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칠곡숲체원, 산림 교육 동화책 발간

국립칠곡숲체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 산림교육 동화책인 ‘포이의 소꿉친구가 되어줄래’를 발간했다. 이 동화책의 줄거리는 캐릭터(포이)가 숲으로 유아를 초대한 후, 유아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와 신나게 숲 탐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숲체원을 찾은 유아는 부모와 함께 동화를 보며 토리 유아 숲 체험원의 놀이시설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또 유아들은 숲체원에서 △상상 속 캐릭터(포이)와 함께하는 숲 탐방 △부모님이 손쉽게 활용하는 생태 가이드 △장소별 생태놀이 영상 콘텐츠가 담긴 QR코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이와 함께 숲의 추억을 즐긴 유아들에게는 저금통을 증정하고 있다. 배은숙 국립칠곡숲체원장은 “부모와 함께 유아가 즐길 수 있는 동화책 출간으로 지역민에게 친숙한 산림복지시설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경북지역의 유아 숲 모델 개발·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 이어져…대구 6명·경북 19명

경북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이 추가됐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이 늘어난 총 4천318명이다.지역별로 보면 청송 4명, 구미·칠곡 3명씩, 경주·안동·영주 2명씩, 김천·경산·문경 1명씩이다.청송에서는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 2명의 지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칠곡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 구미와 칠곡 확진자 지인·가족 1명씩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주와 안동, 영주 1명씩은 기존 확진자들 관련이다.김천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경산 1명은 울산 확진자 지인, 문경 1명은 서울 확진자 지인이다.대구에서는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9천436명이 됐다.서구의 한 장례식장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구미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국립칠곡숲체원 도서 산간지역 비대면 산림복지 키트 제공

국립칠곡숲체원(원장 배은숙)은 숲체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산림복지 키트를 도서 산간지역에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대상으로 비대면 키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통편 부족 등 산림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간도서 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울릉도 서면사무소 및 보건의료원 △제주도 제주보건소·제주 서구와 동구보건소 △제주도 찬란한 미래지역아동센터 등이다. 배은숙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도서 산간지역의 대상자분들은 이동이 어려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는데, 비대면 키트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국립칠곡숲체원, 찾아가는 숲 교육 전문업 간담회 개최

국립칠곡숲체원(원장 배은숙)은 최근 민간산림복지전문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숲 교육’ 전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전문업 4개 기관이 참여해 대상별 프로그램 구성안 소개와 사업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체험 꾸러미’ 무료 배부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칠곡향사아트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어린이날인 5일 기념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300여 명에게 ‘호국체험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꾸러미는 6·25전쟁과 낙동강전투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6·25참전용사 종이인형 만들기 △무공훈장 입체퍼즐 만들기 △나만의 태극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용품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무공훈장과 군용장비 입체퍼즐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또 이날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는 어린이 국악극 루트머지의 ‘덩기덕 쿵덕’ 공연이 펼쳐진다.관람료는 무료이며 향사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로만 입장 가능하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자녀들의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에 호국체험 꾸러미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구미시 구평~칠곡 중리 직주연계도로 착공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인근 주거지역 주민의 국가산단 출퇴근길이 한결 수월해지고 가까워질 전망이다.시는 최근 구미 인동동 구평리와 칠곡군 석적읍 중리를 잇는 구평~칠곡 중리 직주연계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시는 2010년부터 동구미 일원에서 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량이 집중됨에 따라 교통분산과 광역교통망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칠곡군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하지만 사업비 분담 문제 등으로 인해 도로개설이 지연됐었다.다행히도 해당 도로개설 사업이 2019년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확정 고시되면서 두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사업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한 것.구평~칠곡 중리 직주연계도로 개설사업에는 모두 490억 원이 투입되는 데 이 중 국·도비 362억 원이 지원된다.이 개설사업은 구평동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칠곡군 석적읍(3산업단지)까지 총연장 1.79㎞를 연결하는 사업이다.먼저 보상과 실시설계를 마친 구미시가 터널 0.1㎞ 등 0.64㎞ 구간의 공사를 시작한 후 칠곡군은 내년부터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구미시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면 경부고속도로까지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주거지역과 국가산업단지의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해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국가산업단지 일원의 물류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성균관대 정재환 교수, 칠곡할매글꼴 홍보활동 펼쳐

“수원 막걸리를 사온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어머님도 장수해서 칠곡할매글꼴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것을 보신다는 약속을 꼭 지켜야 합니다.”‘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인 방송인 출신 성균관대 정재환 교수가 최근 칠곡군을 찾아 칠곡할매글꼴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정 교수는 지난 27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내가 사랑한 칠곡할매글꼴’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강의를 통해 정 교수는 해방 직후 태어나 한글 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인 할머니 글꼴로 제작한 칠곡할매글꼴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또 강의에 앞서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할머니들과 만나 글꼴 속에 녹아있는 할머니의 굴곡진 삶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칠곡군은 지난해 12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 400명 중 개성이 강한 할머니 5명의 글씨체를 선정해 글꼴로 제작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곳곳에 허점…칠곡경대병원 이래도 되나

칠곡경북대병원의 운영이 허술하기 짝이 없다. 곳곳에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국립대병원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허점 투성이다.700병상 규모의 임상실습병동은 지난해 4월 준공 이후 1년이 지났지만 가동 병상이 300개(42%)에 불과하다. 환자진료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이고 혈세를 먹는 하마가 됐다는 비난이 이어진다. 병동 건립에는 건축비 2천300억 원, 의료장비 400억 원 등 총 2천700억 원(국비 900억 원)이 투입됐다.이 같은 사태가 빚어진 것은 경북대병원 측이 보건복지부와의 병상 증설과 관련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때문이다. 상급종합병원이 병상을 증설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와 사전 협의해야 한다. 무분별한 병상 증설을 막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된 조치다.병상을 신규 가동하려면 같은 규모의 병상 수를 줄여야 한다. 이에 경북대병원 측은 940병상 규모인 삼덕동 본원 병상을 400개 내외로 줄이는 것 등을 포함한 조치로 총량제를 준수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러나 본원에는 권역 심뇌혈관센터 등 중요 기능이 많아 쉽게 병상을 줄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경북대병원 측은 칠곡병원 임상실습병동 완공을 앞두고 본원 병상축소 계획을 슬그머니 철회했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해 분란을 자초한 것이다.졸속행정은 이뿐이 아니다. 임상실습병동의 하자는 보수받지 못한 채 공사비 관련 소송에 휘말렸다. 병동 1층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악취가 진동한다. 한 남자 화장실은 1년 넘게 소변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전기 시설도 가동되지 않는다고 한다.그러나 건설업체 측에 하자보수를 요청조차 못하는 상태다. 오히려 업체 측이 제기한 피해보전 소송의 당사자가 됐다. 병원 측이 공사지연 지체상금을 제외한 금액만 공사비로 지급하자 업체 측이 미지급금 300억 원을 달라며 소송을 낸 것이다.이 과정에서 병원 측의 대응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하자가 확인되면 증빙서류를 남겨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생략했다는 것이다. 당시 병원 경영진과의 알력으로 시설과 직원들이 배제된 사이 감리에 임시 투입된 비전문 직원들이 서류를 남기지 않았다는 내부 증언이 나온다. 사실이라면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공공기관의 행정처리라고 믿기지 않는다.또 임상실습병동 내부 상가 역시 소유권 갈등을 겪으며 1년째 비어 있다. 불편은 환자와 직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칠곡경북대병원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립대병원의 신뢰와 공공성을 훼손한다. 진료 부문에는 허점이 없는지 우려된다. 조속히 해법을 찾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

[단독]하자투성이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실습병동…수백억 소송까지 걸려

졸속행정으로 1년 넘게 대규모 공실 사태가 벌어진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실습병동(본보 26일 1면)이 하자투성이인데다 건설업체로부터 수백억 원 규모의 소송까지 휘말린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26일 경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실습병동 1층에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악취가 진동해 다수의 환자 및 직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신축 병동의 한 남자 화장실은 배관 문제로 1년 넘게 소변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전기 시설도 작동되지 않는다.칠곡경북대병원은 하자투성이지만 정작 건설업체에게 하자보수 요청을 하지 못한채 오히려 소송에 걸려있다.임상실습병동 건축을 담당한 A건설은 2019년 5월 공사대금 조정의 건으로 경북대병원에 소송을 제기했다.A건설은 병원 공사 기간이 늘어지면서 경북대병원이 지체상금(공사 기간을 지키지 못했을때 징수하는 손해배상액)을 뺀 나머지 공사비만 지급하자, 미지급금을 달라며 소송을 걸었다. 소송금액은 300억 원 규모 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자투성이 공사를 하고도 건설업체가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수 있었던 것은 병원측의 허술한 공사감독 때문이라는 것이 병원 내부의 목소리다.병원 공사 진행 과정에서 하자가 발생하면 병원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서류로 남겨야 하는데 이같은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경북대병원은 임상실습병동 건설 현장에 정직원 대신 내부 사정에 어두운 임시직원을 별도로 뽑아 감리에 투입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병원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당시 병원 경영진과 시설과 직원들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감리에서 배제한 것으로 안다”면서 “임시로 투입된 직원들이 하자가 있는 부분을 서류로 남기지 않아 이를 안 건설업체에서 하자가 있음에도 무시하고 소송을 진행한 것”이라고 귀띔했다.임상실습병동 내부 상가 역시 소유권 갈등을 겪으며 1년째 비어 있는 상태다.임상살습병동은 현재 국유지로 교육부 소유다. 병원 측에서 병동에 상가시설이 입점해도 그 수익은 교육부(국가)로 들어가는 구조여서 병원은 상가 분양에 손을 놓고 있는 모습이다.대구은행의 경우 현재 칠곡경북대병원 본관 지하에 있는 지점을 임상실습병동으로 옮기기 위해 연장계약을 요청했지만, 병원 측에서 탐탁찮은 반응을 보이면서 은행이 재계약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칠곡경북대병원 관계자는 “공사대금 조정의 건으로 소송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힘들다”며 말을 아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칠곡종합봉사센터, 석적읍 포남2리에서 행복 마을 사업 지원

칠곡군에 14번째 행복 마을이 탄생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태희)가 석적읍 포남2리에서 16개 단체 자원봉사자 150여 명과 함께 ‘찾아라 칠곡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치며 마을안길에서 담장벽화 그리기를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도배 등의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에티오피아 현지에 칠곡형 보훈도시락 공수

칠곡군이 6·25 참전 70주년을 맞은 에티오피아의 노병을 위해 ‘칠곡형 보훈도시락’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칠곡군은 지난 24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6·25 참전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 50여 명에게 칠곡형 보훈도시락을 선물했다.군이 도시락 재료를 에티오피아로 보내면, 하옥선 참전용사후원회 에티오피아 지부장 등의 한인회가 재료를 조리해 도시락으로 만들어 참전용사에게 나눠 준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1개 대대 규모 병력으로 부대를 창설하고, 1951년 4월24일 부산으로 출발했다.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부산으로 출발한 4월24일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다시 태어난 생일날로 정하고 축하 인사와 선물을 하기 위한 것이다. 칠곡형 보훈도시락은 케이크, 피자, 과자, 약밥, 군만두, 잡채, 미역국, 주스 등으로 구성됐다.비용은 군 예산이 아닌 각계각층 주민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도시락 앞면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의 감사 마음을 담은 글과 사진을 스티커로 제작해 붙였다. 편지 배경은 최근 타계한 멜레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회장의 추모를 위해 백 군수와 멜레세 회장이 포웅하는 사진을 흑백으로 처리했다. 칠곡형 보훈도시락에는 에티오피아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공수된 식재료도 포함됐다.또 평소 참전용사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파악해 도시락을 마련하는 등 참전용사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했다. 칠곡군은 도시락과 함께 손가방 50여 개도 참전용사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와 지구 반대편이라는 거리의 장벽으로 직접 찾지 못하고 감사의 마음을 도시락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칠곡군은 노병들을 칠곡군에 초청하고 방역용품을 제공하는 한편, 에티오피아 현지에 참전용사 동상을 세우고 참전 용사마을에 의료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