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소기업부의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올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모두 135개 기관에 대해 진행됐다.한수원은 산업생태계 유지를 위해 정재훈 사장이 직접 협력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직접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자력 산업계를 위해 400억 원 규모의 긴급대출 자금을 조성해 경영난 해소에 힘을 보탰고,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진심을 담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최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수원 한울본부, ‘2021년 울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2일 울진교육지원청과 ‘2021년 울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2017년 한울본부는 교육비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교복 지원사업에 나섰다.첫 2년간은 구매비용의 90%를 제공하다가 2019년부터는 100% 전액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지원 대상은 울진지역 중‧고등학교에 새로 진학하는 신입생들로, 지난해까지 지원받은 누적 인원은 총 3천272명이다.한울본부는 올해 3억3천만 원을 들여 중학교 395명, 고등학교 445명에게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1인당 38만 원 상당의 교복을 후원한다.울진 소재 중·고등학교 13곳이 한울본부로부터 교복 구매비를 지원받아 공동 구입한 뒤 입학생에게 현물로 전달한다.울진군으로 새로 전학 온 학생 역시 교복을 지원받을 수 있다.박범수 한울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교육비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주에 골프장·한수원발 확진자 발생

경주에서 지난 14~15일 이틀 만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골프장 관계자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 직원이 확진돼 지역 사회에서 또 다시 코로나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15일 확진자로 판명되자 한수원은 이날 오후 본사 1천200여 명을 전원 귀가 조치시키고, 건물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경주시보건소는 확진된 직원이 최근 서울 출장을 다녀오는 과정에서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한수원 확진자가 발생한 11층에 근무하는 200여 명 전원에 대해 이날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만약 이번 검사에서 1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온다면 한수원은 1천200여 명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15일 방역을 마치고 16일부터 정상 근무하게 될 것”이라며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직원들은 전원 자가격리하고, 전체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확진자로 판명된 경주지역 A골프장 근무자는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판명됐다.해당 골프장은 확진자와 접촉한 전원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하고, 골프장 운영도 16일까지 3일간 중단하기로 했다.상황이 이렇자 경주보건소의 코로나19선별진료소는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골프장 관계자와 한수원 근로자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은 “경주가 역사문화관광도시이며 최근 봄꽃이 만개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경주로 몰리고 있어 코로나 감염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증상이 있는 시민은 즉시 검사를 받고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수원 국내 최초로 발전용저수지에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발전용 저수지에 수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정책의 활로를 개척했다.한수원은 13일 발전소 수상태양광발전소 인근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강태욱 진영토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청송양수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한 국내 최초로 발전용댐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시설이다.저수지 면적의 약 5.7%에 해당하는 2만9천450㎡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연간 5천900㎿h의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이는 청송군 2천90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수상태양광은 육상태양광보다 발전효율이 10%가량 높고, 녹조 현상을 막는 효과가 있다.또 육상태양광의 단점으로 꼽히는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청송양수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지난해 강화된 수상태양광 설비지침에 따라 친환경과 내구성을 갖춘 수상용 태양광 모듈을 최초로 적용해 수상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없다.이와 함께 한수원은 환경 보전방안을 마련했고 안전하게 관리·운영하기 위해 향후 10년 이상 환경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또 발전소 인근에 있는 망향의 동산을 재정비하고, 포토존과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등 지자체와 상생협력에 나서고 있다. 또 추가 유휴부지를 발굴해 수상태양광발전소를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청송양수 수상태양광발전소는 양수발전시설에 태양광발전을 겸해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친환경과 안전이 핵심 키워드인 에너지전환 시대에 청송양수 수상태양광발전소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20조 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총 8.4GW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수원 경주에 1천억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단지 조성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에 4인 가구 기준 4만8천여 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한다.경북도와 경주시, 한수원, 위덕대학교가 12일 1천억 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수원은 2023년까지 1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주 위덕대 유휴부지 7천㎡에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건립한다.발전단지는 20㎿ 규모로 조성되며 20년 동안 운영된다.여기서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157GW로 이는 4인 가구 기준 4만8천 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앞으로 경북도와 경주시는 인·허가 행정 지원, 한수원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또 사업부지를 임대하는 위덕대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한수원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기업과 지역대학 및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상생형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한편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대표적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특히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이나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수원-중진공, 스마트 공장 도입 중소기업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스마트 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23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스마트 공장 사후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스마트공장 설비 고장 및 결함에 대한 복구와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스마트 공장의 활용도 및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중진공이 진행하는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에 선정된 한수원 유자격공급사 등 협력 중소기업에게 기업 분담금을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춰줄 계획이다.긴급 복구형(사업비 1천만 원)의 경우 기업 분담금의 80%(최대 400만 원)까지, 성장 연계형(사업비 4천만 원)은 기업 분담금의 50%(최대 1천만 원)까지 각각 지원한다.공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이번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이 시기 적절한 지원책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선도해 온 한수원과 중진공이 공공기관과 민간이 상생 협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수원 UAE원자력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2일 UAE원자력공사(이하 ENEC)와 UAE에 수출한 한국형 신형경수로 APR1400의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한수원과 ENEC는 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앞으로 3년동안 원전 기자재, 방사화학 등 9개 분야의 R&D에 협력하고, 이를 위해 분야별로 워킹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성과는 그동안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과 UAE 양국 정부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한수원의 우수한 원전 기술력 및 연구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UAE 바라카 원전의 상업운전에 앞서 이뤄진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바라카 원전의 안정적 운영뿐만 아니라 한국형 APR1400 원전의 중동지역 기술교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수원은 양해각서 체결 후 R&D 분야별 사업화를 통해 사업성과 공유,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을 진행하며 상생발전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ENEC과 R&D 분야 파트너로 함께 해 고무적”이라며 “40여 년간 국내 원전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R&D 성과를 바탕으로 한수원과 ENEC가 상호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수원,이집트 원전사업 참여 청신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이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에 참여하고자 이집트 현지 파트너와 본격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16일(이집트 현지 시각) 이집트 카이로 페트로젯(Petrojet) 본사를 방문해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 체결을 통해 한수원을 비롯한 한국전력기술, 현대건설, 두산중공업은 국내 및 UAE 바라카원전사업에서 검증된 원전사업 경험과 사업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이집트 현지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이집트 현지 기술자와 전문가의 양성을 지원하고,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엘다바 원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집트 정부가 요구하는 현지화 요건(현지화 비율 20~35%)을 충족해야 한다.이에 따라 한수원은 현지 선도 건설사이며 공기업인 페트로젯과 협력해 사업 참여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페트로젯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다양한 플랜트 건설 EPC(설계, 조달, 시공) 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선도 EPC 기업 중 하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엘다바 원전사업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국내 원전 기자재 기업들과 이집트 사업에 함께 진출하고 원전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수원, 1천여개 글로벌 기업 중 비전어워드 단독 1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의 ‘2019~2020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전 세계 1천여 개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단독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받았다. LACP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마케팅 전문기관으로 꼽힌다. 한수원은 LACP의 보고서에서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 등 지속가능한 경영 추진에 대한 노력을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8개 평가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100점 만점에 99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수원은 2007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발적 국제협약)에 가입한 후 투명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11번째 발간한 것으로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흐름에 발맞춰 원전 분야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사업을 확대하고, 미래 신사업에 진출해 천년기업의 위상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수원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서 경제·사회·환경에 대한 책임을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수원, 1천억 원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1천억 원을 투입해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한다.경북도는 20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한수원, 영남에너지서비스, (재)포항테크노파크 등과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와 연계한 것으로 한수원이 직접 투자하고 운영한다. 클러스터 구축사업 참여자인 한수원이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직접 주관하는 것이다.협약에 따라 경북도와 포항시는 관련 인허가 및 주민협력 등을 지원하고 한수원은 발전소 건립과 운영, 유지보수 기술을 확보한다.영남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 인프라를, 포항테크노파크는 클러스터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기술확보와 인력 양성을 위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한다.경북도는 이를 통해 연료 전지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국내 연료전지 보급 확산, 생활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한 지역주민의 삶 향상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경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국가 수소경제 발전과 지역사회가 공생하는 연료전지 분야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블루밸리 산단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과 클러스터 구축을 연계해 경북이 명실상부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한수원,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융복합 사업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수소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최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시장 김승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태영건설(대표이사 이재규)과 그린뉴딜 및 수소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바이오가스 기반의 융복합 사업 개발, 인·허가와 지역민 수용성 제고, 안정적 바이오 가스 생산 기술 및 온실 가스 배출권 확보에 나선다.또 사업모델 고도화, 정부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 경제성 확보, 바이오 가스와 수소 등을 통한 추가 사업 발굴에도 협력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핵심 역량과 자산을 활용해 바이오 가스를 기반으로 한 수소융복합 사업을 적극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수소 시범도시인 전주시의 지역 특화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수소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사람, 환경, 자원순환, 에너지라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4개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수원, 울산에 세계 최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울산에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정부가 발표한 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의 신재생 에너지 개발 확대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지난 15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스페인 해상풍력 전문회사인 OW Offshore 및 울산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금양산업개발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OW Offshore가 울산 앞바다 약 72㎞ 배타적 경제수역에 500㎽ 3개 단지의 모두 1.5GW의 부유식 해상풍력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부유식 해상풍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번 협약에 따라 OW Offshore는 현재 풍황 계측기를 설치하고 사업성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협약을 통해 이들 회사는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현재 울산 앞바다에는 OW Offshore를 비롯한 세계적인 해상풍력 전문 기업들이 진출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2026년부터 동남권 부유식 해상풍력 4.6GW 개발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 풍력산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 이인식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우리나라 동해안은 부유식해상풍력의 최적지이므로 우리는 한 발 앞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한수원과 OW Offshore, 금양산업개발이 힘을 합쳐 세계 최대의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민-의회-시민단체, 한수원은 경주발전계획 이행 촉구

경주지역 주민과 의회, 시민단체 등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가 2016년 경주로 이전하면서 발표했던 경주종합발전계획을 이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수원은 2016년 4월27일 경주시 양북면으로 본사를 옮긴 후 경주를 대표하는 경주기업임을 표명하며 원자력협력기업 100개 유치, 재경장학관 설립, 마이스산업 활성화 등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경주 전체가 한수원이 사업을 추진하면 인구유입과 세수확보, 고용창출, 대기업의 간접적 지원사업 등의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크게 환영했다.이에 따라 경주시는 한수원 경주이전에 발맞춰 부서 신설 등으로 조직을 개편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수립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주시민 등은 한수원의 약속이 공수표에 불과했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한수원의 경주 이전 5년째를 맞고 있지만 한수원이 발표했던 경주종합발전계획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경주시의회 박광호 시의원은 11월30일 제256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한수원이 경주로 이전하면서 경주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이행 결과를 보면 허탈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경주시민을 우롱한 것이다”며 분개했다.특히 박 의원은 한수원이 발표한 지역 유치 100개 기업 중 66개는 10명 이하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중 20개 업체는 직원이 1~2명뿐이다”고 지적하며 “경주시민들의 희망과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한수원은 경주발전계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경주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한수원이 대표적인 국민 공기업이라 자처하면서 기업본래의 목적 사업 중 하나인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대해서는 소극적인데다 정부의 심부름꾼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에너지 생산은 물론 대표 공기업과 지역기업으로서의 자존심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양금희, “한수원 ‘조성진 고발’은 적반하장”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29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1호기 원전 조기폐쇄 결정 당시 이사회에서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냈던 조성진 경성대 교수(전 한수원 비상임이사)를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한수원은 즉시 고발을 취하하고, 검찰은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양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2년 동안 한수원 이사를 지냈고, 이사들 중 유일하게 월성 1호기 조기폐쇄를 반대하며 경제성 평가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려온 조성진 교수를 한수원이 검찰에 고발했다”며 “지난 국정감사에서 백운규 산업부 전 장관이 국회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두절한 채 숨어있을 때 조 교수는 당초 요청됐던 참고인 신분이 아닌 증인으로 자진출석해 국민 앞에 명명백백 진실을 증언했다”고 말했다.이어 “검찰조사에서 지금까지 자신들이 저지른 불법 행위를 밝히는 것은 물론 최소한의 책임마저 저버린 것에 대해 국민에 사죄해야 할 산업부와 한수원이 오히려 양심적 증언자를 고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한수원은 즉시 조 교수 고발을 취하하고 월성1호기 조기 폐쇄를 위한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에 대해 사실을 밝히고 사죄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양 의원은 “검찰이 월성 원전 관련 수사를 시작하고 산업부, 한수원 압수수색과 핵심인물 소환조사가 임박해지자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월성 1호기와 함께 중단·폐쇄되고 있다”며 “무엇이 다급해서 헌정사상 초유로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시키는가, 무엇을 숨기려고 국가의 근간인 삼권분립 헌법정신까지 중단시키는가”라고 반문했다.마지막으로 “검찰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정권에 대한 수사를 막으려는 청와대와 법무부 장관이 사태의 주범”이라며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에도 성역 없이 수사해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