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조성사업’…특교세 5억 원 확보

예천군의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19개 지자체가 제출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을 심사해 △예천군 △충북 괴산군 △전남 화순군 △경남 하동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 등 6개 지자체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공모는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활력의 핵심 주체인 청·장년의 정착을 지원하며 지역현실에 맞는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려는 사업이다.예천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2억5천만 원(국비 5억 원)을 들여 용문면 일대에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을 조성,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중심 마을에 청년을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거점 시설 리모델링, 금당실 마을호텔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 디지털노마드 고객지원 하드웨어 구축으로 청년 교육과 일자리 지원이 가능한 청년 정착마을 성공의 모범사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경북도는 지난해에도 인구감소 관련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교부받는 등 2016년 이후 6년 연속 행안부 공모에서 11개 시·군 6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경북도 유정근 인구정책과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층의 도시 이주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발전과 관련된 공모사업으로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병환 성주군수, 국비확보 위해 행안부 방문

이병환 성주군수가 재해없는 ‘성주’를 만들고자 내년도 신규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성주군은 최근 ‘22년도 재해위험지역정비 신규 사업’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이 군수가 행안부 윤종진 안전정책실장, 정우철 재난경감과장 및 실무 담당자를 직접 만나 사업 설명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이 군수는 △대장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윤동·사창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어은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및 마수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사업에 대한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특히 △초전면 대장리 ‘대장지구’ △수륜면 수륜·오천리 ‘윤동·사창 지구’ △금수면 어은리 ‘어은지구’ △가천면 마수리 ‘마수지구’ 등 태풍 및 집중호우 내습 시 침수 및 붕괴 위험으로 대규모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신속한 사업 검토를 당부했다.이밖에 현재 성주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상습적인 피해를 받아 온 지역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 83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병환 군수는 “재해 없는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대구소방, 문 개방 훈련장비 자체 개발 보급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현장 소방대원의 위급 상황 문 개방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훈련장비를 일선 소방서에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잠긴 문을 신속하게 개방하는 것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방대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다.일반적으로 아파트 현관 방화문에는 주키와 보조키 등 3개 이상의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종류마저 다양해 잠긴 문을 개방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모됐다.대구소방은 신속하게 방화문을 개방하기 위해 지난해 훈련장비를 개발해 6개 소방서에 배부했다. 올해는 다양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보강, 나머지 2개 소방서에 보급했다.문 개방 훈련 장비는 방화문 개방뿐 아니라 동력절단기 등 장비를 활용한 셔터 파괴와 절단, 장애물 대응, 비상탈출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가능토록 제작됐다.또 파손 부위만 교체하면 반복 훈련이 가능해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골든타임 사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6차 공항계획에 통합공항 미래좌표 확보를

국토교통부의 공항 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인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2025년)이 오는 6월 중 확정 고시된다. 국내 공항개발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되는 계획이다. 2028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 통항신공항의 미래도 이번 계획에 담기게 된다.지역에서는 통합신공항의 기능과 항공 수요가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계획수립 과정에서 향후 30년간 항공 여객·화물 수요를 예측하고 공항 체계를 검토하는 ‘비전과 전략 2050’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계획에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착공과 완공이 비슷한 시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계획대로 이뤄질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대구·경북으로서는 건설이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 대비를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두 공항의 향후 기능, 시설규모 등 기본적 사항이 이번 종합계획에 반영된다. 그 결과에 따라 공항의 위상이 판가름 난다. 대구·경북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이유다.현재 대구공항의 기능은 5차 계획에 ‘대구경북권 내 제주 및 단거리 국제노선 항공 수요 등을 원활히 처리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번 6차 계획에서는 ‘단거리 국제노선’이 ‘중거리 국제노선’이나 ‘중장거리 국제노선’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지역민들의 염원이다.지역 전문가들은 통합신공항이 현재의 공항보다 2배 가량 시설이 확대되기 때문에 여건은 충족된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최종 발표 때까지 촉각을 집중시켜야 한다.또 하나의 관심사는 통합신공항의 수요 산정이다. 국토부는 2050년까지 수요를 산정해 종합계획에 반영한다. 대구·경북은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을 희망한다. 대구공항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이용객 467만 명을 돌파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에도 불구하고 1천만 명 수요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공항 위계 조정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통합신공항은 현재와 같이 거점공항(대구·김해·김포·청주·무안·제주)의 위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부산은 가덕도신공항의 위상을 인천과 같은 중추공항으로 해 줄 것을 희망한다. 가덕도의 위상에 따라 대구·경북 신공항의 미래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결과에 따라 세심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된다.국토부의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특별법 제정과 함께 대구·경북 신공항의 미래를 좌우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신공항의 미래 좌표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

김천시, 내년 주요사업에 국비 4천억 원 확보 나서

김천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발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시는 최근 김충섭 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강당에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진행했다.보고회는 부서별로 내년도 국비 건의사업 54건의 사업비 10조3천143억 원(건의액 3천954억 원)에 대한 국비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이날 보고된 사업 중 2022년도 신규사업은 19건으로 이 사업에 대한 국비 건의액은 343억 원이다.주요 신규 사업은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 건설 △반다비 어울림센터 생활SOC 복합화 △봉산지구 배수 개선 △간이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이다.주요 계속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맘지원센터 건립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지역거점 드론실기 시험장 구축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 사업 △아포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35개 사업이며 국비 건의액은 3천611억 원이다.특히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김천시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김천~거제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과 김천~문경선 연결 등의 4건의 철도건설 사업이 모두 반영된 만큼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김충섭 시장은 “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대적인 만큼 대형 SOC사업에만 편중하지 말고, 미래 먹거리 산업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자”고 당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상주시, 내년 국비 1천658억 확보에 행정력 올인

상주시는 강영석 시장과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현재까지 발굴 및 추진 중인 시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또 건의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동시에 국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중앙부처 설득 논리 개발 등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시가 설정한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액은 1천658억 원(69개 사업)이며, 이중 31개 신규사업에 대한 목표액은 640억 원가량이다. 이날 논의된 신규사업은 △낙동강 수열에너지단지 조성 △국도 25호선 상주(내서~화서) 건설 △스마트팜 창업·실증연구 서비스 △강창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이다.계속 사업으로는 △문경~상주~김천 고속 전철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함창·낙동 생활권 농촌 협약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 등이 있다.특히 상주시는 부처별 신규사업의 공모사업 전환 추세에 따라 생활SOC사업 및 일자리 창출사업을 발굴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상주시는 지난 4개월간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를 수십 차례 방문해 건의하는 노력을 통해 목표액 대비 94%인 61개 사업 1천565억여 원을 경북도 국비 신청 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국가 재정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심사가 이뤄지는 5~8월이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포항세명기독병원, 뇌 전문 병원 신축…최첨단 장비 의료진 확보

포항에 뇌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뇌병원’이 들어섰다.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최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뇌질환 진료를 시작했다.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뇌병원은 뇌혈관센터와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신경계 재활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세명기독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사전문진 시스템 등과 같은 스마트한 시설로 이용 편의성을 최대화하고, 대학병원급 수준을 뛰어 넘는 최첨단 장비를 통해 빠르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도입한 640채널 CT는 촬영 후 영상 획득까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뇌 질환 응급환자의 진단 및 치료 계획을 5~10분 만에 수립할 수 있다.세명기독병원은 특히 포항에서 유일하게 640채널 CT 2대를 가동 중이다. 최고 사양의 3.0T MRI 4대는 대학병원급 장비를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5년 대구·경북에서 가장 일찍 도입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혈관조영촬영 시술에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외과적 수술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치매와 파킨슨 진단에 유용한 펫시티(PET-CT)도 세명기독병원이 유일하게 보유한 최첨단 장비다.한동선 병원장은 “앞으로 경북 동해안지역 뇌 질환 환자들이 대구나 부산 등지로 가지 않고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대구·경북 최대 규모로 구축한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와 뇌혈관 수술 인증 전문의 등 우수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뇌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이 주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정형성형병원, 뇌병원의 2곳의 병원과 심장센터·소화기센터·응급의료센터·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24개 진료과를 가동하고 있다.또 의사 122명을 포함한 1천802명의 직원과 744개 병상을 보유한 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전찬걸 울진군수,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전찬걸 울진군수가 최근 열악한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관련 부처에 SOC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전 군수는 박형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김희국(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나서며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및 기본조사용역 추진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요청했다.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영양~평해 국도건설공사 노선 직선화를 위한 총 사업비 증액 조정 반영을 건의하기도 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이 관광 대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교통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국회의원 및 중앙 부처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SOC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북도 공공데이터 공모 8개 과제 선정…국비 20억 확보

경북도는 정부의 공공데이터 기업매칭지원사업 공모에서 8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데이터 기업매칭지원은 공공데이터의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 데이터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경북도의 선정 과제는 △생활SOC 공공데이터 발굴 및 서비스 △농작물 재배현황 디지털지도 구축 △한국국학진흥원 옛 문헌자료 개방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제공 △소상공인의 효율적 지원 관련 기초 데이터 구축 및 개발 API 개발 등이다.경북문화재단은 △매장문화 조사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한복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 구미를 위한 DB 구축 및 개방 API 제공을, 봉화군은 △봉화 퍼스트숍 운영을 위한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 판매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이들 사업에는 지역 청년 172명이 8개 민간 데이터기업에서 6개월간 인턴 과정을 밟는다.도는 연말까지 도민 활용가치가 높은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를 발굴, 가공해 DB를 구축해 행안부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개방할 계획이다.경북도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기업매칭지원사업으로 데이터관련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도민에게는 품질 좋은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선도적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107개 과제가 선정됐고 지자체별로는 △서울 13개 △경기 12개△경북과 제주 각 8개 △대구 6개 과제 등이 선정됐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임미애 도의원, 통합신공항 위계 정립·물류 확보, 즉흥적 도정 지적

경북도의회 임미애 의원(의성·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위계 정립과 물류 확보를 위한 대책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즉흥적인 도정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임 의원은 지난 23일 도정질문을 통해 “통합신공항이 물류공항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경북도의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임 의원에 따르면 국내 공항의 위계는 중추, 거점, 일반 공항 등 3개로 구분한다. 현재 대구공항은 거점공항으로 국내와 단거리 국외 노선을 담당하고 있다.지난달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앞으로 가덕도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간의 위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다.현재 국내 중추공항으로는 인천공항 뿐이다.임 의원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현실화되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지역사업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며 “위계에 따라 공항의 기능과 규모가 달라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통합신공항 위계가 어떻게 설정되느냐가 신공항의 미래와 긴밀하게 엮여 있는 만큼 경북도의 준비와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도지사의 즉흥적인 도정 업무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임 의원은 “경북 도정의 상당 부분이 내부의 충분한 검토 없이 이철우 도지사의 즉흥적이고, 자의적 판단에 의존하고 있다”며 대표적 사례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과정을 예로 들었다.그는 이 과정에서 “이 도지사가 제안한 군위군 대구편입은 통합신공항 이전지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는 이유로 절차나 타당성을 검토조차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이렇게 즉흥적으로 결정되고 추진된 정책은 도청 내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경북도청 내 공룡 조형물을 비롯한 각종 조형물 설치가 계획성 없이 도지사의 자의적 결정으로 설치, 이전 되는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심각하다”고 질타했다.특히 그는 “현재 추진 중인 행정통합 또한 도민들의 지지와 내부의 충분한 검토 없이 이 도지사가 성급하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많은 행정력과 에너지를 쏟아 부었지만 결국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엑스코 제2전시장 개관…3만㎡ 전시공간 확보

1만5천㎡ 규모의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이 오는 2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엑스코는 제2전시관 개관으로 축구장 5개 크기의 3만㎡ 규모의 전시면적을 마련함 따라 국제 대형행사 유치에 경쟁력을 갖췄다.엑스코는 1년9개월 간 공사를 거쳐 제2전시장 확장을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2001년 4월 지방 첫 전시컨벤션센터로 문을 연 엑스코는 2011년 전시장 확장 공사를 통해 1만5천㎡ 규모로 면적을 넓혔다.이번에 제2전시장을 조성함에 따라 전체 전시장 규모가 3만㎡가 됐다.엑스코는 개관 기념식에 맞춰 ‘그린에너지엑스포’와 경북도 주최 전시회인 ‘제1회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동시에 개최한다.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태양전지·태양전지패널 기업, 태양광 인버터 업체 등 250개 기업이 참가해 750개 부스를 운영한다.서관에서 열리는 전기산업엑스포는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등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과 전기산업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엑스코는 제2전시관 조성 후 2022 세계가스총회에 대비한 기능 보강 사업에 따라 휴관할 예정이었으나 공간 활성화를 위해 올해 22건의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내년 세계가스총회에 대비해서는 동관-서관 연결 통로 확장, 1천 명 이상 동시 케이터링 가능한 주방 시설 마련, 개별 회의 장소인 기업면담장 조성 등을 전시 비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서장은 엑스코 대표는 “올해 코로나19로 최악의 상황이지만 주관 전시회 확대 개최와 민간 대형 주최자의 전시회 유치를 통해 올해 가동률 50%를 달성하고, 대구·경북 전략 육성 산업을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산업 육성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동구청, 학습동아리 운영 확대…적극행정 동력 확보

대구 동구청은 구정 혁신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습동아리 운영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학습동아리는 부서, 직급, 직렬, 업무 분야와 상관없이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문제 해결형 모임이다.스스로 학습하는 조직문화 조성은 물론 구민의 삶의 질 개선방안 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달부터 활동에 들어가는 동아리 회원들은 △일하는 방식 개선 △구정 현안 및 장기과제 △조직문화 개선 등 분야별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 앞으로 6개월 동안 학습·토론 등을 통해 창의적인 과제 발굴에 나선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주차장 출구 확보 못해 옆건물 출구 공동사용하려는 상가건물…옆건물 입주자 반발

대구 달서구 한 상가건물이 주차장 진입로만 있고 출구는 옆건물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인허가를 받아 옆건물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15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골든U타워는 지하 3층 지상 12층 연면적 2만5천49㎡ 규모로 2019년 6월 착공해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골든U타워 시행사 측은 2017년 인허가 당시 주차장 진출로를 확보하지 못해 자신들이 시행한 바로 옆건물인 골든뷰메디타워 주차장 출구를 함께 사용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받았다.시행사는 허가 당시 골든뷰메디타워 분양자와 입주자들의 동의서 50여 장을 제출했다.그러나 골든뷰메티타워 분양자와 입주민들은 시행사가 제출한 일부 동의서가 위조됐다고 주장하면서 주차장 출구 공동사용을 거부하고 나섰다.또 동의서를 작성해준 입주민도 “‘두 건물을 찾아온 손님들이 주차장을 양쪽 다 쓸 수 있게 되면 좋지 않겠냐’는 시행사의 말만 듣고 동의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골든뷰메디타워 박홍렬 비상대책위원장은 “주차장 공유 사용에 대한 입주자들의 동의서에는 빠진 사람도 있으며 일부는 본인 서명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시행사가 제출한 서류만 보고 현장 실사도 없이 건축허가를 내준 달서구청은 이 사태를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골든뷰메디타워 비상대책위는 이와관련 지난 2019년 달서구청을 상대로 ‘골든U타워 건축허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또 상인들은 15일 달서구청 앞에서 “위조된 서류를 근거로 골든U타워 건축허가를 내준 달서구청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시위를 벌였다.달서구청 측은 “건축심의 과정에서 동의서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시행사와 입주민들의 협의가 유일한 해결방법이다. 행정기관에서 개입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이와관련 시행사 관계자는 “심의 과정에서 정상적인 절차로 동의서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 입주민들이 구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결과가 나온다면 그에 맞는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문화유산 보존 공모’ 선정…국비 23억 확보 

경산에 위치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보존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3억 원을 지원받는다.이번 공모사업은 4개 문화재관리 연구개발 과제로 진행됐으며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을 포함해 전국 3개 연구기관이 선정됐다.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국비 23억 원을 지원받아 석불 등 마을 주변에 있어 관리가 어려운 나홀로 문화재를 대상으로 GPS 장착, 센서 감지 시스템 부착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난 방지 시스템을 적용한다.특히 경산에 있는 3차원 영상분석 전문기업인 한국아이티에스와 공동으로 문화재 도난방지 지능형 기술개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 및 관련분야 기술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을 특화 산업으로 육성한 결과 이번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도, 농경지 침수예방 배수개선사업 국비 1천94억 원 확보

경북도는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 사업에 도내 1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1천94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1975년 배수개선사업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로 지난해 8개 지구 831억 원과 비교하면 32% 증가한 것이다.경북도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농작물 침수피해를 해결해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선정된 신규 착수지구는 △성주 법산 △청도 칠성유등 △포항 어미 △영주 이산 △문경 달지 △경산 백안금구 등 6개 지구 432㏊에 국비 484억 원이 투입된다.올해 세부설계를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또 선정된 기본조사 대상지구는 △포항 남성 △고령 연직 △칠곡 덕산 △김천 장암 △영덕 강구 △경주 라원 △구미 포상 등 7개 지구 457㏊에 국비 610억 원이 투입된다.도는 올해 추진 중인 김천시 금송지구 등 12지구 1천134㏊에 대해서도 배수개선 사업 선정을 추진 중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배수개선사업 선정으로 농경지 침수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영농 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논에서 하우스,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재배가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