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절반이 대구기업

정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의 절반이 대구 국가물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대구가 물산업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강소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는 도시임으로 입증했다.환경부는 올해 2기 혁신형 물기업 10개를 선정했다.이중 삼진정밀, 대한환경, IS테크놀로지, 동해, 터보윈 등 5개가 대구 국가물클러스터 입주기업이다.지난해 1기 혁신형 물기업 10개 중 4개(미드니, 썬텍엔지니어링, 유솔, 퍼펙트)가 대구기업이다.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선정하고 있는 혁신형 물기업은 물 관련 중소기업이면서 연구개발비율 3% 이상, 수출 5% 이상, 물 분야 해외인증을 보유한 기업이다.지금까지 20개 기업을 선정했는데 9개가 대구기업인 셈이다.삼진정밀은 국내 상·하수도 밸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연간 매출액의 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자동드레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대한환경은 순수·초순수 설비, 역삼투압 해수담수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IS테크놀로지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상수관망 구축사업에 없어서는 안 될 스마트 원격검침, 초음파 수도미터 등 스마트 상수 분야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동해는 대구 토종 물기업으로 환경부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상하수도 나이프 게이트 밸브’ 기술을 보유, 국내시장뿐 아니라 베트남, 프랑스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터보윈은 세계 최고수준의 효율을 가진 터보 블로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터보 컴프레서를 개발했다.선정된 5개 기업은 향후 5년간 기술개발 전략수립, 혁신기술 고도화, 해외진출 등을 위해 기업별 최대 5억 원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환경부가 지금까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 20개 중 9개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며 “대구가 앞으로 물산업 시장을 선도해 나갈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업 상생협력 협약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물기업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6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사업단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입주기업과의 인적·기술적·제도적 협업을 통해 혁신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 동반성장의 모델을 만들어 물산업 진흥을 견인하기로 했다.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하루 6만㎥ 규모 폐수종말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사업소 등의 환경 전문성을 지원받아 물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입주기업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환경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사업소 및 개별기업의 폐수처리장 개선 및 혁신기술을 적용해 환경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포항·구미를 중심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경북도가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포항과 구미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특구)로 육성한다.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사업 확장을 위해 마케팅과 자금유치 등이 유리한 수도권으로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다.특구는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이 협업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 촉진을 통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지난 2019년~2020년 특구 유치가 밑거름이 됐다.우선 포항 특구는 첨단 신소재를 특화해 현재 2년 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구지정 1년 차인 지난해에는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혁신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포스코와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10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질적 향상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포항지역은 포스텍을 중심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기초과학연구단, 가속기연구소 등의 연구기관에 4천 여 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지난해 클러스터 기반 구축에 따른 성과도 나왔다. 바이오앱 등 9개의 바이오·반도체·IT분야 기업이 사업 확장을 위해 특구 배후공간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공장 건립을 위해 재투자했다.또 한미사이언스, 의료법인 한성재단, HMT 등 첨단신소재(바이오, 에너지, 나노) 분야 기업유치가 잇따르는 등 현재 18곳 유망기업들이 입주계약을 완료했거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정 전 입주기업 수가 120개에서 현재 158개로 늘어 40여 개의 기업이 신규 창업 또는 이전했다.도는 올해 기술협력 지원,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유망 스타트업 발굴, 기술금융연계, 해외 진출지원 등에 48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구미 특구는 이달말 가동을 목표로 스마트제조시스템을 특화분야로 설정해 금오공대에 전담조직을 구성, 사업화가 가능한 특허 분석과 유망기술 발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말부터 금오공대와 LG 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28GHz 5G 통신망 실증사업에 협력하고 있다.28GHz 대역은 데이터 속도가 LTE보다 20배나 빨라 초저지연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해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물류 로봇, 원격제어, 환경오염감시시스템 등에 적용된다.구미 강소특구는 연구, 산업기능이 복합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통해 신산업 분야 진출 활성화가 기대된다.올해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기술발굴 및 연계(10억 원), 기술이전 사업화(R&BD)(24억 원), 강소형 기술창업(7억5천만 원), 강소특구 특화성장지원(29억3천만 원) 등 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는 포항과 구미의 강점을 활용해 핵심 분야별 특화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사업화 촉진으로 자생적 산업혁신 생태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포항에 최첨단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2024년 완공

포항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조성된다.해양수산부는 최근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타당성 평가에서 보조사업 선정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아 오는 5월부터 본격 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1차 산업인 양식업에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이다.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모두 400억 원이 투입돼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포항 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진피해 지역의 조속한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자 올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돼 이번 사업이 추진된 것이다.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는 바다와 하천이 인접해 있어 양식수로 사용하기 위한 담수와 해수를 확보하는 데 유리한 지역이다.또 고속도로(대구~포항 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공항(포항공항 8㎞), 철도(KTX 포항역 20㎞, 신경주역 25㎞) 등 교통 및 물류 기반이 우수하다.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양식 시스템으로 구축되는 것이 특징이다.순환여과식 설비는 양식에 사용되는 물을 정화해 재사용함으로써 물 사용량을 줄이고 배출이 필요한 오수를 정화 후 배출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양식생물 사육과 관련한 정보를 측정해 통신장치를 통해 인공지능에 전달하고 인공지능이 상황을 판단, 각종 제어장치에 명령함으로써 운영되는 첨단기술이 적용된다.포항시와 민간사업자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자재 대부분을 국내기술로 개발된 장비를 사용해 한국 양식현장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아울러 포스텍 등 지역 연구 및 인력 기반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양식 기자재를 더욱 고도화함으로써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 양식시스템의 수출도 추진한다.해수부 최현호 어촌양식정책관은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돼 세계 양식 기자재 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도, 미래 농업 100년 책임질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

경북도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립 이후 경북 농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농식품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통합신공항이 예정대로 2028년 개항하면 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은 물론 미주와 유럽 장거리 노선 운항, 유입인구 증가 등으로 경제물류공항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통합신공항이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신공항 인근에 농식품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농식품 수출기반 구축과 가공산업 육성 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최근 의성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산업클러스터 조성 토론회를 개최하고 조만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시작한다.농식품 클러스터 사업에는 2천억 원이 투입된다.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샤인머스캣, 배, 참외 등 킬러아이템의 장기적인 수출과 안정적 물량공급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를 육성하는 것이다.또 신선 농산물 선별·저장 기능과 수출물류관리 등을 수행할 ‘농식품 수출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시장 교섭력을 높인다.기내식 가공산업 유치와 김치 생산·개발을 담당하는 ‘첨단 농식품 가공타운’도 조성한다.‘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를 건립해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6차 산업안테나숍의 입점도 검토할 계획이다.사이버몰 ‘사이소’의 외연 확대를 위해 아마존 입점을 추진하며, FDA승인 등을 적극 지원할 ‘사이소 명품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 건립에 맞춰 농식품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앞으로 농식품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조창업기업 육성 파트너 협력 MOU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근 제이테크놀러지, 윤일정밀과 ‘제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 기업 참여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센터와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해 경북지역 제조 분야의 창업기업을 공동 육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센터와 협약을 맺은 제이테크놀로지는 1998년 설립된 EMS(전자제품 생산전문기업) 전문업체다. 스마트기기 생산에 필요한 부품 수급, PCB(집적회로) 제작·생산, 조립·포장, 국내 물류와 해외 수출포장, AS 등 생산공정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향후 창업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윤일정밀은 창업기업의 생산 초기단계에서 저비용으로도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QDM( Quick Delivery Mold) 전문 제조기술을 가진 금형 전문 생산업체다. 또 3D 프린팅의 치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측정장비와 금형 제작 자동화 설비, 사출 공정 설비도 보유하고 있다.이경식 센터장은 “많은 스타트업이 애로사항을 겪는 제조 양산과 판로개척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 시스템이 효과를 발휘하도록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지역 제조 전문 기업과 제조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잘나가네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성장가두를 달리고 있다.소금전기분해 기술을 이용한 급수시설을 제조하는 기업인 제이텍은 매출이 2019년 35억 원이던 것이 지난해 8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현재 국내 유일의 전해수 순환방식의 고효율 차염 발생장치를 생산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지난해 12월 R&D(연구개발) 우수성과기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도 수여받았다.제이텍은 제2의 도약을 위해 작년 8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제2공장을 착공했으며, 올해 2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올해 1월 국가핵융합연구소로부터 플라즈마를 이용한 수처리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향후 잔류염소로 인한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하수처리 시스템과, 염소계열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상수도 살균 소독을 할 수 있는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문창은 스테인리스 물탱크 및 라이닝 기술로 친환경 물탱크를 만드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이 190억 원으로 2019년(135억 원) 대비 41% 성장했다.스테인리스 벽체패널 라이닝은 대한민국 최초로 노후화된 콘크리트 물탱크 내부를 스테인리스 패널로 덮어 누수와 침수가 없어 친환경적이면서도 사용기한이 영구적인 혁신 기술이다.세계최초로 지진격리장치인 면진받침이 적용된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는 규모 7.0의 지진에도 원활히 저수 및 배수가 가능한 제품이다.지난해 6월 대한민국 혁신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작년 한 해 배수지 내부 순환장치 등 총 3건의 신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총 42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 유럽을 뚫다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인 PPI는 스페인 GPF사와 iPVC소재 아피즈수도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아피즈수도관은 PPI가 1932년 독일에서 최초로 개발된 PVC파이프를 7년간의 연구로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의 수도관에서 사용한 소재가 아닌 분자 간의 결합력이 높은 PVC레진을 바탕으로 개발한 iPVC소재를 사용했다.해당 제품은 충격강도와 인장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일정한 압력을 가했을 때 견딜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내수압 강도가 국제표준 대비 30배 이상 강하고 2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PPI로부터 아피즈수도관 기술을 도입한 GPF사는 스페인 제1의 플라스틱 파이프 및 이음과 생산업체(EU 5위)로 스페인과 모로코 등지에 8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GPF사는 기존 PVC제품의 파손, 수압에 파괴되는 불안정,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7월 기술임원을 직접 PPI로 파견해 제품 및 기술조사를 한 후 본격적인 기술이전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했다.대구시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노후상수관을 아피즈수도관으로 교체(104㎞)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는 아피즈수도관을 노후 주철관의 대안 제품으로 2018년부터 이스트베이지역에 60㎞ 구간을 시공했다.이종호 회장은 “스페인 GPF사를 교두보 삼아 유럽시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재료수출, 이음관 공급을 늘려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해수 담수화 강소기업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투자 유치

대구시는 27일 국내 물산업 해수 담수화 분야 강소기업인 대한환경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투자협약으로 대한환경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5천18㎡부지에 44억 원을 투자해 해수담수화 및 순수 장치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1년 2월 공장을 착공해 하반기에 준공하고, 20여 명의 청년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2001년 창업한 대한환경은 경남 김해에 본사 및 공장이 있으며, 지난해 기준 종업원 14명, 연매출 22억 원을 올리고 있는 물기업이다. 수처리 장치 제조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다.특히 해수담수화 장치 제조에 관한 다수의 기술특허와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증 받아 다수의 해외시장(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대구시는 해수담수화 강소기업 대한환경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로 기존 입주한 EPC 회사(삼성엔지니어링)와 밸류체인 형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현재까지 36개 물기업을 유치, 부지 면적 기준으로 약 63%(481천㎡ 중 300천㎡)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13개 기업이 준공하고, 3개 기업이 공사중에 있다. 나머지 기업도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투자하는 대한환경은 해수담수화 국내 물시장 선두 기업”이라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위기를 기회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 성장 눈길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대구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 중 썬텍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액은 105억 원으로 2019년(80억 원) 대비 88%가량 증가했다.미드니 또한 지난해 매출액(60억 원)이 2019년(34억 원)보다 약 77% 증가했다.썬텍엔지니어링은 다항목 수질계측기를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으로 전국 지자체 상수도본부를 대상으로 각종 수질계측기를 납품하고 있다.국내뿐 아니라 미국, 대만 등의 지난해 해외 수출 실적도 전년 대비 약 23% 올랐다.썬텍엔지니어링은 지난해 6월 환경부에서 선정하는 혁신형 물기업 10개사 중 1개사로 선정됐고 수질조정 자동 드레인장치가 조달청 혁신 시제품에 추가로 뽑혔다.미드니는 2018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공장을 준공한 수처리 전문 기업이다.이곳의 주력 제품은 자동역세필터로, 지난해 수도권의 정수 시설 깔따구 유충 사고로 인한 피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발됐다.미드니는 국내 최초로 정밀 여과장치에 대한 수도용 위생안전기준도 획득했다.이에 대구시는 구매연계 기술 개발, 공공구매 지원, 맞춤형 기술 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등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입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연말 콘텐츠비즈니스센터 완공… 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완성한다

대구시는 미래 문화산업의 중심이 될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대구시가 지역의 글로벌 강소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해 연내 ‘콘텐츠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한다.콘텐츠산업 창작기반 조성을 위한 콘텐츠코리아랩과 성장기반을 위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역 콘텐츠산업 선순환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300억 원이 투입되는 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지상 17층, 지하 5층에 기업 입주공간 38실, 공용회의실 10실,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 100세대 규모로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콘텐츠비즈니스센터가 개소되면 창작자에서 예비창업자, 초기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콘텐츠기업의 전주기 원스톱지원이 가능하게 돼 콘텐츠산업 생태계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대구시는 올해 ‘콘텐츠비즈니스센터’ 개관으로 국내 대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평가다.동대구 벤처밸리 내에 구축돼 있는 콘텐츠코리아랩은 개방형 창작지원공간, 스튜디오, 창작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2015년 이후 지금까지 기초 및 전문가 과정으로 1만3천48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창업 112건, 창작 656건, 18만 명이 시설을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해 6월 개소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기업입주실, 네트워킹공간 및 기업편의시설을 갖추고 경영, 회계, HR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및 신규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화 및 국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현재까지 입주지원, 제작지원 등을 통해 50개사를 지원했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 매출액 증대 등 성과창출이 기대된다.대구시는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 실시간 초실감 공연실황 공유를 위한 초고화질 다면영상 시스템과 입체 오디오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구축 등의 첨단 공연영상시설 구축을 진행한다. 지역 첨단공연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라이브셰어 연구개발 기술들을 실증한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비대면 공연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ICT, 콘텐츠산업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확보로 첨단CT 신산업 분야 발굴,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고급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물산업 경쟁력 이끌 선도 기업 모집해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올해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대상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지원대상은 대구에 소재지가 있는 물 산업 관련 기업 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예정) 기업이다.수요처의 자발적 구매협약 동의서를 받거나 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참여하는 등 우대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선정된 기업에게는 1억 원 내외로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10개월 정도로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과제는 수요처와 연계한 구매연계형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R&D단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개발제품의 즉각적인 사업화로 이어져 개발완료 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예상된다“며 “지역의 물산업 성장 동력을 함께 이끌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혁신도시에 수소 생태계 기반 마련하는 복합 캠퍼스 들어선다

대구 혁신도시에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의 디딤돌이 될 가칭 ‘K-R&D(연구개발) 캠퍼스’가 세워진다.수소산업 메카로서 대구의 본격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한국가스공사는 이사회를 통해 대구에 가칭 ‘K-R&D 캠퍼스 구축사업’ 추진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K-R&D 캠퍼스 구축사업은 한국가스공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 마련과 함께 지역상생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총 예산 900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연구, 수소 유통, 기술 지원, 홍보‧교육 등 상생협력 기능이 집적된 복합공간을 건립한다.캠퍼스는 대구시 동구 신서동 한국가스공사 앞 부지 2만7천여㎡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천연가스 연구센터, 테크니컬센터, 신성장 비즈니스관, 홍보‧체험관, 상생협력관 등이 들어선다.사업은 올해 구축사업 명칭공모,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부지계약, 2022년 착공,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주민친화형 시설 구축으로 혁신도시 주민과 입주기업들의 유입가능성을 높인다. 캠퍼스 내 입주기업의 홍보기회를 높이는 등 선순환 효과도 예상된다.캠퍼스 구축에 따른 경제창출효과는 2천875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1천725명으로 분석됐다.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2017년부터 간담회, 토론회, 포럼 등을 통해 수소산업 기반 육성과 지역상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전략을 고민해 왔으며 K-R&D 캠퍼스 구축사업이 그 결실로 나타났다.양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합동 대응 추진반을 구성하고 후보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을 논의해 왔다.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K-R&D 캠퍼스 구축사업은 수소 등 에너지분야 협력사업모델 개발과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대구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산업을 매개체로 지역기업, 대학, 연구소, 지자체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포항시,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탄력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기차 배터리 중심도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게 됐다.이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예산을 잇달아 확보한 것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사업비 53억 원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15억 원의 배터리 산업과 관련한 국비 68억 원을 확보했다.지난해 7월 지정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영일만·블루밸리 산업단지의 2개 구역 56만㎡에 조성돼 미래차 핵심 자원인 배터리 산업의 다양한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당시 특구를 지정하면서 이 특구에 대해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의 관리와 재사용, 재활용에 이르는 모두 3가지의 실증특례를 인정했다.지난 7월 관리와 재사용에 이어 이달부터 재활용 실증 사업이 시작되면서 특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특구 지정 이후 현재까지 GS건설(1천 억 원) 등의 10개 기업으로부터 총 5천55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은 배터리 회수와 상태별 활용 분야 발굴 등 배터리의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만들어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환경부 역점 사업 중 하나로 내년부터 4년 간 진행된다.전기차 배터리는 사용한 후 잔존가치에 따라 다양한 산업에 활용(재사용)이 가능하다.제품으로 재사용이 힘든 경우에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유가금속 회수(재활용)가 가능해 전·후방 산업 연계 가능성이 높다.이에 따라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은 물론 재사용 불가 배터리의 환경적인 처리와 리사이클링이 가능해진다.특히 포항시는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기부와 환경부 등 배터리 관련 정부 주요 사업을 모두 유치해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강덕 시장은 “철의 도시였던 포항이 배터리 선도도시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며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와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미래 전략산업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시, 400억 원 규모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단지 조성

포항시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장기면 일원 23만여㎡ 규모의 부지에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유통 및 판매시설 등을 만든다.순환여과시스템을 비롯해 정보통신(ICT)·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 양식산업단지로 조성한다.장기면 일원은 바다와 하천이 인접해 있어 연어가 치어일 경우 담수에서, 성어일 때는 해수에서 서식하는 생활 환경에 적당하다.사업 확장이 가능한 대규모 부지도 이미 확보돼 있어 연간 1~2천t 규모의 연어 생산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연어 세계시장은 총 60조 원 규모로 반도체시장(67조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대부분 나라에서 선호하는 어종인 까닭에 국제적인 시장이 고루 형성돼 시장 안전성이 높으며, 국내 연어 소비량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국내 최대 소비 어종인 연어 수입량은 지난해 기준 4만t(시가 5천억 원)에 달하나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현재 노르웨이, 칠레 등 일부 수산 선진국에서만 대규모 양식을 하고 있는 상태다.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양식산업의 혁신성장과 함께 철강 위주의 산업구조가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스텍과 산업과학연구원, 방사광가속기연구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산학연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어 양식사업을 추진해 수출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양식산업의 새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