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행안부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1위

대구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0.0점을 받아 특별·광역시 시설공단 중 전국 1위 및 고객만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전국 36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7~11월 실시했다.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분야로 평가했다.대구시설공단은 90.0점을 획득해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공단의 고객만족도는 전국 광역 시설공단 평균(86.7점), 전국 기초 시설공단 평균(85.7점), 지방공기업 전체 점수 평균(80.7점)을 크게 웃돌았다.공단은 ‘시민행복 365일 시민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 부서의 고객 접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를 위해 부서별 CS(고객서비스)마스터를 선정해 서비스 책임제를 실시하고, 연중 지속적 서비스 모니터링과 고객의견 소책자 제작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관리에 주력해왔다.전문적인 고객응대 표준화를 위해 지방공기업평가원 CS컨설팅을 진행해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중장기 목표를 재설정하고 부서별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했다.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한국서비스 품질우수기관(SQ) 인증 등을 획득했다.김호경 이사장은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을 목표로 고객소통경영을 위한 홍보 및 소통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서비스 경영 확립을 위한 직원 역량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남대, 산학 협력으로 화훼농가 수출길 열어

영남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화훼농가의 해외 수출길을 열었다.지난 2월 울산 송정농원에서 재배한 호접란이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 것. 호접란은 꽃이 나비모양을 닮아 이름 붙여졌으며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올해 이 농가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호접란은 총 10만 본에 달한다. 이번 수출은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박경일(52) 교수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박 교수 연구팀은 2017년부터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과제를 수행해 2018년 미국수출가능 온실을 구축하고, 수출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수출길을 확보했다.현재 영남대 연구팀은 건국대 및 4개의 기업농가와 함께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박 교수는 이 가운데 제1세부과제인 ‘미국 수출용 호접란 국산품종 선발 및 고품질 배양묘 생산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전체 5개 세부과제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박 교수는 “화훼류 수출시장은 국내보다 가격은 낮지만 변동성이 작고 꾸준히 물량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호접란 수출은 국내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 소비 시장을 안정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산학협력 성과를 설명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가져 내년 1월 출범

김천시가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 검토 의뢰된 7개 사업 중 5개 사업을 확정했다.김천시는 지난 10일 율곡동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김천시립추모공원·문화관광 분야, 생태체험마을, 사명대사공원 등 5개 사업이 설립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김천시는 이날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유관기업, 관련 단체 및 근로자 등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다.김천시는 경북도 2차 협의 및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 김천시의회 조례 제정 승인, 임원추진위원회 구성, 업무 인수·인계, 설립 등기를 마치고 내년 1월 자본금 2억 원을 출자해 출범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시설물들을 공무원들이 관리가 힘들어 전문적이고 생산적,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려 한다” 며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질 향상과 예산절감, 시설물을 사용기한 연장을 위해 공단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