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건설시장 상호개방에 전문건설사 설 자리 없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가 건설시장 상호개방으로 전문건설사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했다.건설협회 경북도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내놨다.성명에 따르면 1월1일부터 종합과 전문 간 업역규제 폐지가 시행된 후 경북도내 전문건설업체의 종합공사 시장 수주는 9.2%에 불과한 반면 종합건설업체는 전문공사 시장에서 45.6%를 수주했다.경직된 칸막이식 업역 구조를 개편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건설시장 상호개방이 결과적으로는 종합건설업체로 쏠림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의미다.이같은 건설업종 간 편향성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국회 발의된 김윤덕 의원의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개정안 주요내용은 전문건설사업자가 10억 원 미만의 종합공사를 도급받는 경우는 등록기준을 면제한다.또 2023년말까지 영세 전문건설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사예정금액 2억 원 미만인 전문공사를 원도급받는 경우 현행 공사예정금액에 포함된 관급자재 금액 및 부가가치세를 제외토록 한다는 내용도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이정철 경북도회장은 “상호시장 개방으로 전문건설업체의 참여조건이 까다로워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경북도내 4천536개사 중 3% 미만에 불과하다. 2억 원도 되지 않는 소액 전문공사 시장마저 무분별하게 종합업체의 참여가 이뤄져 전문건설업계는 존폐위기에 처해 있다”고 했다.이 회장은 또 “지역 경제산업 근간을 이루는 전문건설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현대미술가협회, 6월의 선물 드려요..15~30일 ‘June's : gift’전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이하 현미협)는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SPACE129에서 ‘6월의 선물(June's : gift)’ 전을 개최한다.전시에는 권기자, 김민수, 김시원, 노중기, 이우석, 정태경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6명 작가는 모두 생기 넘치며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각기 다른 방식으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그 작품들로 작가들의 개성있는 작업활동을 볼 수 있다.우선 권기자 작가는 오일과 물감의 유기적 속성을 이용한 흘리기 기법을 주로 사용하며 흘러내리면서 만들어내는 자국들의 표현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한다.자연에서 추출하듯 반복되는 행위는 흡사 리듬을 통해 나타난 자연과 닮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김민수 작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욕망와 그들의 염원들을 캔버스에 담는다.부적같은 형식의 이미지와 더불어 현대인들이 소비하는 제품들을 활용해 그들의 염원을 확장시키고 순환을 통해 이루게 한다.김시원 작가는 현대사회에 내재된 인간의 욕망을 물질적 값어치 이상의 견고한 예술적 가치로 만들어 낸다.‘고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변화와 새롭게 태어나길 희망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열망하는 유토피아를 그린다.노중기 작가는 우연성을 추구해 차가운 기계와 작가의 열정을 담아 눈앞에 펼쳐지는 불빛을 담아낸다.그의 사진 작업은 나, 밤하늘, 불빛, 기계가 만들어내는 우연성을 포착해 정형화시키고 그 과정을 우연의 결과물로 만들어낸다.이우석 작가는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지니고 있는 지문을 매개체로 표현해 현재 존재하는 것은 오직 이 순간 뿐이라는 우주적 주파수와 작가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있다.지금 존재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그 중 ‘나’에 대해 사유를 캔버스에 풀어낸다.끝으로 정태경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한 본질을 탐구하며 본인이 어떻게 작업을 대하고 표현하는 것에 대한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낸다.작가들이 가지는 고민을 정 작가는 아름다움에 대한 정체성을 찾아가며 표현하고 있다.SPACE129 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휴관일은 매주 일요일, 월요일이다.문의: 053-422-1293.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연극협회, 11일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 유치 토론회 및 공연 개최

대구연극협회는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 유치를 위해 11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제2국립극단 대구 유치 설립 시 가져야 할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앞으로의 지역 연극 문화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된다.토론회는 대구연극협회 안희철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연극평론가 백승무와 한국연극협회 오세곤 정책위원장, 영남대 남정섭 영문과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오동욱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이어 11~12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는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공연 ‘백(百)’이 펼쳐진다.공연은 지역 내 뛰어난 극작가 3명과 지역 연출가가 대구연극의 100년사를 다루는 내용의 연극으로 창작됐다.일제강점기를 시작으로 각 시대에서 연극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를 드러내고, 대구의 역사와 대구연극의 역사의 중요성을 확대 조명한다.이홍기 대구연극협회장은 “이번 공연과 세미나는 한국 대표적 국공립 극장설립의 근간이 대구에 있음을 대구시민 모두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며 “대구연극의 미래를 위해 대구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코로나19 격상으로 인해 모든 좌석은 사전예매가 필수다. 문의: 053-255-2555.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성주군, 공예가 협회 창립 총회 개최

성주군 공예가 협회의 창립 총회가 최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협회 회원들은 도예, 목공예,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됐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대구시-한국미술협회,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와 한국미술협회가 지난 2일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발전전략 공동개발 및 정보교환 △문화예술 행사 및 교류에 관한 경험 공유 등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양군축구협회, 영양 알리는 유니폼 제작

영양군축구협회가 영양을 알리고자 새로운 유니폼을 제작해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영양축구협회는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축구대회에 참가하며 홍보대사로 나설 예정이다. 운동 종목에서 유니폼은 지역과 선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아이템이자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통한다.영양축구협회는 이를 활용해 홈·원정 경기에 착용할 각각 다른 2가지의 유니폼을 제작했다.영양군은 지역에 스포츠팀이 없어 스포츠를 통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유니폼 제작을 계기로 지역 홍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축구협회의 발상의 전환이 지역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 대구지부 아시나요

도시생활 속에서 농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단체가 있다.바로 ‘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이하 협회)’다.협회는 도시농업을 발전시키고 확대·보급하는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도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농간 활발한 교류로 인한 상생, 신규일자리 창출 등 도시농업의 저변을 확대에 목적을 두고 2018년 설립됐다.대구지부는 2019년에 설립돼 시민에게 도시농업과 관련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협회는 △도시농업관리사의 권익보호 및 일자리 창출 △도시농업관리사 보수교육 △도농상생을 위한 상호 농업 기술 교류 △도·농간 교육확대 및 상생사업 확대 △문화·예술·환경 등 융복합형 체험 도시농업 확대 △귀농귀촌 교육연계 및 농촌지역과의 교류 등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도시농업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꽃, 정원, 작물 등을 가꾸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협회 대구지부는 상담을 통해 도시공한지, 학교, 베란다 등에 텃밭을 가꾸거나 건물옥상을 정원 및 농업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최근에는 수성구청과 연계해 도심 내 동네 정원 조성하기 및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23개 동의 동네 정원사 양성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텃밭 만들기’를 진행해 치매치유·예방을 위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또 수성구 가천동에 위치한 약 300평의 텃밭을 매년 봄마다 임대신청을 한 시민들에게 분양해 1년간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주말농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협회에 소속된 전문 도시농업관리사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작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교육과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농기계와 관수시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참여자들을 위해 도시농업관리사가 텃밭을 대신 관리해주기도 한다.이 밖에도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한 인원에게 △전국 주말농장과 도시농업공원 등의 관리인력 △어린이, 청소년 대상 학교텃밭 운영강사 △사회복지시설의 텃밭관리 및 원예치료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천호 한국도시농업관리사협회 대구지부장은 “지역특색을 살린 전통 연꽃막걸리 제조체험을 추진 중이다. 곧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의 심신을 회복할 수 있게 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청송군·청송영양축협·청송한우협회, 퇴비유통협의체 운영 업무협약 체결

청송군은 지난 26일 양질의 퇴비생산을 통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청송영양축협 및 청송한우협회와 가축분뇨 퇴비 유통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김성동 청송영양축산농협장, 박종국 전국한우협회 청송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각 기관과 단체는 퇴비유통협의체 참여 주체별 역할과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방침 등을 수립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가축분뇨의 부숙과 유통을 적절히 관리해 분뇨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퇴비유통협의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도·감독할 방침이다”며 “양질의 퇴비를 생산해 친환경농업 육성과 함께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