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생활 속 소량 위험물 불법 취급업체 14건 적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량 위험물 취급 의심업체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해 11개 업체에서 1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지난달 12일부터 7일까지 소방본부 안전지도팀과 소방서 위험물 검사반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팀을 결성, 손소독제 제조공장, 물류창고·물류터미널, 대형공사장(3만㎡ 이상) 등 생활 속 소량위험물 취급업체 16개소에 대해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입건 3건, 행정명령 7건 등 14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허가기준 이상의 위험물을 적법한 시설 없이 저장·취급한 경우와 무허가로 지정 수량 이상 위험물을 저장·취급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A업체는 무허가 위험물 저장 취급시설 설치(4㎘ 1기, 2㎘ 2기)를 운영하다 적발됐다. 이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우병욱 예방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위험물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포항서 여중생 5명, 조건만남 거부 경찰 신고했다고 친구 보복폭행

포항북부경찰서는 조건만남을 거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또래 친구를 집단으로 폭행한 여중생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양 등 여중생 5명은 지난 7일 오후 10시50분께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부근 건물 옥상에서 또래 친구인 B양을 집단 폭행했다.지난달 28일 B양에게 이른바 ‘조건만남’ 성매매를 제안했지만 B양이 이를 거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다.이들 5명 중 A양 등 3명은 조건만남 사건에 연루돼 이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중이었다.A양 등 여중생 5명의 폭행은 다음날 새벽까지 3시간 동안 장소를 옮겨가며 계속됐으며, B양은 머리와 얼굴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경찰은 12일 오후 A양 등 여중생 5명으로부터 보복폭행을 한 것이 맞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남성 2명이 운전하는 차에 탔다는 진술에 따라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남성 2명을 불러 폭행에 가담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 중부경찰서, 안전속도 5030 홍보물 제작·전광판 홍보

대구 중부경찰서는 유동인구가 집중 밀집한 번화가 내 대형전광판 및 공공기관·백화점·영화관 내 전광판 등을 활용해 ‘안전속도 5030’ 홍보물을 이달 말까지 송출한다.중부서는 보행자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인지도 향상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물(영상·이미지)을 자제 제작했다.홍보물은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해 동성로 태왕스파크, 경북대학교병원, 계산오거리 등 대형전광판 7개소, 중앙로역 지하상가, 중구청 등 TV모니터 3개소, CGV 대구한일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등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7개소에 송출되고 있다.안전속도 5030이란 도시지역의 제한 속도를 50㎞/h로, 주택가 도로 등 보행 위주 도로는 30㎞/h로 속도를 낮추는 정책이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경찰, 야간 폭주족 일당 대거 검거

심야시간 고의로 오토바이 번호판을 가리고 대구 도심 주요도로를 무리지어 주행하며 굉음 유발과 주민 불안 등 공동위험행위를 한 폭주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0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2시께 동구 큰고개오거리, 수성구 만촌네거리, 달서구 죽전네거리 등 대구시내 주요교차로에서 30여 대 오토바이 및 20여 대 차량들이 차선을 가로 막고 시속 30㎞ 정도로 느리게 이동하면서 다른 차량들이 진행하지 못하게 했다.이날 경찰은 암행순찰차를 통해 현장검거 및 채증, 추격으로 6명을 검거했다. 촬영한 채증자료를 바탕으로 추적수사를 확대해 교통범죄수사팀과 합동으로 추가 혐의자를 조사할 계획이다.또 지난 9일과 지난달 17일 오토바이 번호판을 꺾어 식별이 곤란하게 한 채로 운행한 김모(25)씨를 붙잡는 등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공동위험행위자(폭주족) 19명을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암행순찰차 및 경찰서 교통외근, 경찰관기동대를 활용해 심야시간대 이륜차 폭주 행위 및 교통 무질서 행위자를 집중단속 및 계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고령 덕곡초, 박선희 그림책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져“

고령군 덕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달 30일 ‘잠자는 아이’, ‘얼음 아이’ 등의 저자 박선희 그림책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박선희 작가는 ‘얼음아이’ 책을 직접 읽어 주고 그림책에 나온 구절에 대한 생각들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해석해주며 그림책이 가진 주제를 설명해줬다.또 박 작가는 주제 도서 ‘잠자는 아이’를 직접 무대에서 인형극으로 시연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인형극을 본 학생들은 “그림책으로 보던 주인공이 진짜 나와서 말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져서 너무 재미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강의 마지막에는 그림책 ‘잠자는 아이’ 표지 안쪽에 학생들 각자의 꿈과 관련된 캐릭터를 한명 한명 직접 그려주는 사인회를 가졌다.학생과 교직원들은 “너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작가의 모습에 모두 큰 감동을 받았으며,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것처럼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마쳤다”고 전했다.한편 덕곡초등학교는 지난해 자유학구제로 지정된 전교생 22명의 자연 속 전원학교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위촉장 전달식 및 간담회 개최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30일 시체육회관에서 시장애인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 위원 위촉장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학교체육위원회는 계명대학교 체육학전공 천우광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됐고 지역 내 대학의 교수 및 특수학교 교감 등 체육전문가 총 7명으로 구성됐다.이 위원회는 학교체육의 운영 및 지도 육성에 관한 사항, 장애청소년체육활동 지원과 진흥 등에 관한 사항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해 2년 동안 활동을 하게 된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학교체육위원회에서 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장애학생들이 마음 놓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 커뮤니티센터 개소식…도시재생 뉴딜사업 조기 완성 기대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사정동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기 완성을 위한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 커뮤니티 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을 갖은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 커뮤니티센터는 과거 경산역 승무원이 거주하던 관사로 경산시가 매입,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했다.주민 커뮤니티센터는 1층 건물로 경산역 역전마을 현장지원센터, 마을공유 부엌, 교육실, 주민 사랑방으로 구성됐다.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 커뮤니티센터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현장지원센터가 입주해 주민의 소통 창구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또 뉴딜사업지 내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할 계획이다.오희순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협의체 회장은 “역전마을 발전의 원동력은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선행돼야 한다”며 “역전마을 앵커시설 활용으로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조기 완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수성구 함장생활문화센터 개관

대구 수성구청은 상동 함장마을에 지역민의 생활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인 ‘함장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센터(상동 66-7)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상동커뮤니티 공간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수성구에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된 것은 처음이다.총 사업비 10억 원이 들어간 센터 규모는 386.02㎡로 지하 1층은 방음 시설을 갖춘 다목적홀과 악기 연습실, 지상 1층은 1천여 권의 장서가 있는 북카페, 2층은 동아리실로 구성돼 있다.지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미공개 정보 이용 땅 사고 되판 고령군의회 의원 구속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에 투기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고령군의회 A 의원이 구속됐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대구지법 서부지원 허용구 부장판사는 26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증거를 없애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A 의원 가족은 2019년 9월께 2억2천여 만 원을 들여 주택단지 개발사업 대상지 땅 1천여㎡를 미리 사들였다가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17일 A씨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경찰 관계자는 “보강 수사를 한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경찰청, 서민생활 침해범죄 사범 45일 간 820명 검거

경북경찰청은 ‘침입 강·절도, 생활주변 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2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서민 생활에 불안을 일으키는 침입 강·절도와 생활주변 폭력을 근절키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 중이다.동종 전과자에 의한 재범 비율이 높은 직업적·상습적 강·절도 사범들의 수법을 분석해 45일 동안 강·절도 사범 458명(구속 13명)을 검거하고 피해품 342건(3억 상당)을 회수했다.경북경찰은 관련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습폭력행위자에 대한 공유정보를 토대로 생활주변 폭력 사범 362명(구속 7명)을 검거해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땅 투기의혹 고령군의원 구속영장 청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경북 고령군의회 A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A의원은 26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는 20여분간 진행됐다. 앞서 경북경찰청 부동산투기특별수사대는 지난 23일 A군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군의원의 가족들은 2019년 3억여원 상당의 고령지역 땅을 사들였다.고령군과 경북개발공사가 지난해 이곳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A군의원이 사전 정보를 활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경찰은 지난달 A군의원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부동산 관련 자료와 핸드폰, 노트북 등을 확보했다.한편 경북경찰청 부동산투기특별수사대는 공무원과 지방의원 등 지역 투기사범 30여명을 내·수사하고 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지난 3월 특별점검 시행해 대구·경북 소재 16건 위반행위 적발

대구지방환경청은 '초미세먼지 3월 총력대응' 방침에 따라 특별점검을 시행, 대구·경북 소재지 내 1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환경청은 지난달 산업단지가 밀집한 대구, 포항, 구미 등 6개 시·군 관할 지자체와 합동으로 미세먼지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 36곳을 점검했다.그 결과 11개 사업장에서 1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위반율은 44%다.위반 사례로는 허가된 대기오염물질 유량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부식·마모를 불법 방치하는 등 부적정 운영을 한 사례가 6건(37.5%)으로 가장 많았다.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을 실제 배출되지 않은 것으로 누락하는 등 인허가 부적정 사례도 확인됐다.위반 사업장은 관할 지자체를 통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 조치했다.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적발 건은 엄중하게 수사할 예정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범어천 환경포럼, 코스모스 꽃밭 조성행사 실시

대구시 수성구 트럼프수성아파트 거주 학생들과 학부모로 구성된 ‘범어천 환경포럼’은 지난달 27일 범어천에서 코스모스 꽃밭 조성행사를 가졌다.범어천환경포럼은 현재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다른곳에 가지 않고 매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하며 범어천 생태환경조성 활동을 통해 봉사시간을 인정받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군수에 뇌물 건넨 건설업자 징역형 집행유예

대구지법 형사1단독(이호철 부장판사)은 15일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해 엄태항 봉화군수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된 건설업자 A(59)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엄 군수 집에 찾아가 “관급공사를 수주하게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관급공사를 수주하면 수주금액의 10%를 정치헌금으로 내겠다”며 1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지난달 열린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지만 반성하고 있고,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 노인요양시설 코로나19 확진자 연일 발생…보건당국 긴장

경산시 노인요양시설에서 지난달 31일 시설종사자 3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교회 및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확산해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시설종사자 3명, 지난 2일 종사자, 이용자 등 23명, 3일 11명, 4일 7명, 5일 4명 등 노인요양시설 관련 30명과 n 차 감염 등 총 48명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9일 백천동 A어린이집에서 원생 2명과 종사자 3명, 원생 부모 7명, 서부동 C교회 교인 12명 등 21명 확진자가 발생했다.또 10일 교회 및 보육시설 관련 n차 감염 등으로 23명이 무더기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1일(0시 기준) 6명이 추가 확진됐다.이처럼 코로나19 홪진자가 늘어나자 최영조 경산사장은 지난 9일 대시민 긴급 호소문 발표와 10일 집단시설 중심 감염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을 개최했다.경산시 보건소는 이용자 가족과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외출 금지 등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지난달 31일 시설종사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전수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용자와 보육시설 종사자 교회 등에서 연일 확진 판정이 나오고 있다”며 “감기증상 등 이상 조짐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고 집에서 자가격리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경산시 11일(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명을 포함, 총 1천98명으로 늘어났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