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평~칠곡 중리 직주연계도로 착공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인근 주거지역 주민의 국가산단 출퇴근길이 한결 수월해지고 가까워질 전망이다.시는 최근 구미 인동동 구평리와 칠곡군 석적읍 중리를 잇는 구평~칠곡 중리 직주연계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시는 2010년부터 동구미 일원에서 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량이 집중됨에 따라 교통분산과 광역교통망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칠곡군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하지만 사업비 분담 문제 등으로 인해 도로개설이 지연됐었다.다행히도 해당 도로개설 사업이 2019년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확정 고시되면서 두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사업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한 것.구평~칠곡 중리 직주연계도로 개설사업에는 모두 490억 원이 투입되는 데 이 중 국·도비 362억 원이 지원된다.이 개설사업은 구평동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칠곡군 석적읍(3산업단지)까지 총연장 1.79㎞를 연결하는 사업이다.먼저 보상과 실시설계를 마친 구미시가 터널 0.1㎞ 등 0.64㎞ 구간의 공사를 시작한 후 칠곡군은 내년부터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구미시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면 경부고속도로까지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주거지역과 국가산업단지의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국가산업단지 일원의 물류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착공… 의료지구 개발도 가속도 붙을듯

대구 수성알파시티(수성의료지구) 내 롯데쇼핑몰이 착공 소식을 알리면서 바로 옆 의료시설용지(8만2천808㎡) 개발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현재 몇몇 부지 개발계획서를 검토 중이며 올 하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일 대구시와 DGFEZ에 따르면 이달 중 착공하는 롯데쇼핑몰 부지 남쪽에 위치한 의료시설용지는 부지만 8만2천808㎡규모로 롯데쇼핑몰(7만7천49㎡)보다 넓다.의료시설용지는 현재 한참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는 지식기반산업시설과도 인접해 있다.의료시설용지가 미분양으로 계속 남아있을 경우 ‘반쪽짜리 개발’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DGFEZ는 의료시설용지 분양을 두고 외국자본(이하 외자) 유치만 고집하는 바람에 수년째 미분양 상태다.DGFEZ 의료시설용지는 1개 필지를 통째로 분양하려 했지만 사업진척이 없자 2019년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필지 분할을 허용키로 했다.입주대상도 외투유치가 가능한 병원에서 의료관련시설 및 기관, 스마트헬스케어 분야까지 포함시키는 등 문턱을 낮췄다.현재 몇몇업체가 DGFEZ에 의료시설용지 개발과 관련해 사업제안을 해 둔 상태다.DGFEZ는 제안된 내용이 실현 가능한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DGFEZ는 제안내용 타당성을 상반기까지 검토한 뒤 하반기에는 공개모집 형태로 사업자 선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롯데쇼핑몰이 착공하는 상황에서 의료시설용지 개발에도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지역 업계에서는 의료시설용지 개발 비용은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시행업계 관계자는 “지역의 자본 조달 능력으로는 외자 800억 원, 건설비 4천억 원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며 “공개모집을 통해 대기업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에 대한 가점을 주는 방안도 있다”고 제시했다.DGFEZ 측은 “이번 롯데몰 착공이 의료시설용지 분양에도 큰 호재로 작용할수 있다”며 “현재 몇몇 사업시행자로부터 제출받은 계획서를 검토 중이며 하반기께 공모 형태로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금싸라기땅 수성의료지구 깨어난다…롯데몰 착공으로 개발 탄력 예상

7년을 끌어온 롯데쇼핑타운 건설사업이 확정되면서 10년 넘게 ‘도심 속 흉물’로 남아 있던 수성의료지구 개발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숙원사업이던 의료용지 분양과 더불어 기업유치, 상권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대중교통 수단확보까지 상전벽해 수준의 변화가 예상된다.수성의료지구는 2008년 수성구 대흥동 일원(98만㎡)에 사업비 6천179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지역 내 우수한 의료인프라를 활용해 체류형 의료관광단지로 개발, 신성장 동력 확보가 목표였다.하지만 핵심시설인 의료용지의 분양이 난항을 겪고 있는 데다 집객시설로 유치한 롯데쇼핑타운 건립이 지지부진하면서 10년 넘게 허허벌판 신세를 면치 못했다.이번 롯데쇼핑타운 건립 확정으로 남은 숙원사업인 의료용지(8만2천808㎡) 앵커시설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롯데쇼핑타운 착공과 함께 의료용지를 일괄 개발하려던 당초 계획을 포기하고 부분 개발안도 수용하기로 했다. 전체 터를 한꺼번에 개발하는 ‘일괄 개발 방식’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의료용지 분양에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의향을 비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세계가 독주하던 지역 유통업계에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다점포 전략을 구사하던 롯데는 지난해 2월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대구점 운영을 중단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도 유통계 라이벌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밀렸다.롯데쇼핑타운이 완공되면 최대 규모 점포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구 내 롯데의 입지 또한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롯데쇼핑타운 조성으로 직접 고용 8천 명, 연간 2천만 명 이상의 집객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대중교통 수단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수성의료지구는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인접해 있는 데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IC와 인접해 자가용 접근성은 우수한 편이다. 반면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을 제외하면 다른 대중교통은 없어 대중교통의 불모지로 불려 왔다.당장 내년 초 예비타당성 조사에 도전할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안)이 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서혁신도시의 활성화 등을 위해 2015년 추진한 3호선 혁신도시 연장(안)은 수요 부분에서 의문이 제기되면서 예타 도전을 내년으로 미뤘다. 만약 혁신도시 연장 계획이 통과되면 수성의료지구는 단숨에 2·3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으로 떠오른다. 도시철도가 지구를 관통하면서 이를 보완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대폭 추가·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롯데쇼핑타운이 완공되면 수성의료지구는 물론 인근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끼치는 등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체류형 의료관광단지 콘셉트는 유지하되 주거와 상권 기능을 강화한 복합 신도시로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구미시, LG화학에 지지부진한 배터리 공장 조기 착공 요청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생산 공장’의 연내 착공이 불투명하고 ‘구미형 상생 일자리 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구미시가 경북도와 함께 최근 LG화학 본사를 찾아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하지만 LG화학 측이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자 않아 양극재 공장의 연내 착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LG화학은 2019년 7월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6만여㎡ 규모 부지에 5천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구미시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이후 LG화학의 내부 사정으로 계속 미뤄지면서 착공은 커녕 정부에 상생형 일자리 사업 신청조차 못했다.뒤늦게 시작한 군산형과 부산형 일자리 사업보다 훨씬 뒤처지게 된 것이다.LG화학 측은 “구미 양극재 공장 건립은 양극재 생산용량 확보를 위해 필요하며 세계 최첨단 양극재 공장을 짓기 위한 방안을 내부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코로나19 사태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지만 모든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연내 착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LG화학을 방문했던 구미시 관계자는 “LG화학이 오는 6월 이후에 결정되는 일정을 감안해 양극재 공장을 연내 착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하지만 구미시와의 협약 체결 당시에 단독 투자 계획을 밝혔던 LG화학이 이후 중국기업과의 합작투자를 검토하는 등 아직 투자 방법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연내 착공계획이 지연될 수 있는 상황이다.LG화학이 진행하는 세부 투자계획과는 별도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정부 일자리사업 신청과 행정지원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경북도 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은 “올 상반기까지 상생형 일자리 신청 준비와 공장 입주를 위한 모든 행정지원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LG화학도 조기에 공장을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제 성장 동력’ 상주일반산업단지 착공…2022년 12월말 완공

상주시는 신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를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상주일반산단 건립은 상주 헌신동 일원 39만㎡에 사업비 634억 원을 투입해 산업시설용지 23만764㎡와 지원시설 1만2천319㎡을 조성하는 사업이다.2022년 12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상주일반산단에는 기계금속, 전기, 식료품 업종 30여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2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1천8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상주일반산업단지의 유치 업종을 고도화하고 문화 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산업단지를 조성키로하고 개발계획 수립, 문화재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쳤다.또 지난해 11월 상주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하는 등 부족한 산업 용지 확보에 발 빠르게 대처해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발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롯데쇼핑 신임 이사진 구성완료…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올해 착공 청신호 전망

7년을 끌어온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건립이 최근 롯데쇼핑 경영진 교체로 새 전기를 맞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일단 롯데 기업 차원의 내부 구조조정에서 롯데몰 사업이 살아남으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 또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 등에 따르면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 주체인 롯데쇼핑은 이달 초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진 선임을 완료했다.신임 이사진의 변경등기가 완료되는 다음주 중으로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DGFEZ 관계자는 “이사회 내부에서도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에 관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안다”며 “롯데 경영진의 결단만 기다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착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은 수성구 대흥동 일원(7만7천여㎡)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신개념 복합쇼핑몰 건축사업이다. 고용유발 효과만 8천여 명으로 예상되는 데다 도시철도 3호선 연장 등 교통수단 확보와도 연관돼 사업 진행 과정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렸다.2014년 공개경쟁입찰 토지 계약을 통해 부지 매입을 완료한 롯데는 2019년 대구시와 투자이행 관련 업무협약, 지난해 건축허가 등 사업을 위한 모든 준비 과정을 마쳐 놓고도 착공을 미뤄 왔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부진으로 롯데 내부적으로 실적 부진 점포 정리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쇼핑이 롯데자산개발의 롯데몰 사업을 인수하면서 수성의료지구 롯데몰 사업 진행 여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렸다.업계에선 기존 사업 주체였던 롯데자산개발보다 자산규모가 크고 업무 관련성이 높아 시너지 발휘가 가능한 롯데쇼핑이 사업을 맡게 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서 롯데몰 사업이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것으로도 해석된다.복합쇼핑몰 사업은 코로나19 시대 더욱 각광 받는 업태 중 하나로 꼽힌다.백화점과 마트 등 실적 부진 점포를 정리 중인 롯데가 역설적으로 복합쇼핑몰 사업인 롯데몰에 더욱 ‘올인’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롯데몰 현지법인 관계자는 “언급하기 조심스럽다”면서도 “이달 중으로 사업이 가시화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주신농업혁신타운 올해 착공

경주시가 경주신농업혁신타운 건설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경주시는 신농업혁신타운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농업 관련 시험시설과 교육시설에 이어 연차적으로 체험형 산업시설도 조성한다. 시는 13일 농업기술 혁신을 통한 ‘경주형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의 부지 매입 및 지장물 보상이 81%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착공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주신농업혁신타운 조성 사업은 2018년 경북도 투자심사 승인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늦어도 올해 하반기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 내남면 상신리 800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될 신농업혁신타운은 2023년까지 사업비 231억 원을 들여 부지 21만958㎡에 교육과 시험시설 등의 내용으로 건설된다.시는 혁신타운에 스마트농업 교육센터, 원예작물시험포, 아열대농업관 등 과학영농시험포 운영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먼저 과학영농시험포 공사는 올해 하반기 시작한다.이곳에는 스마트 농업기술 교육을 위한 스마트농업 교육센터, 유리온실 수경재배 교육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과 새소득 시험재배 온실, 청년 창업농을 위한 경영실습온실, 식량작물과 사료용 작물 시험포 등 다양한 미래농업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현재 부지매입 진척률은 81% 수준이며, 상반기 중에 부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어 업무동과 연구동 등이 들어서는 농업연구시설 및 업무시설의 조성사업은 올 연말까지 공유재산관리 심의와 농업인 의견 수렴을 거쳐 2023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추가 예산을 확보해 농업테마농원과 농업광장 등의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이에 따라 경주신농업혁신타운은 첨단 농업의 메카는 물론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혁신타운이 조성되면 스마트팜과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합한 경주형 농업모델 발굴은 물론,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농창업 교육으로 실질적인 미래 경주 농업의 씽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농업혁신타운이 조성되면 농업 관련 기관 및 연구시설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관의 협력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낸다면 농업과 체험형 관광산업 발전에 이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유발 효과도 상당할 것이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사업 2022년 착공

김천에서 거제를 연결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2022년 착공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평가(초안)에 대한 김천지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김천이 남부내륙철도의 출발역이자 경부고속철도와 남부내륙철도가 연결되는 분기점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날 국토부 관계자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에 김천역 증축 계획도 포함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렇게 되면 서울에서 김천역을 거쳐 남부내륙철도를 이용해 거제까지 갈 수 있다.수도권과 경남과 경북 및 남해안이 연결되는 국가 철도망이 완성되는 것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김천과 거제를 잇는 총 연장 172㎞에 4조7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2019년부터 진행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올해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2022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KTX와 SRT를 이용해 거제까지 2시간40분대, 김천에서 거제까지는 1시간1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앞으로 문경~김천 구간이 연결되면 김천역은 수서~김천~거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의 분기점으로 명실상부 국토 중심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김천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남부내륙철도 사업에 따른 소음·진동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이 지리적으로 내륙의 중심지인 것은 물론 사통팔달의 모든 길이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며 “인적·물적 자원이 집중되는 교통의 중심지로 자족도시 김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6일까지 김천시청 도로철도과를 방문하면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열람할 수 있다.김천시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환경형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초안 요약문과 공고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예천군,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

예천군이 종합 문화·복지 시설인 ‘신도시 복합 커뮤니티센터(이하 복합센터)’를 2022년 6월까지 준공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시작했다.복합센터가 완공되면 주민의 공공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민소통 공간이 확보되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생활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복합센터는 사업비 356억 원을 투입해 호명면 산합리 5천51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이를 위해 예천군은 지난해 4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8월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마치고 지난 달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했다.복합센터에는 지역민과 청소년 등 모든 군민의 휴식‧소통·체육 공간인 가족센터와 행정복지 센터 출장소,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건강 생활지원센터, 다목적체육관,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된다.또 복합센터에서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신개념 복합시설이 들어선다.이에 따라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주민들의 문화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다양한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경주에 제2종합안전체험관 착공…2022년 6월 개관

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에서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가칭)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공사를 시작한다.제2종합안전체험관은 경주 안강읍 폐교 부지 1만4천여㎡에 19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생활과 교통, 폭력, 약물, 사이버, 감염병 안전 관련 체험시설을 갖추고 2022년 6월 문을 열 예정이다.의성 안전체험관은 지난달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다 .경북도교육청 박태경 시설과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2종합안전체험관의 건립으로 학생들의 안전체험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중부경찰서 신청사, 내년 5월 착공…임시 공간은 대구역 앞 대우빌딩

125년의 역사를 지닌 대구중부경찰서가 이르면 내년 5월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의 임시 거처는 대구역 앞 대우빌딩으로 물색됐다.8일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구중부경찰서 신청사는 지하 3층~지상 6층(연면적 1만6천185㎡) 규모로 이르면 내년 5월 착공, 2023년 12월 준공된다. 총 사업비는 415억 원이다.이번 신축 사업은 1895년 지어진 중부서가 대구지역 경찰서 중 가장 오래됐고,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이유에서다. 직원들의 근무 여건, 민원인의 주차 공간 부족 등을 고려해 추진됐다.긴 역사만큼이나 같은 공간에서 4번째 신축이다.지난해 1월 중부경찰서 신축예산을 배정받고, 같은 해 12월 중부서 신축 사업 기본 실시 설계 용역 업체와의 최종 계약을 맺은 뒤 지난달 기본 설계가 모두 끝이 났다.내년 1월에 진행되는 실시설계는 이르면 내년 4월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실시설계가 끝난 후 기획재정부의 적정성 검토 등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조달청에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등을 거치면 본격적으로 중부서 건물을 철거하고 착공에 들어간다.동시에 중부서 신축에 차질을 빚었던 문화재 발굴 조사는 철거와 함께 진행된다.앞서 중부서와 50m가량 떨어진 곳에 사적 ‘제538호 경상감영지’가 있어 중부서 현 위치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포함돼 지난해 5월 문화재청의 건축행위 허가심의에 보류되는 등 신청사 건축 사업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다.지난해 6월 열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건축심의에서 착공 전 부지 매장 문화재 발굴 조사 등 조건부로 가결됐다.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내년 4월 말까지 실시설계가 끝나 이르면 5~6월께 신청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설계가 완료됨과 동시에 이전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부서는 자체적으로 준공까지 2년가량 지낼 임시 공간을 대구역 앞 대우빌딩으로 선정했다.중부서 현 청사에는 총 10개 부서의 직원 420명이 근무하고 있다. 중부서는 착공 한 달가량 전 이사 업체를 선정해 짐을 이동한다는 계획이다.내부적으로는 현 청사에 있는 경찰역사체험관을 신청사에 그대로 복원하되 체험관 내 실제 사용됐던 유치장은 없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울릉공항 착공…차질없는 건설 기대한다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하늘길이 오는 2025년 열린다. 현재 7~8시간이 소요되는 울릉~서울 소요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된다. 대구와 포항에서는 40~50분이면 갈수 있게 된다. 육지에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울릉공항 건설 착공식이 지난 27일 울릉군 울릉읍 사동항에서 열렸다. 예비타당성 조사 7년만이다. 5년 뒤 개항을 목표로 한다.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해상 23만6천㎡를 포함한 총 47만여㎡의 부지에 조성된다. 길이 1천200m, 폭 36m의 활주로와 여객 터미널,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설에는 6천6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2013년 예타를 완료한 뒤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등을 거쳐 지난해 5월 항공로 신설 및 총 사업비를 확정했다.울릉도는 서남해안의 다도해 섬들과는 달리 연륙교 건설이 불가능하다. 울릉공항은 이같이 육지와 연결 교통수단이 뱃길뿐인 섬지역을 위해 지난 2011년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도서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이 반영되면서 구체화 되기 시작했다.그간 울릉도를 잇는 여객선은 높은 파고로 인해 연간 100일 정도 결항됐다. 특히 파고가 높은 겨울에는 약 1만 명의 주민들이 섬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사태가 반복됐다.가장 큰 문제는 응급환자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은 총 444건으로 467명의 환자가 헬기나 선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됐다. 악천후 탓에 이송과정에서 사고도 적지 않았다. 울릉공항은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주민에게 의료, 교육, 복지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울릉공항 개항은 육지주민들에게도 천혜의 관광지를 연중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울릉도와 독도 관광의 새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울릉공항 건설의 의미는 이뿐이 아니다. 우리 군용기들도 중간 기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독도 수호의 전초기지로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국방, 안보 차원의 전략적 의미가 크다.울릉공항 부지의 절반 가량은 바다를 매립해 조성된다. 건설 과정에서 봉착하게 되는 어려움이 한둘이 아닐 것이다. 거센 파도와 태풍에 끄떡없는 견고한 공항이 돼야 한다. 구조물의 내구성 및 기초시설의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건설해야 한다. 취약한 부분이 있어 준공 후 다시 보강공사를 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다.앞서 2019년 3월에는 울릉 주민의 숙원이던 총 연장 44.2㎞의 일주도로가 완전 개통됐다. 울릉도의 새로운 변신을 전국민과 함께 기대한다.

울릉공항 착공… 2025년 울릉도 하늘길 연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섬 지역 소형공항의 시금석이 될 ‘울릉공항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국토부는 2025년 울릉공항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이다.총사업비 6천651억 원이 투입돼 1천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들어선다.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를 거쳐 2019년 5월에 포항~울릉 항공로 신설 및 총사업비를 확정했다.이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방법으로 사업을 발주했다.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계약을 했다.국토부에 따르면 대구지방환경이 최근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이달 26일께 울릉공항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항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서울~울릉 소요 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내로 단축돼 지역민의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경북과학고 신축 이전 공사 5일 시작…2023년 남구 지곡동으로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는 경북과학고등학교 이전 신축 공사가 5일 시작된다.이번 이전 신축은 포항 북구에 있는 경북과학고를 2023년 남구 지곡동으로 옮기는 공사다.신축 학교는 부지 면적 3만3천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9학급 학생 수 180명으로 계획해 건립되다. 건물 중앙부 2·3층에 정보도서관을 배치하고 4·5층에 천체관측실과 천문대를 설치한다.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녹색건축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 등급인증 등 최신 환경 친화적 건축물로 짓는다.1993년에 건립한 경북과학고는 그동안 좁은 공간과 교실 부족, 노후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초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경북교육청과학원 체험학습과 연수활동으로 소음이 발생해 교육에 어려움을 겪었다.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글로벌 과학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획기적인 공간을 구성하고 최신 설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3천650억 원 규모 에코프로이엠 포항공장 착공 잠정 연기

배터리 소재 업체 ‘에코프로이엠’ 포항공장 착공식이 연기됐다.2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예정됐던 에코프로이엠의 2차전지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이 지난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잠정 연기됐다. 에코프로이엠은 삼성그룹 계열사로 2차전지 및 전자재료 제조업체인 ‘삼성SDI’와 국내 최대 배터리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의 합작법인이다.자본금은 총 1천200억 원, 지분율은 에코프로비엠 60%·삼성SDI 40%이다.에코프로이엠은 총 3천64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12월까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7만2천700㎡ 부지에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양산하는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양산 개시 시점은 2022년 1분기 중으로 알려졌다.양극재는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과 함께 배터리의 4대 소재로, 배터리 용량의 출력을 결정한다.배터리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가량으로 가장 높다.양극재는 투입되는 원료에 따라 NCM(니켈·코발트·망간)과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으로 나뉜다.전 세계 배터리 업체들은 에너지 밀도 향상을 위해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높이는 것을 최대 과제로 삼고 있다.하지만 니켈 비중이 높아지면 배터리 안정성이 훼손되는 단점이 있다.또 코발트는 글로벌 생산량의 60%가 아프리카에서 생산돼 희소성과 정치적 불안전성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꼽힌다. 반면 에코프로이엠이 양산하는 NCA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높여 배터리의 출력을 높이고 코발트 함량을 낮추면서도 망간 대신 알루미늄을 투입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포항시 관계자는 “삼성그룹 차원의 애도기간에 착공식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며 “향후 합작법인과의 조율을 통해 내달 중 착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