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유별난 대구 치맥 사랑〈하〉대한민국 대표 축제 자리매김한 치맥 페스티벌

대구 ‘치맥(치킨+맥주)페스티벌’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대구와 닭’이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배경 속에 기획된 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다. 하지만 대구시와 한국치맥산업협회의 개최 의지가 높아 열릴 가능성이 높다. 시기와 장소 조율에 들어간 상태다.2013년 첫 선을 보인 축제는 대구시나 관변단체가 아닌 민간단체들이 기획해 추진됐다. 치킨과 함께 ‘술’을 끼고 있다 보니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기획하긴 부담이 컸다. 운신의 폭이 넓어 보다 창의적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 것이 주효해 첫해에만 27만 명(경찰 추산)을 끌어 모았다.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졌다.두 번째 축제에선 62만 명을 돌파했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치맥산업협회가 만들어진 해인 2015년, 세 번째 축제에선 무려 88만 명이 다녀갔다. 제4회 치맥페스티벌은 100만 명을 돌파했다.달서구 두류야구장 일원에서 시작한 행사는 두류공원 일대로 확장됐다.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과 좌석이 생겼다. 행사기간동안 취식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흙먼지를 방지하기 위한 인조잔디도 설치됐다.해를 거듭하며 규모가 커진 축제의 배경에는 규제해제가 주요했다.규제개혁위원회의 완화 시범사업으로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선정되면서 2016년 축제 때부터 야외에서 생맥주를 팔 수 없다는 규제가 풀린 것이다. 대구시와 의회의 규제 완화 노력과 물밑작업이 성공한 셈이다.코레일과 협력해 ‘치맥 관광열차’를 선보인 것도 이때부터다.열차는 오후 1시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오후 5시 대구역에 도착했고 이후 전세버스로 축제장으로 이동했다.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매년 100만 명 이상을 불러 모은 축제는 대구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2018년에는 문화관광육성축제, 2019년 문화관광유망축제 선정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치맥페스티벌은 일회성 축제가 아닌 지역사회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도 입증됐다.축제 초창기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있었다. 축제에 사람들이 몰려 자신들의 매출에 타격을 줄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하지만 결과는 반대로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이 2019년에 발간한 ‘대경 CEO 브리핑’에 따르면 축제기간 카드거래 빅데이터를 개최지 중심으로 카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주변 상권의 일평균 매출액이 증가했다.두류공원 일원의 경우 축제기간 전체 업종의 일평균 매출액이 평상시 대비 7.7%, 전년 대비 6.4% 증가한 75억 원으로 나타났다.특히 축제 테마와 관련성이 큰 치킨 업종의 일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9%나 증가해 소비촉진 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드러났다.대구시와 한국치맥산업협회에 따르면 치맥 축제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2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90억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2021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10월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당국의 지침 변경이 부담이지만 대구시와 협회가 개최를 피력한 만큼 시기·장소에 관심이 쏠린다.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할 경우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시간을 앞당기거나 실내 장소에서 개최하는 가능성도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치맥산업협회 최성남 사무국장은 “축제 개최는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코로나19를 벗어나 일상을 회복한다는 의미”라며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선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준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올해 청송사과축제 11월3~7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청송축제추진위원회가 제16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 시기를 오는 11월3일부터 7일까지로 결정하고 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기로 했다.추진위가 청송사과가 가장 맛있고, 가을철 관광객이 몰리는 11월 초순이 축제의 적기라고 판단한 것이다 .또 축제 주제는 코로나19 극복의 염원을 담아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로 정했다.특히 이번 청송사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축제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된 이후 첫 개최되는 만큼 킬러 콘텐츠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사과축제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축제 리빙랩 행사 진행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상주시아카데미)와 메시지팩토리 협동조합이 지난 4월9일부터 8차례에 걸쳐 실시한 ‘리빙랩 사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리빙랩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상주시의 연구원이 돼 도시를 탐구하고 자원을 발굴하며 아이디어를 고안하는 등 상주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상주시아카데미는 상주시도시재생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리빙랩 사업’ 행사를 진행했다.메시지팩토리 협동조합이 상주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지난 20일에는 왕산공원 일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미션활동의 일환으로 부스를 운영했다.사업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은 “집 근처나 시내만 다녀서 잘 몰랐는데, 마을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이렇게 예쁜 벽화가 있는 줄 몰랐고 새로웠다”고 입을 모았다.메시지팩토리 협동조합 측은 “참여자 대부분이 초등학생이라 어려워할까봐 걱정했는데 꼼꼼한 모습에 놀랐고, 밝은 에너지가 전달 받는 느낌이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이라는 문제를 발굴하고 그것을 토대로 기획한 소규모행사가 잘 이루어져서 기쁘다. 이 과정들이 청소년들에게 뿌듯함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메시지팩토리 협동조합은 청년문화·지역문화·소통문화 형성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닌 메시지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소셜기획사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문화재단, 거리예술축제 예비 기획자 모집

대구문화재단이 다음달 9일까지 지역 예술축제의 기획 인력 양성 및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2021 대구축제학교: 축제 part, 너’ 참여자 30명을 공개 모집한다.올해는 기존 축제학교의 실무교육과정과 함께 아이디어 네트워킹, 국내 교류 워크숍, 해커톤 등 단순 교육 수료 체계가 아닌 기획, 소통, 교류, 현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프로그램으로 축제 현장의 유용성을 높인다.대구축제학교 프로그램은 다음달 21일부터 8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교육과정은 이론교육 4회와 정기 네트워킹 4회, 워크숍 1회, 해커톤 1회 등 총 10회로 구성된다.이론교육은 코로나19로 변한 축제 현장에 대한 담론과 모색 등 ‘현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이론교육 이후에는 축제 현장실무를 위한 정기 네트워킹과 지역 외 시민기획단과의 교류를 진행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마지막 과정인 해커톤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오는 9~10월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현장에 파트너로서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행할 기회가 주어진다.대구축제학교 신청 대상은 지역축제 또는 축제 기획에 관심이 있는 시민으로,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신청은 대구문화재단 누리집(www.dgfc.or.kr)또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www.cdf.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심 분야 및 기본사항 작성 후 이메일(dgfestival@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김천자두 온라인 축제’, 25일부터 7월4일까지 개최

김천시가 오는 25일부터 7월4일까지 ‘2021 김천자두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김천자두 축제가 취소됐었다.올해 축제에서는 가수 박서진과 신유가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김천자두를 홍보할 예정이다.축제 기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인 ‘김천앤자두’에서 자두를 구입할 수 있다.또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상행), 김천혁시도시 한국전력기술 정문 앞, 직지문화공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은 전국 최고의 자두 생산량을 기록하는 도시다. 명품 김천자두의 새콤달콤한 맛을 온라인 축제와 함께 즐기며 코로나19도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천시는 해마다 7월에 개최하던 자두·포도 축제를 올해부터 6월에는 자두축제, 10월에는 포도축제로 나눠 선보이기로 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봉화은어축제 준비 착착…시공간 분산해 오프라인 결합한 축제로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봉화은어축제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축제 위상에 걸맞은 확장성이 있는 축제 브랜즈 비주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재단은 축제의 상징적 이미지를 쉽게 홍보할 수 있는 로고송 및 굿즈(특정 브랜드나 연예인 등이 출시하는 기획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제23회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31일부터 8월8일까지 열린다.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지난해 축제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른 맞춤형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올해 축제는 기존 비대면 축제와 달리 시·공간의 분산을 통해 오프라인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재단은 은어축제를 글로벌 명품축제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로 축제장 경관 조성과 이색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주민 참여형 콘텐츠 공모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또 캐릭터 및 디자인 상품 개발을 통한 축제 브랜드화를 완성해 봉화 은어축제를 대중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한편 재단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자 2일 ‘제23회 봉화은어축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엄태항(봉화군수)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과 최창섭 대표이사를 포함한 재단 임원과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 축제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 원활한 축제 진행 방안,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엄태항 이사장은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은어축제를 전국 최고의 잔치마당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열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교육연극축제 참가 학생극단 활동 시작

오는 10월 열릴 ‘제6회 대구교육연극축제’에 참가하는 학생극단들이 이달부터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학생극단(초2, 중1, 고7, 각종1), 교원극단, 청춘극단, 다문화뮤지컬단 등 총 14개 팀이 참여한다.총 1억6천만 원의 예산이 팀별로 지원된다.이번 축제는 연극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교육적 효과에 중점을 둬 학생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드높이고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다.올해 대구교육연극축제에서 새로운 변화는 그동안 공연을 위한 직접적인 활동(극작, 연기, 안무, 무대 및 소품 제작)에 국한돼 있던 학생의 역할을 간접 활동인 홍보물 디자인과 제작·배포의 영역까지 확대한다는 점이다.선정된 팀은 전문극단(8개 극단)과 매칭돼 세부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낭독극, 연극, 뮤지컬 등 여러 가지 형태로 40차시 내외의 교육연극수업을 받는다.축제에 참여하는 극단 단원은 상호이해와 소통을 기반으로 공연기획 및 대본창작, 배역선정과 공연 연습, 무대장치 및 무대미술 등 교육도 이수한다.또 의상 제작, 리플릿 제작, 동영상 촬영 등 교육연극수업 전 과정에도 참여한다.이들은 오는 10월 말 지역 소극장, 공연장, 각 학교 강당 등에서 관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연극 발표회를 펼치게 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교육연극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한 시교육청만의 특색사업으로 연극무대를 통해 배우와 관객으로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학생의 마음에 깊은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구미대, ‘제29회 가맛벌 랜선 축제’ 개최

구미대가 지난 28일 대학교 긍지관 강당에서 ‘제29회 가맛벌 랜선 축제’를 개최했다.‘가맛벌 축제’는 매년 열리는 구미대의 봄 대학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e-스포츠대회와 제자 사랑 랜선 골든벨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할 수 있는 행사들로 구성됐다.e-스포츠대회는 남성부 ‘리그오브 레전드’와 여성부 ‘카트라이더’로 나눠 학과 대항 경연으로 진행됐다.또 장기자랑, 천무응원단 축하 공연, 제1회 총장배 전국 하이스쿨 치어리딩 대회 결선 등도 열렸다.특히 교수들이 참여해 넌센스 문제를 푸는 ‘제자 사랑 랜선 골든벨’이 올해 처음으로 열려 주목을 받았다.이 행사에는 25개 학과 30여 명의 교수가 참여해 학생들의 응원을 받으며 문제를 풀었다.구미대 측은 “코로나19로 부족했던 대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예전의 대학축제나 문화행사가 중지된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건전한 대학문화의 전통을 이어가고 활기있는 캠퍼스 생활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달서문화재단, 비대면으로 ‘장미꽃 필(Feel) 무렵’ 축제 22일까지 개최

달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2일까지 비대면 축제로 ‘장미꽃 필(Feel) 무렵’을 개최한다.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어우러진 달서구 대표 축제인 이번 축제는 매년 5월 대구의 문화관광명소인 이곡장미공원에서 개최돼왔으나,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축제로 열린다.올해에는 달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자의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랜선 프로그램과 지역민이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캠페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메인 프로그램인 랜선 콘서트 ‘로즈 가든 라이브’는 국악, 클래식, 현대무용,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을 영상 콘텐츠로 담아 축제 기간 중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또 지역민들의 사연이 담긴 ‘보이는 라디오, 로즈 온 에어’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재단은 환경 챌린지와 토크 콘서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참여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우수 작품을 뽑아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앞서 재단은 어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미를 소재로 한 ‘그림 공모전’, 달서구의 대표 축제를 지역민 또는 예술가가 직접 음악으로 표현해보는 ‘축제 테마곡 작곡 공모전’ 등을 개최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위로를 받고 색다른 방법으로 봄을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축제에 관한 정보는 달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달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문의: 053-584-9712.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2021 어린이날 환경축제 개최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부속 대구녹색학습원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1 어린이날 환경축제’를 개최한다.5일 열리는 이번 환경축제는 △체험형 에코생활 △오감형 에코생활 △슬기로운 에코생활 등 3가지 에코존으로 나뉜다.각 에코존별로 특색 있는 주제를 설정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체험형 에코생활’은 환경과 관련된 주제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존으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로 간식 만들기, 바람개비 업사이클링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오감형 에코생활’은 기후와 환경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숲 체험하기, 희망나무에게 약속 편지쓰기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슬기로운 에코생활’에는 슬기로운 녹색소비, 슬기로운 분리수거, 슬기로운 동물보호 프로그램 등이 있다.장진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장은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효과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이 기후·환경 위기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양군, 제16회 영양산나물축제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영양군이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제16회 영양 산나물 축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지난해 영양산나물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05년에 축제가 시작된 후 15년 만에 취소된 바 있다. 올해는 현장행사를 최소화하고 축제의 연속성 유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중점을 둔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 우선 경북도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21일부터 1개월간 영양 산나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고 특별 할인 이벤트 진행과 할인쿠폰 지급 등에 나선다.소비자들은 사이소에서 영양 산나물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또 영양 산나물 실시간 판매방송(라이브커머스)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영양 산나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영양전통시장 5일장을 활용해 산나물 상설장터를 개설하고, 대구 바로마켓의 입점을 통해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청정영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특히 지자체와 민간의 산나물 체험장을 적극 활용해 인플루언서 산나물 채취 체험단을 모집해 체험하도록 한다. 산나물을 활용한 먹방 등의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이를 통한 가족 및 개인 단위의 체험객을 모집할 계획이다.만약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이 될 경우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영양전통시장과 복개천 일원에서 봄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이 밖에도 산나물, 약초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고기굼터와 전통먹거리장터, 소규모 공연과 지역민 플리마켓을 방역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전처럼 대규모 현장축제를 진행할 수는 없지만 축제의 지속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키고, 산나물 판로 확보 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올해 은어·송이 축제 성공 예감…글로벌 명품축제로 도약.

봉화군이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은어축제와 송이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은어축제는 오는 7월31일부터 8월8일까지, 송이축제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린다.봉화축제관광재단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축제관광재단 엄태항 이사장(봉화군수)과 최창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봉화 은어·송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올해 축제의 발전적 개최를 위한 혁신적이며 실효성 있는 방안과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이 나왔다.또 글로벌 명품축제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특히 시공간을 넘어 소통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을 기본전략으로 세우고,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엄태항 이사장은 “청정봉화의 생태자연에서 재미와 건강, 힐링 등을 할 수 있는 오감 만족의 축제로 개최해 글로벌 축제라는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 51일간 스타트

대구시는 2021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를 지역의 100여 개 기관·단체 및 시민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51일간 대구시 전역에서 진행된다.그동안 지구의 날 행사는 반월당에서 대구역으로 이어지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차량진입통제를 통해 환경단체 주도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온라인 분산형 행사로 시민들의 실질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는 비대면으로 열린다.대구시민생명축제 기간 중 지구의 날 기념식은 16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탄소중립시민추진단 발대식과 걷기, 자전거, 자원순환, 에너지, 먹거리 등 5개 분야 시민대표 선언으로 시작한다. 이날 ‘기후시계’ 제막식도 연다. 기후시계는 2019년 베를린, 2020년 뉴욕 다음으로 설치되는 것이다.기후시계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배출 가능한 이산화탄소 잔여총량을 시간으로 변환해 시계에 표출한 것이다. 지구온난화 한계치까지 남아있는 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대구시민생명축제 기간 중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주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시민행동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대구시민 햇빛발전소 6호기 준공식도 함께 열린다.주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챌린지 51’은 걷기, 자전거,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먹거리 5대 분야에서 51일 동안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한다.탄소중립 문화공연 행사는 5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탄소중립과 사회적 경제, 탄소중립 시민참여 방안, 지역에너지전환과 재생에너지 보급,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열린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성주 대표 참외축제 2년째 무산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성주의 대표축제가 2년째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전국 최고 명성을 이어가는 ‘성주 참외’의 본고장인 성주군은 최근 코로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대표축제인 ‘2021 성주생명문화축제&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성주생명문화축제&성주참외페스티벌은 성주만이 가진 독특한 생명문화와 성주참외를 결합해 열리고 있다. 이 축제는 코로나가 창궐하기 전인 2019년까지 해마다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성주군의 대표축제이자 경북도 지정축제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성주군은 당초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특별한 쉼, 성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5~1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언택트 축제로 참외페스티벌을 개최할 준비를 해왔다.하지만 코로나 3차 유행이 현실화됨에 따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를 하게 된 것이다.다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에 투입될 예산은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지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올해 봉화은어축제 온·오프라인 결합해 7월31일~8월8일 개최

올해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31일부터 8월8일까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복합형) 축제로 개최된다.봉화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엄태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과 최창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봉화은어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봉화축제재단은 은어와 사람,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체험형 축제로 꼽히는 ‘봉화은어축제’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게 개최할 예정이다.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일부 인원만이 오프라인으로 축제에 참가하도록 할 예정이다.지난해 경북 최초로 시도한 온라인 봉화은어축제를 통해 뉴노멀시대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비대면 축제와 달리 시간과 공간의 분산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안전하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기로 한 것.내성천 일원의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해 진행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온라인으로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및 봉화은어축제 전용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현장을 중계하는 양방향 소통에 나선다.엄태항 이사장은 “지난해 봉화은어축제를 경북도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한 것처럼 올해도 다각적인 시각과 차별화된 시도로 봉화는 물론 전국에서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