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코로나19 안정세, 사흘 연속 한 자릿수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한 가운데 경북지역은 1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명이 증가한 9천448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서문교회 관련 ‘n차 감염자’다.또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대학생 등으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3명은 감염경로 불상 학생의 친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나머지 2명은 경남 창원과 경기도 여주 확진자 접촉자들이다.경북에서는 김천 7명, 경주·문경 각 2명, 포항·안동·구미·상주 각 1명 발생했다.김천에서는 지난 9일 확진된 5명의 가족과 지인 등 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또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다.경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기존 확진자 지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문경 2명은 지역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상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 1명, 포항·안동·구미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씩 확진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국제간호사의 날, 코로나19 병동 간호사들을 만나다

“지난해 2월21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된 후 마치 쓰나미가 몰려오는 듯한 119구급차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하 동산병원) 코로나19 병동에 근무하고 있는 정인자 간호부장의 지난해 회상이다.12일은 ‘국제간호사의 날’이다. 간호사의 사회 공헌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며, 영국의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탄생일이기도 하다.지난해 대구에 창궐했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 간호사들의 헌신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정 부장은 “코로나19에 전염에 대한 걱정이 가장 앞섰고 그 다음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거점병원으로써의 운영을 위한 준비로 바빴다”며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해 초기에는 모든게 부족하고 힘든 상황이었다”고 당시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동산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되고 이전에 쓰던 장비를 모두 바꿔야 했고 인력은 부족했다”며 “대구지역 내에서는 하루에 70~80명의 확진자가 119구급차를 타고 몰려들어 모든 간호사들이 힘들어했다”고 말했다.동산병원에는 전국에서 버스를 타고 매일 같이 확진자들이 쇄도해 아침 일찍 입원수속을 시작했지만 밤 11시까지 끝나지 않기도 해 간호사들의 피로는 극도에 달했다.코로나19 병동의 간호사들은 부족한 인원들로 인해 배식, 적출물 폐기박스처리, 투약, 택배수령 등 모든 업무를 떠맡게 돼 업무가중도가 높았다.코로나19로 전염에 대한 우려로 간호사 모두가 집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장례식장에 임시숙소를 마련해 생활해야만 했고, 가족들과 생이별을 해야 했다.임시숙소에서 숙식을 한 전명화(57·여) 간호사는 “가족들을 한동안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가족들에게 혹여나 전염시키지 않을 유일한 방법이라 어쩔 수 없었다”며 “장례식을 치루는 곳에서 처음 잔 날에는 뭔가 으쓱하고 영정사진이 세워져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지만 이내 피로도 때문인지 금방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간호사들은 그때의 상황을 돌이켜보면 어떻게 업무를 했는지 상상조차 안 된다며 입을 모았다.최근 들어 간호사들은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레벨D의 방호복을 착용한 뒤 환자들을 간호해야 되는 상황이 다가오면서 또다시 한숨이 나온다.정 간호부장은 “지난해처럼 땀이 흥건할 때까지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며 “그래도 백신이 보급되고 코로나19를 이겨낼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데에 위안을 삼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군위군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 언택트 관광명소 눈길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멋스러운 역사가 이어져 오고 있는 군위군 효령면 장군마을이 언택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다양한 관광문화 인프라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장군마을만의 특색있는 농촌관광 콘텐츠가 지속 개발되면서 도시민들에게 정서적 힐링과 안정을 제공하고 있다.군위군은 장군마을의 생활환경과 지역 경관을 바꾸고 마을 공동체 복원을 위한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를 건립했다.다목적센터는 주민사업체인 고지바위권역영농조합법인(대표 사공록)이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장, 세미나실, 카페, 식당,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모양절편 만들기, 천연세제·비누 만들기, 수제 소세지 만들기, 돈가스 만들기, 핸드드립 커피 체험, 프리저브드 카네이션 제작 등의 가족친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센터 주변을 돌며 수변 데크와 정자가 설치된 연못 등을 둘러보고, 주민카페에서 향긋한 꽃차와 장군블랜딩 커피를 즐기며 장군당까지 이어진 309계단을 오르는 힐링의 시간도 경험할 수 있다.이밖에도 장군마을에는 농산물을 활용한 야외 체험장인 ‘저지레 교실’이 조성됐다.또 경북도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인 ‘엄빠랑 아이랑! 군위(We) 티키타카 클래스’에도 선정됨에 따라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로컬 프로그램 정착을 통한 농촌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한편 이곳은 2013년부터 장군1~4리, 장기1~3리, 고곡3리 등 8개 마을을 묶어 고지바위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이 시작되면서부터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특히 장군리는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군사를 이끌고 가다 이곳에서 머물렀다고 해서 얻은 이름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성주군, 저소득 위기가구에 한시생계지원금 지급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3월1일 기준으로 성주군에 주민등록이 있고,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3억 원 이하다. 지원 금액은 가구별(가구수와 무관) 50만 원이다. 기초수급자 및 긴급복지(생계급여) 대상자, 2021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제외된다. 소규모농가 등 경영지원 바우처(30만 원)지원 대상자는 차액(20만 원)지원이 가능하고, 생계위기 대학생은 교육부의 근로장학금과 중복 수급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5월10~5월28일까지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해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로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5월17일부터 6월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한시생계지원금 지급은 신청인의 소득 등 재산 조사와 다른 지원사업 중복 여부를 확인한 후 6월 말 신청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129 상담센터 또는 성주군 주민복지과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 운영

대구시는 1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11일 대구시에 따르면 70~74세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작일인 지난 6일 120달구벌콜센터로 인입된 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2천202건 중 절반(1천107건)가량이 예방접종 관련이었다.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26일 이후 최다 건수다.주요 문의 내용은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의 전화 사전 예약 요청과 75세 이상 접종일정 문의 등이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74세 이하 고령층 및 일반인 대상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민원 대응력 강화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전담 콜센터(053-324-0103)를 통해 △접종일정 △접종대상 △예약 방법 및 접종의료기관 안내 △전화 사전 예약(신청, 취소, 변경) 등 예방접종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일에는 120달구벌콜센터(053-120)에서 상담을 지원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안동시,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하세요~!

안동시가 오는 6월4일까지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코로나19 4차 맞춤형 피해대책 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이다.지원대상은 실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5천만 원 이하인 가구 가운데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에 해당된다.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지원(생계급여) 대상자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올해 타부처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 등)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대상자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지급요건 충족 시 차액인 20만 원만 지급된다.신청기간은 온라인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방문신청은 6월 4일까지 세대주, 가구원, 대리인이 신청하면 된다.방문 신청은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를 운영해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로 제한해 받는다.신청 시 가구원을 포함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통장사본, 소득이 감소된 증빙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가구원수는 2021년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가구원 구성(동거인 제외)을 원칙으로 적용하며, 급여 지급은 소득이 감소된 세대의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적합할 시 6월 말에 가구당 50만 원을 신청한 계좌로 지급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 생계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신청자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영천 코로나 백신 2차 접종률, 경북 평균 6배 웃돌아

영천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이 경북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영천시가 지난 3월2일 첫 접종을 시작한 후 시민의 빠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유도한 결과로 보인다.지난 10일 기준 영천의 코로나 2차 접종률은 52.1%로 경북 전체 평균(8.7%)보다 6배나 많았다.또 1차 접종(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총 대상자 1만9천749명 중 1만4천982명이 백신을 접종해 75.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특히 접종센터가 마련된 영천생활체육관에는 120여 명의 보건소 직원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이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구축하며 신속한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또 보건소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2교대로 편성해 보건소 직원이 격일로 보건소 업무와 백신 접종을 담당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칠곡군, 코로나 피해 극복 지방세 감면

칠곡군이 코로나19 피해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세를 감면한다. 칠곡군은 최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칠곡군 군세 감면 동의안’에 대해 군의회가 의결함에 따라 지방세 11억여 원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군민과 자본금 또는 출자금이 30억 원을 초과한 법인(250개)을 제외한 사업자이다. 또 집합금지·영업 제한업종으로 지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소의 경우 사업장 연면적이 330㎡ 초과한 부분에 대해 2천만 원가량의 주민세를 추가 감면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월부터 오는 6월까지 상가 임대료를 내린 착한 임대인(50여 명)에 대해서는 임대료 인하액에 해당하는 재산세를 최대 100만 원까지 줄여준다. 이밖에도 자동차 운수사업을 위한 영업용 자동차는 당해 자동차에 대한 직접적인 세제 지원을 위해 자동차세를 감면하고, 소상공인이 생계형 자동차를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전동킥보드 13일부터 무면허 단속…대구 20~30대, “면허증 따자”

“이제 전동킥보드를 타려면 원동기 면허증이 필요하다고 해서 면허증을 따러 왔어요.”지난 7일 오전 11시께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서 만난 베트남 유학생 까오티안뚜엣(21·여)씨는 평소 전동킥보드를 많이 탄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은 면허증을 취득하려는 이들로 붐볐다. 학기 중이지만 대학생 새내기들도 대거 발걸음했다.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원동기·2종보통 시험응시인원은 209명, 취득건수는 149건이다.원동기 면허증을 취득하려는 시민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은 개정 도로교통법이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이다.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려면 원동기 이상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10만 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원동기 면허(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는 만 16세부터 신체검사, 학과시험, 기능시험을 거쳐 취득할 수 있다. 125cc 이하의 이륜자동차 등 도로교통법 상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하는 차를 운전할 수 있다.자동차 운전면허는 만 18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성인들은 자동차 면허를 취득하는 게 더 유용하다는 입장이다.대구 면허시험장에서 원동기 면허를 취득하는 건수도 지난 2월 111건에서 3월 125건, 지난달 139건으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친구와 함께 면허시험장을 찾은 대학생 김정은(20·여)씨는 “지난 겨울에 면허증을 따려 했는데, 코로나19로 사람이 많이 몰려 중간고사 이후에 오게 됐다”며 “마침 전동킥보드도 면허증이 있어야 된다고 해서 그냥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했다.올해(지난달 기준) 2종 보통 면허 발급 건수는 6천여 건이다.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대구운전면허시험장에는 면허증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대구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법 개정 이후 면허증 관련 문의가 50% 이상 증가했다”며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응시자 밀집도 완화, 대면 업무 축소를 위해 평상시 대비 시험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응시 가능 인원수가 적다 보니 취득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의성군, 코로나 극복 의성형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추진

의성군은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성형 민생 살리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생활안정반 등 4개 반 9개 부서의 ‘민생 살리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7대 분야 61개 사업에 367억 원을 투입해 민생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우선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등을 추진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전통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지역 특산품과 물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특히 생활안정 분야의 11개 사업에 200억 원을 투입해 긴급복지 지원, 코로나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 한시 생계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일반가구, 소상공인, 농업경영체, 종교시설에도 전액 군비를 투입해 의성사랑상품권과 의성사랑카드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한다는 것.또한 소상공인 분야 9개 사업에 30억 원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생계형 자동차 취득세를 감면하고 융자금·융자금 이자·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중소기업 분야 9개 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지원, 고용보조금 지원, 운영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또 문화·관광 분야 7개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일자리 분야 10개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청년의 취업 및 자산형성을 통한 경제활동 활성화를 유도한다.농산업·유통 분야 13개 사업에는 43억 원을 집행해 소규모 영세농가 경영지원, 영농지원 바우처 지급 등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민생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지원정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시장, 가정의 달 코로나19 방역 경각심 늦추지 말아야

“최근 대구지역 확진자 수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모임이 잦은 가정의 달인 만큼 방역에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할 시기입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및 백신접종 현황을 보고 받고 이 같이 강조했다.권 시장은 “가정의 달인 5월 특히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직접 만나 뵙지 못하고, 벽을 두고 면회하는 장면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대구지역 확진자 숫자가 타 지역에 비해 줄어들고 있지만 큰 둑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진다는 말이 있듯이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방역통제 밖의 확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방역대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병상과 공공격리 병상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구의료원 임직원의 사기가 꺾이지 않도록 필요한 것은 대구시가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권 시장은 “올여름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기온이 올라가고 폭염일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시민들의 고통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폭염대피소 냉방용품 추가 지원, 취약계층 폭염대책, 공공장소 그늘막 설치 등 예산에 맞춘 대책이 아니라 수요자에 맞춘 대책을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오는 20일 출범하는 자치경찰제에 대해 권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치안·교통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제도적으로 완성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며 “제도 시행으로 시민들이 직접 느낄 변화가 어떠한 것이 있는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공무원 재택근무도 차별…대구시 5천건 vs 구·군 0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공직사회에 재택근무를 권장했지만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인력부족으로 사실상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군청은 대민업무를 맡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운영, 방역 단속 등으로 인해 외근과 파견업무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대구 8개 구·군청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4월28일까지 공무원들의 재택근무 활용건수는 총 ‘0건’이다. 대부분 유연근무제만 활용하고 있다.반면 같은 기간 대구시 공무원의 순수재택근무 활용은 총 5천881건(중복 인원 포함)이다. 세부적으로 기타 및 코로나19 관련이 5천695건(자가격리자 제외)으로 가장 많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 108건, 임신·육아 78건이다.A 공무원은 “정부지침인 재택근무 활용은 사실상 대민업무가 적은 대구시에서만 가능한 일이고 구청 공무원은 쓸 수 없는 상황이 불공평하다”며 “현재 예방접종센터 운영과 방역 단속 같은 업무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하다보니 재택근무는 사실상 쓸 수 없다”고 말했다.현재 기초자치단체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2~3주간 10~30명 정도의 인원이 파견을 간다. 파견 인원들은 어르신들의 후송 및 안내, 서무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파견을 나간 인원을 대신해 동료직원들이 자리를 비운 동료의 업무를 도맡으면서 업무가중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B 공무원은 “구청 전체에서 10~30명의 인원이 파견을 간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고된 파견업무와 구청에서 해야 하는 업무량이 더해지고 있는 이런 순환구조가 힘들고 지치게 만든다”고 말했다.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것은 구청뿐 아니라 경찰과 소방도 마찬가지다.소방공무원들도 대민업무를 다수 진행하고 있고, 경찰공무원은 보안이 필요한 정보를 취급하는 업무 진행과 공문서가 경찰서 밖으로 유출될 수 없는 점 때문에 재택근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C 공무원은 “공무원들은 적은 인원과 코로나19 관련 업무 등의 이유로 업무가중도가 높아 모두 지쳐 있는 상태”라며 “현재의 부서 인원으로는 모든 업무를 처리하기엔 역부족이고 단순히 공공근로나 기간제 공무원을 뽑는 것이 아닌 코로나19 전담반을 각 공공기관에서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대구서 최소 잔여형 주사기 이물 보고 3건 발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에 쓰이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와 관련한 이물 보고 3건을 접수해 해당 업체에 시정·예방조치를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신고는 지난 4일 대구지역에서 보고됐다.주사기 밀대 부분에 검은 선이 발견된 사례가 2건, 주사기 외통 부분에 고정된 검은색 물질이 발견된 사례가 1건이다.모두 약물과 접촉하지 않는 부분에서 발견됐다.인체에 혼입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주사기는 접종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사람에게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 관계자는 “주사기 제조업체에 제조공정에서 이물이나 품질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비를 세척하고 제조 시설을 정비하는 등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