광온 의원과 정책위의장을 지냈던 홍익표 의원이 각각 총괄본부장과 정책본부장 자리에 앉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어 조직총괄본부장에는 김철민 의원이, 종합상황본부장에는 민주당 수석대변인이었던 최인호 의원, 인재영입위원장에는 오영훈 의원이 거론된 상태다.이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윤영찬 의원은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당분간 겸직할 것으로 전해졌고 수행은 오영환 의원이 맡을 전망이다.정 전 총리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은 김영주 의원이 맡을 전망이다.실무 선대본부장에는 안규백·서영교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비서실장 격으로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거론된다.조직본부장은 정 전 총리의 복심인 이원욱 의원이, 직능본부장은 김교흥 의원이 각각 맡을 것으로 보인다.선거전략 지휘와 정무 파트는 김민석 의원이 도맡는다고 한다.공보단장에는 총리실에서 호흡을 함께 맞췄던 김성수 전 비서실장이 유력하다.이 밖에 정책 파트는 김성주 의원이 맡고 전문가그룹 좌장은 윤성식 고려대 명예교수가 담당할 예정이다.한편 지속적으로 제기된 ‘경선 연기론’은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거리를 두고 있고 여론조사에서 기존 룰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송 대표는 지난 18일 “당헌당규상 이미 룰은 정해졌다는 말씀만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 미래 준비 혼신

경북도교육청이 경북 교육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경북교육청연구원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 연구원 관계자, 현장 연구팀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정책 연구 중간 보고회를 열고 정책연구 진행 상황 파악 및 정책 제언 방향을 협의한다.중간 보고회는 △학생 참여형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와 수업전문성 함양 △비대면 학교체육활동 활성화 방안 연구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발전방안 연구 △언택트 학생생활(인성교육) 지도발전 방안 연구 △기후 위기대응 환경교육 방안 연구 △블렌디드 수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활용 방안 △효율적인 블렌디드 수업, 학습격차 완화를 선도하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교수학습 활용 방안 등을 연구과제로 매일 두 차례 진행한다.정책연구는 경북교육청의 정책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는 자료로 제공된다.경북교육청연구원 정책연구부는 해마다 위탁연구 및 현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위탁연구 3건, 현장연구 10건을 진행한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연구가 미래 경북교육을 위한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성주군, ‘청소년이 행복한 성주시대’ 준비

성주군이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제공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찬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이 행복한 성주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 제공군은 현재 운영 중인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1층 미디어 카페를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이 아늑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3층(411㎡)을 증축해 청소년 자유공간인 스터디카페로 만들어 청소년들만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민회관에 있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이전해 청소년 고충상담 보호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요리교실, 방송댄스, 원예교실, 캘리그라피, 바둑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학기별 특별 프로그램인 딸기 및 사과 따기 및 승마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신간도서 열람 △인터넷 검색 △DVD 영화 관람 △다양한 보드 게임 △노래 연습 △밴드 연습 등을 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이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고민해결과 복지증진 등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아웃리치사업(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솔리언 또래상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학교폭력 예방 △부모교육 특강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운영 △청소년안전망 운영 등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밀착 사례관리를 통한 심리·정서적 지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국번 없이 청소년 상담전화 ‘1388’로 연락하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전문 교육군은 오는 7월부터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초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곳에서는 농촌지역의 특성 상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또 청소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인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밖에도 청소년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청소년을 둔 가정의 사교육비를 줄여 양육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이다.군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0~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특히 △아동에 대한 문제 및 욕구 파악을 통한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정서·인지·신체 분야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인적 발달 지원 △각종 학습과 가족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각종 복지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 미래의 자산인 청소년이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경기 회복 체감을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이제서야 국내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한 것 같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 3월부터 따져보면 딱 1년 만이다. 예전 같으면 참 짧은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과 극복 과정까지 겹쳐지면서 체감 상으로는 벌써 수년이나 지난 것처럼 길게 느껴진다. 물론, 아직도 진행 중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하튼 국내 경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론의 여지없이 지금까지는 외수부분과 관련 산업 부문의 생산 회복이 큰 도움이 됐던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 전반의 흐름이 바로 얼마 전까지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것 만큼은 사실인 것 같다.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3월 이후 딱 1년 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는 것이 이를 잘 대변해 주는데, 생산과 소비 투자 등 부분별로 보더라도 이러한 현상은 확인할 수 있다. 더 두고 봐야 할 일이긴 하지만, 경기국면의 변환을 판단하는 지표인 제조업 재고출하순환도가 둔·하강 국면에서 벗어나 회복·상승 국면으로 진입했다는 점도 반가운 일이다. 특히, 향후 경기 향방을 예견할 수 있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0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경기 회복세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 또한 매우 반가운 일이다.이처럼 국내 경기 상황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진다.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같은 국제기관들은 물론이고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바라보는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대폭 상향 수정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전망치는 3% 중반대를 바라보는 대다수 국제기관들보다는 훨씬 공격적인데, 4%대 중반까지 바라본다니 그 동안 우리 스스로가 우리 경제에 대해 너무 박한 전망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다.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대, 글로벌 정치·외교·군사적 리스크 억제, 주요국 경기부양 기조 유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세 지속 등의 조건 하에서 투자와 소비 등 내수 부문이 기대 이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막말로 우리 경제는 지난해 역성장한 것만큼의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가 잠재성장력만큼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가정만해도 3%대 후반의 성장률 달성은 가능해진다. 하물며, 최근과 같은 분위기라면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예상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4%대 성장에 대한 기대를 품어도 될 법해 보인다. 좀 과한 느낌은 있지만 말이다.이처럼 올해 우리 경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른 회복과 더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거의 확신한다. 다만, 그렇다고 걱정거리가 아예 없다는 말은 아니다. 가장 큰 우려는 아마도 빠른 경기 회복 속도 만큼이나 급하게 진행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그에 따르는 경제정책 기조의 변화일 것이다. 너무 갑작스럽고 급격하게 진행되지는 않겠지만, 경기 부양에서 경기 안정화로 금융통화 및 재정 정책 기조가 변화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는 부작용들이 동반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경기 회복을 체감하는 정도가 경제 주체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기업과 가계,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임금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서로가 처한 환경에 따라 경기 회복을 체감하는 시기와 정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자칫,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이에 따르는 사회적 문제가 더 심각해 질 수도 있다. 더군다나, 하반기로 갈수록 내년에 있을 대선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경기 회복 동력이 약화될 수도 있다는 점 또한 리스크라면 리스크라 하겠다.백신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곧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국내 경제의 회복 기대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이 때에 모두에게 찬물을 끼얹는 것은 아닌지 매우 조심스럽긴 하다. 하지만, 지금은 경기 회복의 온기를 우리 모두가 온전히 체감하기 위한 때이른 준비를 해야 할 시기일지도 모른다.

청문회 준비 김부겸, “국민에 도움될 새 입장 밝힐 것”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19일 “우리 사회 곳곳에 힘들어하는 안타까운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있는지 관계기관, 전문가와 상의해 정부의 새로운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공식 첫 출근하면서 “오늘부터 충분히 토론,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자는 지난 16일 새 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지명 당일과 전날 청문회 준비단과 인사를 나누려 비공식적으로 사무실에 들렀지만 이날이 후보자로서 공식 첫 출근이다.그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때문에 오래 힘들어하고 지쳐계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내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전날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자신을 향해 ‘극단의 정치를 이끄는 이른바 대깨문(강성 친문 민주당원)들에게 왜 아무 소리 안 하나’며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오늘은 다른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한편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김 후보자가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하명수사 의혹’의 피해 당사자인 김 의원은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울산시장을 할 때 김 후보자가 경찰청을 관할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었는데 김 후보자가 하명 수사가 이뤄지는 현장에 있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김 후보자가) 그 무렵 울산을 방문했기에 울산 행정을 책임지는 제가 저녁 식사를 모시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빼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왔다는 소식을 듣고 ‘왜 오셨나’라고 물었다”며 “제 추측이긴 하지만 ‘지역을 순시하러 온 게 아니고 하명수사 하는 사람들을 격려해 주러 왔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 후보자가) 소신과 철학이 뚜렷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매우 실망했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계명문화대학교, 온앤오프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인기

계명문화대학교가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21학년도 온앤오프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실제로 지난 7일 ‘온앤오프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여대생을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의 경우 당초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수강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20명씩 2차례에 나눠 진행했다.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계명문화대학교는 ‘여대생을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을 향후 2차례 더 진행하는 등 온앤오프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이번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온앤오프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단계에서부터 실제 취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취업지원과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나눠져 있으며, 코로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세부 프로그램은 단계별 취업지원에 △취업 상담 △취업 컨설팅 △경력관리 및 직무별 취업전략 수립 △취업알선 △면접 클리닉, 맞춤형 취업교육 △여대생을 위한 스피치 트레이닝 △온라인 취업준비 경진대회 △NCS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ICDL 자격증 취득 과정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전략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계명문화대학교 김대영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코로나로 인해 가중된 취업난 극복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울진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준비 총력

울진군은 지난 14일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육군 50사단 울진대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울진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체점검을 마쳤다. 이날 점검에서는 자가발전시설, 냉난방 시설, 백신 보관장비 현황, 백신 수송계획 및 이상반응 발생 환자 긴급 이송체계, 우발상황 대비 태세 등 접종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울진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위해 초저온 냉동고, 무정전 전원장치 설치, 접종센터 동선별 구역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타 지역의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한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은 군민들의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빈틈없이 철저하게 준비하여 군민들이 편안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중·고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입법토론회

경북도내 중·고 학생들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입법토론회가 도의회에서 열렸다.경북도의회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북도교육청 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입법토론회는 ‘경북교육청 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제정에 앞서 관련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의 내실화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입학준비금은 중·고 학생이 입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교복이나 생활복 등의 구입비용을 일컫는다.토론회에서는 경북도의회 박미경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북교육연대 진광우 집행위원장,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의 김자원 연구실장, 참교육학부모회 경북지부 정다은 정책상담실장 등이 참여해 입학준비금의 필요성, 지급대상, 지원방법, 지원금액 등 주요쟁점 사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입학준비금 지원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를 강조하고, 경북도교육청의 입학준비금 지원을 위한 적극적 예산 편성 노력을 촉구했다.경북교육청의 순세계잉여금 규모, 세출사업 조정 등을 통한 약 120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 재원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또 조례의 내용에 있어서도 입학준비금 지원대상의 범위 확대와 지원 방법·절차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명시하도록 하고, 학생들이 지원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와 관련 경북교육청과 경북도는 “입학준비에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 문제를 면밀하게 검토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참석한 박미경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입법토론회에서 모아진 다양한 의견을 수렴, 입학준비금 조례의 제정과 실효성 있는 집행을 위해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선 의원은 “경북과 광주를 제외한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이미 입학준비에 필요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시·도간 교육의 형평성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조속한 입학준비금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의 심도 있는 협의를 요청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산시, 75세 이상의 화이자 백신접종 준비완료

경산시가 군부대와 함께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을 초저온 냉동고로 운반하고 있다. 이번 화이자 백신은 지역 어르신 3천510명에게 2차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백신은 예방접종센터에 설치된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돼 지역 군부대 장병이 24시간 경계 속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구미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의원 연수, 신지방자치시대 준비

구미시의회가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9일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소속 서우선·정창수 박사를 초청해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감사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연수에 참가한 한 시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관련한 변화를 깨닫고,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을 알게 됐다”며 “의정활동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