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으로 10년 만에 최대 인구 기록

영천시가 인구 11만 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10년 만에 최대 인구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 말 영천시 기준 인구는 10만2천529명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많았다. 영천 인구는 2011년 말 기준 10만4천18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해마다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8년 7월 말에 10만186명까지 줄었다.10만 명이라는 마지노선이 붕괴될 상황에 놓이자 시는 인구 11만 명이라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인구 정책을 펼쳐왔다. 시는 2018년 이후 인구가 급격한 상승 추세로 돌아선 원인에 대해 시민 편익 증대, 영천~대구 간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 도입 및 복선 전철사업, e-편한 세상 입주 등의 실질적인 정주여건을 개선한 노력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영천이 ‘살고 싶은 도시’라는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됐다는 것이다.또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구 10만 명 붕괴 저지를 위해 공무원은 물론 시민과 기관 및 단체가 모두 나서 영천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이와 함께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전입 혜택을 확대하는 등 영천의 특성에 맞는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한 점도 인구 증가의 요인으로 꼽힌다.지난해에는 경북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영천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실시, 실거주 미전입자가 많은 지역의 학교와 직업군인 및 군무원에 대한 기숙사비 20만 원과 생활지원금 30만 원 지원 등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했다.이밖에도 전입을 유도한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구증가를 위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 등의 중장기 계획과 영천 주소 갖기 운동, 전입시민 지원 등 단기 대책을 병행해 인구 11만 명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세균병원체 감염에 의한 카바페넴 내성 감염증 환자 증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카바페넴 항생제(이미페넴·메로페넴·도리페넴·얼타페넴)에 내성을 나타내는 세균병원체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카바페넴 내성(CRE)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2018년부터 도내 의료기관 및 보건소와 연계해 CRE 세균의 인체 감염을 모니터링 해온 결과다.모니터링 결과 최근 3년간 경북도내 CRE 세균 인체 감염은 2018년 265건에서, 2019년 476건, 2020년 611건 등이 확인되는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전국적으로도 CRE 세균 감염환자 건수는 2018년 1만1천954건, 2019년 1만5천369건, 2020년 1만7천992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CRE 감염환자들 중 61.2%가, 경북의 경우 77.6%가 70세 이상으로 나타나 고령층에 대한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균의 감염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CRE 감염증은 2급 법정감염병이다. 카바페넴 항생제는 요로감염증,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의 치료에 이용되는 최후의 항생제라 불린다.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면 다른 항생제에 동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기존 항생제 치료가 어렵다.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CRE 감염증 환자로부터 채취된 검체 786건 중 633건에서 내성 전파가능성이 높은 카바페넴 분해효소생성 장내세균속균종(CPE)을 확인했다.백하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항생제 내성균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뿐 아니라 양식어류, 축산물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사용과 병원체 인체 감염관리 인프라 구축, 의료기관 표준예방지침 준수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거 발생…경북 32명, 대구 12명

경북지역 노래연습장, 예식장, 경로당 등에서 수십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는 32명이다.경주에서는 예식장, 경로당 등과 관련해 지난 1일 1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일에도 건천읍과 내남면에서 1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경주시는 지난 2일부터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읍민 9천4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건천읍 경로당발 추가 확진은 3일 오전 기준 4명 더 나왔다.구미와 칠곡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각각 4명과 5명 발생했다.구미 나머지 1명은 다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산 2명 중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1명은 교회 관련으로 확인됐다.포항 1명은 청주 확진자의 접촉자며 김천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안동 1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구는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수성구의 한 직업계 고교 관련으로 파악됐다. 지난 1일 해당 고등학교 학생 A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학생의 접촉자다.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내당동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 코스닥 상장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큰 폭으로 증가

본사를 구미에 둔 코스닥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각각 14.1%와 8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4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구미 기업은 18개사다. 같은 기간 코스닥에 상장된 전체 기업(1천496개)의 1.2%, 경북(39개)의 46.2%에 해당하는 숫자다.구미 상장사 전체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7천252억 원으로 지난해 1조5천117억 원보다 14.1%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896억 원에서 1천637억 원으로 82.71% 늘어났다.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경영성과를 판단하기 위한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도 9.5%로 전체 평균 6.6%를 웃돌았다.하지만 당기순이익은 318억 원에서 268억 원으로 45.7% 감소했고 매출액순이익률도 전체 평균 2.7%보다 낮은 1.8%를 기록했다.18개 상장사 가운데 피엔티, 톱텍, 원익큐엔씨, 덕우전자, 월덱스, 레몬, 한국컴퓨터, 원바이오젠 등 8개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1년 전보다 늘어났다. 반면, 탑엔지니어링, 새로닉스, 엔피케이, 오리엔트정공, 지에이치신소재, 케이씨에스, 케이에이치바텍, 한송네오텍, 장원테크, 휘닉스소재 등 10개사는 매출액이 감소했다.매출액이 가장 많은 곳은 피엔티(3천563억 원)였고 톱텍(2천802억 원), 원익큐엔씨(2천368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영업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477억 원), 피엔티(465억 원), 월덱스(301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당기순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436억 원), 월덱스(314억 원), 톱텍(249억 원)이 꼽혔다.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도체 부품, 나노기술 분야, 자동화장비 분야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면서 “R&D투자지원 확대와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지방국가산단 입주업체 법인세 인하) 도입 등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 유도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 ‘사이소’ 올 상반기 60억 원 매출...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증가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의 올 상반기 매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사이소’의 매출액은 59억6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억2천만 원보다 22억4천만 원(60.2%)이 늘었다.이 같은 매출 증가는 △접근성 강화를 위한 모바일 앱 개발 △김치·경북우수농산물 전문관 등 특별관 개장 △홈플러스·롯데슈퍼·11번가 등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제휴몰 확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특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특히 대형 유통업체 제휴몰을 통한 매출액은 48억1천만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80.7%를 차지했다.입점 업체 수는 1천136개, 상품 수 6천849개, 회원 수 3만9천783명으로 지난해 연말 때보다 입점상품 수는 39%, 신규 회원 수는 17% 등으로 증가했다.도는 ‘사이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강화 △수요특가, 기획전 등 이벤트를 통한 신규 고객확보 △코로나19 등 피해농가, 취약농가 전용관 확대 운영을 통한 소비촉진 이벤트 △우수 농특산물 고객감사 이벤트 등으로 경북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사이소 몰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올해 1분기 119신고 작년보다 줄었다…13.3% 감소

대구지역 올해 1분기 119신고 접수가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19 신고 건수는 모두 10만36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11만5천746명)에 비하면 13.3% 감소한 것이다.병원·약국 안내 등 각종 문의 신고는 20%(1만5천768건) 줄었고, 구급 출동은 4.4%(1천211건) 감소했다. 응급처치나 질병상담 등 응급의료상담 역시 1만8천31건으로 전년 대비 15.4% 감소했다.반면 자연재난 신고 건수는 334건으로 전년 대비 259.1% 증가했다. 구조 출동과 화재 출동도 각각 38.6%, 9.7% 늘었다.대구소방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구급 관련 신고가 급증했지만, 최근 안정세를 찾으면서 구급 및 응급처치·질병상담 등의 신고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자연재난 신고 건수가 대폭 증가한 이유는 올해 1월 한파에 따른 고드름 제거, 수도관 동파 관련 출동 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제철맞은 성주참외…없어서 못 팔아

제철을 맞은 성주참외가 3년째 생산량은 물론 가격에서도 3년 연속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영농기술이 급속히 발전한 덕분에 성주참외는 거의 연중 생산되고 있지만 최대 성수기는 4월부터 6월 말 까지다. 성수기에는 적절한 온도 및 햇빛 등 자연조건이 최적기에 달해 당도가 최고에 달하는 등 최상의 품질이 유지되는 동시에 생산량도 급증한다. 따라서 참외가 귀한 시기인 1~3월에는 높은 가격을 형성하던 성주참외는 4월부터 서서히 가격이 내려가며 5~6월이 되면 참외 구입에 가격적인 부담이 없어진다.하지만 성주참외의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최근 성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며 3년째 가격 호황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3월의 참외 평균 가격은 성주지역 5개 공판장 기준으로 10㎏ 한 상자 당 평균 6만2천 원대를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은 평균 5만6천 원, 2019년은 5만1천 원 선으로 해마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또 소비자 가격도 성수기를 맞은 현재까지 비싸게 책정되고 있다.지난 2~3월에는 5㎏ 한 상자 당 5만~6만 원 선을 기록했고, 성수기에 접어 든 4월 중순에도 3만5천~4만5천 원 대를 나타내며 성주참외 가격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성주군 농산과 임종희 농산물유통담당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물량이 5% 이상 늘어났음에도 가격은 오히려 15% 이상 높게 형성되는 등 성주참외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농가 수가 사상 처음으로 1천300곳을 돌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에도 성주참외 생산량은 18만6천t을 기록해 조수입 2년 연속 5천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한편 성주 참외는 전국 참외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성주지역 참외농가는 총 3천848호, 재배면적은 3천422㏊(비닐하우스 4만7천123동)에 달한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경북농기원, 생강 기능성분 ‘진저롤’ 함량 증가 기술 특허출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물질로 알려진 생강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이 신청됐다.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생강의 가공방법에 따른 기능성을 구명해 소비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진저롤 함량이 증가된 건조 생강 절편 및 이의 제조방법’을 특허출원했다.진저롤은 생강의 주요 기능성 물질 중 하나로 매운맛의 성분이며, 항균, 항염, 항산화는 물론 혈청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특히 코로나 유행에 따라 면역력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생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생강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생물자원연구소는 생강의 증숙과 건조를 반복해 건조 생강 절편을 제조할 때 진저롤 함량이 증숙 전 332.7㎎/ℓ에서 7회 증숙 후 479.1㎎/ℓ로 증가한 것을 규명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경북지역은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41.7%, 생산량의 39.5%를 차지할 만큼 생강의 주산지이다”며 “기능성 분석과 식품가공기술을 개발해 현재 양념채소 및 약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생강을 식품소재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포항 인구 두 달 연속 증가…주소갖기 운동 효과 ‘톡톡’

포항시가 추진한 주소갖기 운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이 운동에 따라 포항의 인구가 2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50만2천736명이던 포항 인구는 2월에 315명이 늘어 50만3천51명, 3월에는 전달보다 2배가 넘는 735명이 증가한 50만3천786명으로 집계됐다.포항 인구는 연말 기준으로 2015년 51만9천584명까지 늘어났다가 증가세가 꺾인 뒤 지난해 50만2천916명으로 감소했다.올해 들어서도 1월에 180명이 더 줄어 급기야 50만 명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인구가 50만 명 아래로 떨어지면 정부 교부금이 현재 47%에서 27%로 절반가량 줄어든다.또 현재 2개의 구청(남·북구청)이 없어지고, 부시장 직급도 2급에서 3급으로 격하되는 등 조직이 축소된다.이밖에 보건 의료와 도시 계획 등 도시 발전과 밀접한 18개 분야의 사무도 맡을 수 없는 등 각종 행정 권한도 축소된다.인구 감소 위기에 직면한 포항시는 ‘인구 51만 명 회복’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기업, 군부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전입 독려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타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다가 전입하는 주민에게는 주소 이전 지원금 30만 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최근에는 주소갖기 운동에 대한 참여 확대를 위해 ‘고(GO)! 고(GO)! 포항 고(GO)!’라는 제목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포항시 홍보대사로서 지난해 ‘미스트롯2’에 출연해 전국적 관심을 끈 전유진양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티저 영상만 20만 뷰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인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일자리를 찾아 사람이 모여들고 출산율도 높아지는 도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서한 지난해 당기순이익 85% 증가.. 역외수주 사업 확장 눈길

서한은 29일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천8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서한 주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대전 유성둔곡지구 공동주택개발사업(2천341억) 등 순조로운 자체분양 사업 등으로 2019년 대비 19% 증가한 285억 원을 기록했다.특히 당기순이익은 무려 85%가 증가한 182억 원을 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서한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역외사업을 확장하면서 전국구 건설사로 영역을 확장했다. ‘반월당 서한포레스트(855억 원)’를 시작으로 4월 대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2천341억 원)’, 8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1천797억 원)’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인지도를 한 단계 높였다.또 지난해 5천억 원을 초과하는 수주실적을 달성해 1조4천억 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기록했고 지난해 연말에 민간참여 공동주택 분야에서도 대구도남지구를 계약 체결했다.이외에도 인천영종에 1천67억 원 규모의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을 수주하기도 했다.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서한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0주년 슬로건을 ‘오직, 좋은집’으로 정하고 수주목표 1조 원, 기성 7천억 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종수 대표이사는 “소비자들과 주주분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서한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오직 좋은 집을 짓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 주주 분들과 임직원의 꿈과 열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민 e-Book 이용률 증가…코로나19로 늘어난 전자도서관 이용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구지역 도서관 전자책 이용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민은 경제·경영 분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29일 대구전자도서관에 따르면 2020년 대구지역 전차책 대출은 21만1천637건으로 전년 16만4천307건 대비 4만7천330건(28.8%)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전자책 대출이 전년 대비 9천175건(5.9%) 증가에 그친 것과 대조된다.카테고리 별로도 뚜렷한 증감을 보였다.경제‧경영 분야의 2019년 전자책 대출 건수는 4만8천142건으로 전체 대출의 29.3%를 차지했다.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등원 및 등교가 원활하지 않자 유아·어린이 도서 대출이 확 늘었다.학부모들이 가정 내 육아용으로 유아‧어린이 도서를 많이 빌린 것으로 풀이된다.유아‧어린이 분야는 2019년 5천916건으로 전체 대출의 3.6% 불과했지만 2020년 2만5천614건으로 늘어 전체 대출의 12.1%를 기록했다.대구전자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지역 어린이들이 등교하지 못 했기에 대구전자도서관이 타 분야보다 유아‧어린이 분야 도서를 많이 확충했다. 또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학교 시스템과 연계해 대출이 용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대구전자도서관의 보유 도서 종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018년 1만6천101종, 2019년 1만8천527종, 2020년은 2만281종이다.대구전자도서관은 전자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도 2천~3천 종을 구입할 예정이다.대구전자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보건·의료 분야 세출이 늘면서 올해 전자책 구입 예산이 줄었지만 내년도 예산이 늘면서 여유가 생겼다”며 “대구시민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경북도 화장품 클루앤코 회원사 프로모션데이…매출·경쟁력 증가 기대

경북화장품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경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회원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바이오센터에서 열린 이번 프로모션데이는 매출 증대와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위해 열렸으며 클루앤코 회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프로모션데이는 ‘2021 포스트 코로나, 화장품 생태계에서 생존을 이야기하다’란 주제로 국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대형 오픈마켓을 통해 뷰티시장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들과 소통하고자 진행됐다.경북화장품산업진흥원 박진수 대표는 “이번 클루앤코 프로모션데이를 통해 기업 대표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달라진 소비패턴 및 유통채널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준 경산시에 감사한다”며 “2021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판로개척과 실제적인 대응을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2015년부터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건립과 화장품특화단지 조성, 제품개발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역 화장품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 농식품 판매 연 5조 원대…민선6기 대비 1조 원 가까이 증가

민선 7기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이후 경북의 농식품 판매 규모가 연 평균 5조 원대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민선 7기 농식품 판매 평균 규모는 5조7천577억 원으로, 민선 6기(2014~2017) 평균 규모 4조7천621억 원보다 9천956억 원(20.9%)이 증가했다.경북의 농식품 판매는 2014년 4조1천423억 원에서 민선 6기 말인 2017년 처음으로 5조 원(5조2천862억 원)을 돌파했다.이후 민선 7기가 시작된 △2018년 5조4천384억 원 △2019년 5조6천922억 원을 보였던 농식품 판매는 코로나19가 극심했던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4천505억 원이 늘어난 6조1천427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6조 원대를 돌파했다.특히 지난해 6조 원대 규모의 농식품 판매는 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설립을 통한 판매전략 수립과 유통혁신, 그리고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 운영,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유치, 농식품 가공업체와 생산농가의 계약재배 등 농식품 마케팅에 힘입은 바 크다고 도는 분석했다.분야별 연평균 판매 규모는 △식품가공 2조5천689억 원 △계통출하 2조3천589억 원 △수출 6천264억 원 △학교급식 1천191억 원 △직거래 653억 원) △온라인 191억 원이다.민선 6기와 비교해 큰 증가율을 보인 분야는 직거래와 온라인이 각각 310%(494억 원), 306%(144억 원) 증가했다.이 밖에 △학교급식 179%(765억 원) △수출 25.1%(1천256억 원) △식품가공 19.8%(4천250억 원) △계통출하 14.8%(3천47억 원) 증가율을 보였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해도 제값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15억…전년보다 1천100여 만 원 증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지역 고위공직자와 선출직, 유관기관의 2021년도 재산변동(2020. 1.1~12.31) 신고내역을 공개했다.경북도지사, 부지사, 도립대 총장, 도의원, 시장·군수 등 정부공직자윤리위 경북 공개대상 (85명)의 재산평균 신고금액은 17억1천200만 원이었다. 전년보다 2억1천400만 원이 증가했다.이철우 도지사는 15억2천810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보다 1천111만 원이 늘어난 것이다.이 도지사의 변동 내역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시가격 상승과 K7차량가격 감소에 따른 가액변동 5천410만 원, 그리고 김천시 감문면 주택 대지 기부와 예금, 부채 감소에 따른 순증감 4천299만 원이었다.강성조 행정부지사는 23억7천67만 원(2천637만 원 감소),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34억5천297만 원(2천16만 원 감소)을 각각 신고했다.경북도의원의 재산 평균 신고금액은 16억8천600만 원으로, 박영서 도의원이 148억1천955만 원을 신고해 전국 고위공직자(1천885명) 가운데 재산총액 2위에 올랐다. 박 도의원은 전년보다 31억3천827만 원이 증가했다. 최하위는 박채아 도의원으로 -6천334만 원이었다.시장·군수의 평균 신고 금액은 16억8천200만 원이었다. 김병수 울릉군수가 전년보다 10억903만 원이 늘어난 76억2천167만 원으로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5위였다. 최하위는 이승율 청도군수 3억5천281만 원이었다.경북도공직자윤리위 공개대상(284명) 신고 재산평균은 8억4천900만 원으로 전년보다 5천100만 원이 증가했다.재산 증가자는 200명(70%)으로 평균 1억2천500만 원, 나머지 84명은 평균 1억2천600만 원이 감소했다.최다 증가자는 상주시의회 강경모 의원 26억400만 원, 최다 감소자는 (재)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 9억2천400만 원이었다.시·군의원의 신고재산 평균은 8억500만 원으로 전년보다 5천300만 원이 늘었다. 최고 신고자는 구미시의회 권재욱 의원이 재산총액 80억6천190만 원, 최하 신고자는 울릉군의회 정성환 -7억5천500만 원이었다.공직 유관기관 중에서는 (재)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 51억6천만 원(전년 대비 9억2천400만 원 감소·모친 별도),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36억2천700만 원(5억6천600만 원 증가), (재)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 26억4천800만 원(6천만 원 감소), (재)새마을세계화재단 장동희 대표 24억400만 원(1억5천700만 원 감소)이었다.한편, 주요 재산 증감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및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 인한 재산변동, 본인 및 친족의 급여 저축, 채무상환 등에 따른 재산 증가와 부동산 매입 및 건축에 따른 금융기관 채무 증가, 생활비 증가 등에 따른 감소 등으로 분석됐다.경북도공직자윤리원회는 오는 6월말까지 신고내용을 국토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