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악재에도 지지율은 올라

대선 공식 등판을 앞두고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몇 주 사이 2위 주자와의 지지율 격차를 더 벌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에서 윤 전 총장 지지율은 38.0%,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율은 25.0%를 기록했다.지난주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2.5%포인트 상승했고, 이 경기지사는 2.7%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7.8%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커졌다.이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12.2%), 무소속 홍준표 의원(4.0%), 오세훈 서울시장(3.3%), 유승민 전 의원(3.1%),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1.7%) 등의 순이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국민의힘 지지율 민주당과 10% 격차 벌려

국민의힘이 ‘이준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헌정 사상 첫 30대 당 대표를 배출한 국민의힘이 지지율이 오르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를 10%포인트 가까이 벌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39.1%를 기록했다.민주당은 0.5%포인트 하락한 29.2%로 집계됐다. 양당의 격차는 9.9%포인트로 13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다.이어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6.0%, 정의당 3.9% 순이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40대에서 크게 올랐다.40대에서 국민의힘은 4.4% 포인트 오른 30.7%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11.1%포인트 떨어진 36.7%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인천·경기(3.2%포인트 상승, 37.9%)와 서울(3.1%포인트 상승, 41.1%)에서 국민의힘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민주당은 대구·경북과 서울에서 많이 하락했다. 각 3.3%포인트, 2.1%포인트 하락한 12.8%, 27.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이른바 이준석 돌풍 속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개 행보가 더해지면서 전당대회 효과가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38.5%였다.부정평가는 57.6%로 지난주 대비 0.3%포인트 내렸다. 긍·부정평가의 차이는 19.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모름·무응답’은 0.1%포인트 증가한 3.9%였다.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 역대 최고치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40%를 넘어서며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권 지지율도 최고치를 찍었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만 18세 이상 2천13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0.1%로 기존 최고치(4월5∼9일, 39.4%)를 경신했다.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이준석 당 대표 후보의 돌풍, 야권 유력주자로 떠오른 윤 전 총장 공개행보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 28.6%,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6.4%, 정의당 4.3% 순이었다.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35.1%로 기존 최고치(3월 34.4%)를 경신했다.또 이전 조사 시점인 2주 전보다 4.6%포인트 올라 두 달간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윤 전 총장의 사실상 첫 공개 행보인 지난 9일 우당 기념관 개관식 참석 이전에 이뤄진 조사다.리얼미터는 “지난 주말 현충원 방문,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 만남 등 호국·보훈 행보에 대한 언론 노출 효과는 조사에 반영됐다”며 “공개 활동 폭이 넓어진다면 그의 지지율도 본격적인 평가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1%로 뒤를 이었지만 2주 전보다는 2.4%포인트 하락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이어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9.7%, 홍준표 의원 4.6%, 유승민 전 의원·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2.8%, 정세균 전 국무총리·오세훈 서울시장 각 2.6% 순이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이준석 효과? 탄력받은 국민의힘 지지율

당 대표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29.7%로 집계됐다.지난주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4%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0.8%포인트 내렸다.양당 간 격차는 8.3%포인트로 12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었다.그 밖에 국민의당 7.5% 열린민주당 5.8% 정의당 3.9% 등이 뒤를 이었다.국민의힘 지지율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가장 높았던 때는 4·7 재보궐 선거 직전에 발표된 여론조사다. 당시 지지율은 39.4%였다.일간 지지율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지난 2일 41%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날 민주당의 지지율은 27.9%였다.특히 중도층에서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 중도층 지지율은 전주보다 5.7%포인트 오른 43.8%로 나타났다.리얼미터 측 관계자는 “이준석 돌풍에 따른 컨벤션 효과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개 활동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중도층에서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3.7%포인트 빠지는 등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 전환한 것은 주 초반부터 조국 사태 논란 재연 등을 둘러싼 갈등이 표출된 결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38.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6%포인트 오른 57.9%였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종인, “0선의 돌풍, 기성정치인에 대한 국민의 평가”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3일 대구를 찾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돌풍’과 관련 “이준석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이 나온 의미를 간단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경북대에서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특강 후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 결과는)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얼마만큼 달라졌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또 “이 후보가 지난 10년 동안 정치권에 있었지만 ‘0선’”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절대적 지지를 보낸다고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역설했다.이 후보의 도움 요청이 있을 경우 도울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대표가 되면 본인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을 테니 알아서 잘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이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향후 대선 정국에서 김 전 위원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실 것이라고 한 바 있다.또 김 전 위원장은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행보를 시작해도 도울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그는 “윤 전 총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 확실을 가질 수 없다”고 했다.이어 “개인적으로 과거 경험으로 미뤄보아 결과가 좋지 못했다”며 “확신이 서지 않는 건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 외 국민의힘 다른 후보군에 대한 지지 가능성에 대해서는 “새로운 어떤 다른 사람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사전에 얘기해 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이준석, 여론조사 독주체제 뚜렷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의 여론조사 독주체제가 뚜렷하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 중 과반이 이 후보가 적합하다고 응답했다.3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이달 2일 전국 성인 남녀 1천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전 최고위원은 ‘당 대표 적합도’에서 36%를 기록했다.나경원 전 의원은 12%, 주호영 전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4%, 홍문표 의원은 2%, 조경태 의원은 1%였다.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1%, ‘모름 무응답’은 13%에 달해 여전히 변수는 남아 있다.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전 최고위원이 53%로, 나 전 의원(23%)보다 2배 이상 높은 지지를 받았다.연령별·지역별로도 이 후보는 나 후보와 주 후보를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20대(29%) 보다 50대(41%)·60대(41%)에서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이 후보는 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주 후보(11%)는 유일하게 대구·경북지역에서 나 후보(9%)를 제쳤다.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8.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33.4% 최저

4·7 재보궐선거 이후 첫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실시한 4월 1주차(5~9일) 주간 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7%포인트 내린 33.4%(매우 잘함 17.4%, 잘하는 편 16.0%)로 나타났다. 이전 최저치였던 3월 3주차 34.1%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오른 62.9%(잘못하는 편 15.4%, 매우 잘못함 47.5%)로 집권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부정평가 차이는 29.5%포인트로 문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를 보였다.권역별로는 긍정 평가가 광주·전라에서 지난 집계 대비 7.4%포인트 내린 53.6%, 대구·경북에서 3.9%포인트 내린 17.0%, 인천·경기에서 1.1%포인트 내린 33.6%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39.4%로 출범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6주 연속 상승세다.더불어민주당은 1.6%포인트 오른 30.4%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격차는 9.0%포인트로 국민의힘이 4주 연속 오차범위(±2.0%포인트)를 벗어났다.이 밖에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8.0%와 4.8%, 정의당은 3.3%를 기록했다.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오세훈, 후보 사퇴 요구에 무대응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대한 사퇴 요구 수위를 높이며 ‘중대결심’ 카드를 꺼내 들었다.하지만 오 후보가 4일 무대응으로 일관해 먹혀들지 않는 모양새다.오 후보의 ‘무대응’ 기조에는 여당의 사퇴 공세가 이미 정권심판론으로 기운 판세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측 진성준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지난 2일 서울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오 후보가 입회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상황에 따라 중대 결심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해 선거 국면의 전환을 예고했다.다만 중대 결심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 의원은 “두고 보시라”며 밝히지 않았다.정작 박 후보와의 ‘소통부재’로 인한 엇박자를 드러내 오히려 논란이 일고 있다.박 후보는 이날 중대 결심과 관련해 “(선대위 전략본부장인) 진성준 의원이 말씀하신 거고 사전에 저하고 어떤 교류나 교감이 있었던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캠프 내) 의원단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서 뭔가 하기로 결정했는데, 뭔가 하기로 한 것에 대해 오 후보 측 답변이 있어야 하겠다는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정치권에서는 오 후보의 내곡동 투기 의혹에 대한 검찰 고발이나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추진 방안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하지만 국민의힘은 “지금은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중대결심을 받들어야 할 때”고 비판했다.김은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급하긴 급했나. 민주당이 실체 모를 ‘중대결심’ 카드까지 꺼내들었다”며 “네거티브(음해), 마타도어(흑색선전)로 선거판을 흐리다가 이제 이것마저 통하지 않으니 중대결심이라며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듯하다”고 꼬집었다.김 대변인은 “정작 박영선 후보는 답을 못하고 있는 진성준 본부장의 ‘중대결심’”이라며 “애석하지만 박영선 캠프의 중대한 결심이 무엇인지 국민은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박 캠프는 협박정치를 멈추라. 그래봤자 지지율 안 오른다”고 덧붙였다.한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대결심…. ‘오 후보가 사퇴하지 않으면 우리 민주당에선 의원 전원이 빽바지 입고, 선글라스 끼고, 페라가모 (구두) 신고, 내곡동에 생태탕을 먹으러 갈 것’”이라고 예상하며 “소름 끼치는 사태”라고 조롱했다.진 전 교수의 언급은 내곡동 땅 측량 당일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생태탕집 사장 황모씨가 지난 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005년 5월 하얀 면바지를 입고 페라가모 구두를 신은 오세훈 의원이 식사하고 갔다”고 발언한 것을 빗댄 것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윤석열 지지율 30%대로 선두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대 지지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유권자 1천17명에게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1.2%로 집계됐다.이재명 경기지사는 25.7%로 오차범위 내 2위였다.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47.3%), 대구·경북(38.9%), 중도층(33.6%)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서울에서도 36.2%를 기록하며 이 지사(22.4%)에 앞섰다.이 지사는 40대(39.8%), 인천·경기(33.9%)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이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9.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4.7%, 무소속 홍준표 의원 3.7%,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7%, 정세균 국무총리 2.5%, 정의당 심상정 의원 2.4% 순이었다.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찬성(45.9%)이 반대(36%)보다 9.9%포인트 많았다.윤 전 총장 거취와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에서 정치를 해야 한다’는 응답은 31.1%로 집계됐다. ‘제3지대 신당’ 의견은 24.9%였고 ‘잘 모르겠다’는 40%였다.차기 대선 결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3.3%가 ‘현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고 답했다. ‘현 정권이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은 29.8%에 그쳤다. 이념 성향별로도 중도층의 절반 이상(56.1%)이 정권 교체를 원한다고 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지지율 추락속 문 대통령, 29일 부동산 투기근절회의 주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인해 집권 후 최악의 위기에 처한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부동산 부패 색출과 근절을 위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가동한다.청와대에 따르면 제7차 반부패정책협의회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소집된 것으로 전해진다.문 대통령이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6월 권력기관 개혁을 논의한 후 약 9개월만이다.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운영했던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를 복원한 반부패정책 컨트롤타워다.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 부동산 관계부처 국무위원들은 물론 검찰총장 대행,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 사정기관장들도 참석한다.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부동산 적폐청산 등 투기 의혹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정부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사·수사의 엄정한 집행 및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을 이해충돌방지법 등 입법과제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 방안, 부동산 투기 발본색원, 부동산 투기를 통한 이익의 몰수 소급 적용을 위한 범부처 차원에서의 총력 대응 체제 가동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문 대통령이 정권이 흔들리자 승부수를 띄운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여론의 흐름을 바꿀 돌파구가 될지는 미지수다.만약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모두 패할 경우 ‘레임덕’을 피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국민의힘은 “문재인정부와 여당이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을 말할 자격은 없다”고 일침을 놓았다.국민의힘 허청회 부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은 16일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우리 정부는 부정부패와 불공정을 혁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온갖 반칙과 특권을 일삼으며 공정·정의의 가치를 스스로 무너뜨렸던 장본인이 현 정권이다. 급기야 다른 나라에서 부패와 성추행 사례로 거론까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LH 사태’ 직격탄 맞고 고꾸라진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다시 고쳐 썼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등으로 가열된 부동산 민심이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2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2천510명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3.6%포인트 하락한 34.1%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4.8%포인트 상승한 62.2%로 조사됐다.긍정평가는 현 정부 들어 최저치, 부정평가는 최고치다. 긍·부정평가간 격차도 28.1%포인트로 최대치를 나타냈다. 모름·무응답은 3.7%였다.문 대통령 지지율의 이전 최저치는 지난 1월 1주차의 35.5%, 부정평가 이전 최고치는 같은 시기 60.9%였다.지역 지지율 하락폭은 대구·경북(9.3%포인트↓)이 가장 컸다.광주·전라(5.8%포인트↓), 30대(5.8%포인트↓), 50대(5.7%포인트↓)에서도 하락폭이 컸다.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1%포인트 상승한 35.5%, 민주당이 2.0%포인트 하락한 28.1%로 나타났다.리얼미터 관계자는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지방의회, 타 기관, 야권 정치인까지로 번지면서 부동산 이슈가 확산일로를 걷는 상황”이라며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은 잡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3주간 지지율을 분석해보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은 진보층의 이탈,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은 중도층의 견인으로 나타난다”며 “LH 이슈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선거 국면이 다가오면 회복 탄력성을 보일 개연성이 있다”고 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윤석열 대권 지지율 37% ‘1위’… 이재명, 이낙연 훌쩍 제쳐

차기 대권 지지율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을 큰 폭으로 앞섰다.1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를 받아 지난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포인트) 윤 전 총장이 37.2%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경기지사가 24.2%, 이 위원장이 13.3%였다. 10%포인트 이상 격차를 나타냈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1주일 전 같은 조사보다 4.8%포인트 올랐다.윤 전 총장 지지도는 지지성향별로는 보수·중도 성향층, 연령별로는 60세 이상·50대에서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서울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이 경기지사는 진보 성향층, 4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광주·전라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이 밖에 무소속 홍준표 의원(5.7%),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7%), 정세균 국무총리(2.4%),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2.2%), 정의당 심상정 의원(1.3%), 원희룡 제주도지사(1.2%), 민주당 김두관 의원(0.5%) 등 순이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지지율 안오르는 홍준표, “아직 대선 1년이나 남아”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자신의 차기 대권 지지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것과 관련 14일 “아직 대선이 1년이나 남았다”고 했다.1년 동안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든 올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난 2년 차기 대선시계는 황교안 대표에서 이낙연 대표로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며 2년간 여론조사 지지율 선두 변화를 설명했다.이어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으로 흐르는 시간이 더욱 더 빨라졌다”며 “차기 대선이 다가 올수록 대선 파도는 더욱 더 빠르고 급속하게 흘러갈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또 어떤 파도가 닥칠지 아직은 예단할 수 없지만 아직도 1년은 참으로 긴 시간이다”면서 “차기 대선의 방향을 시사해 줄 양대 보궐선거의 민심 흐름이 어떻게 갈지 한번 지켜보자”고 했다.그러면서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이 작은 나라 대통령도 천운(天運)을 타고 나야 되나 보다”며 “누가 천운을 타고 차기 지도자가 될지 아직은 오리무중이지만 대한민국이 지금처럼 더 이상 망가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썼다.한편 홍 의원은 지난 10일 음성 채팅 애플리케이션 ‘클럽하우스’에서 20·30세대와 직접 대화하며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보수적 색채가 강한 자신의 이미지 변화를 통해 확장성을 키우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홍 의원의 클럽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홍 의원은 “이번 주(18일)는 최근 제일 핫이슈인 부동산 문제를 하기로 했다”며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생각을 모아가는 홍준표의 클럽하우스는 안드로이드판이 개설될 때까지 TV홍카콜라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윤석열, 이재명·이낙연 제치고 ‘지지율 1위’…대선판 들썩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지지율이 수직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온 8일 여야가 들썩였다.더불어민주당은 결과에 대한 의미를 평가 절하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당혹감 속에서 여론 흐름을 주시하는 분위기다.야권은 “윤풍(윤석열 바람)이 불어 닥쳤다” “이제야 해볼 만하다” 등 정권탈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이날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은 )조만간 가뭇없이 사라질 것”이라며 “한때 반짝 지지율 1위였던 고건도 갔고, 김무성도 갔고, 반기문도 훅 갔다”고 했다.그러면서 “윤석열이 당분간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을 도토리로 만들다가 반기문처럼 사라지거나 제3지대 외곽에 머물며 안철수처럼 국민의힘을 괴롭힐 것”이라고 주장했다.민주당 고위 관계자도 “검찰개혁에 저항하는 것 말고는 자체 동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가진 못할 것”이라며 “일시적 현상이다”고 평가 절하했다.한 최고위원은 “컨벤션 효과다. 원래 정치권 밖에 있으면 지지율이 높고 안에 들어오면 정상화되며 바뀐다”며 “남아 있는 고비가 많다”고 했다.이 같은 발언은 4·7 재·보선을 앞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신도시 투기 등으로 이미 민심이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을 매개로 정권견제론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도 깔려있다.여권의 각 대권주자 캠프에서도 ‘윤석열 현상’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결과로 윤 전 총장의 막강한 잠재력이 확인된 만큼 대권구도의 ‘상수’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윤 전 총장이 ‘별의 순간’을 잘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1월 “살아가는 과정에 별의 순간은 한 번밖에 안 온다”며 윤 전 총장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별의 순간’은 독일어인 ‘슈테른슈튼데(Sternstunde)’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국어로 ‘운명적 시간, 결정적 순간’으로 번역된다.김 비대위원장은 “이제 야권으로 편입된 윤 전 총장이 자기 나름의 목소리를 내면 그 자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이어 “보선이 끝나면 아주 복잡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선 우리나라 정치 시스템 자체가 뒤흔들릴 수도 있다”며 “윤 전 총장이 어떤 정치적 역량을 가졌느냐에 따라 그 중심에 설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윤석열 대망론’을 주창해 온 정진석 의원은 “윤석열은 국민이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탔고, 이제 혼자선 못 내린다”며 “윤 전 총장은 국민들의 뜨거운 지지에 응답해야 한다. 그 시점이 너무 오래 걸려도 안 될 것”이라고 했다.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담겼다고 생각된다”며 “문재인 정권과 정면충돌하는 최선봉으로서의 상징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그러면서 “차기 대선후보로서 일정 기간 ‘프런트 러너(Front runnner)’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조직도, 참모도, 정당도 없는 윤 전 총장의 유일한 정치적 자산”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윤 전 총장이 사퇴 직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1위에 올랐다는 결과가 이날 잇따라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윤 전 총장이 32.4%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이재명 경기지사와 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지지도는 각각 24.1%, 14.9%에 그쳤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7.6%), 정세균 국무총리(2.6%) 등의 순이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5%, 김두관 의원은 0.4%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6~7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은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1위로 뛰어올랐다.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28.3%로 선두로 올라섰다.이 지사는 22.4%, 이 대표는 13.8%였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와의 격차는 5.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지지율 재역전…서울·부산 모두 국민의힘이 민주당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2주 만에 다시 뒤집어졌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과 부산에서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에선 지난 조사와 비교해 부정평가가 늘었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 2천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지난주에 비해 2.1%포인트 오른 31.8%, 민주당은 1.5%포인트 내린 30.9%를 기록했다. 1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지른 뒤 2주 만에 재역전된 것이다. 두 정당은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6.3%포인트 오른 35.2%를 나타냈다. 민주당은 7.8%포인트 내린 25.7%였다. 지지율 격차는 9.5%포인트다.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4.0%포인트 상승한 39.6%, 민주당 지지율은 9.3%포인트 하락한 24.4%를 각각 나타냈다. 지지율 격차가 15%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졌다.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리얼미터는 여권의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 추진,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해명 등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일주일 전보다 3.2%포인트 하락한 39.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3.5%포인트 오른 56.3%다. 모름·무응답은 4.4%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