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남대천을 찾은 겨울 철새 대백로의 우아한 자태

울진군 근남면 남대천을 찾은 겨울철새인 대백로(大白鷺)가 순백의 날개를 펼치며 꼿꼿한 선비의 기품으로 청둥오리 무리들과 함께 먹잇감을 잡으면서 우아한 자태로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겨울철새 중 청렴한 선비의 상징으로 알려진 대백로는 가을에 우리나라에 찾아와 겨울을 지낸다.올해는 유달리 많은 대백로가 울진 남대천을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구미 해평 철새도래지 검출 AI 항원은 저병원성

지난 13일 구미 해평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7N7형)이 다행히도 저병원성으로 18일 확인됐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에 따른 검출지역 반경 10㎞ 이내 가금류에 대한 이동 제한을 해제했다.방역 당국은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자 검출지역 주변의 도로와 진·출입로를 매일 소독하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위험시기인 만큼 모든 가금류 농가에 그물망, 울타리 등 방역 시설 정비와 사람과 차량 출입 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 해평서 철새 AI항원 검출

구미 해평 철새도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 해평 철새도래지에서 1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H7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도는 해당 지역 반경 10㎞를 ‘야생 조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했다.해당 지역의 가금농장에서는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이 지역의 농장 470곳(닭 456곳, 오리 3곳, 거위 4곳, 기타 7곳)에서 가금류 1만3천25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판정은 18일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미시 내년 3월까지 축산차량 철새도래지 통행 제한

구미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을 제한한다고 6일 밝혔다.통제 구간은 구미시가 철새도래지로 지정한 곳이다. 낙동강 우안은 지산동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보 구간 14㎞, 좌안은 국도 25번 해평교차로에서 산동 성수천 낙동강 합류지점까지 4㎞ 구간이다.적용 대상은 지역을 경유하는 모든 축산차량이다. GPS 단말기를 부착한 축산 차량이 통제구간을 진입하려고 하면 해당 차량 운전자의 휴대전화에 철새도래지 통제구간을 우회하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된다.구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와 문자 메시지,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한다.한편 구미시는 최근 몽골, 베트남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AI 방역대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 개최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난 22일 2020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학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생물다양성의 날은 유엔(UN)이 생물종 감소와 생태계 파괴에 대응하기 위해 1993년 생물다양성협약 발효에 맞춰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이번 기념식 주제는 ‘자연에 답이 있다’로 생물다양성 보전이 지속 가능한 이용의 기반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연과 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천혜의 자원경관을 지니고 있는 경천섬 일원을 보전해 상주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