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지역 최초 한국형 청소차 2대 도입

대구 수성구청은 환경공무직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에서 최초로 ‘한국형 청소차’ 2대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수성구청이 도입한 한국형 청소차는 환경부에서 개발한 6.7t의 후방저상형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다. 운전석과 수거공간 사이에 별도 탑승공간이 설치돼 있어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차체구조다.환경공무원이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저상형으로 제작됐다.이에 따라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청소차 발판 낙상사고, 잦은 승·하차로 인한 무릎·허리 부상의 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차량주변을 360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라운드 뷰가 설치돼 있어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고, 배출작업 시에도 운전자가 사각지대 없이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그 외에서 안전스위치, 긴급정지스위치, 쌍방향 통신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통해 환경공무직원의 안전하고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수성구청은 6월 초부터 한국형 청소차 운행을 시작하며, 최근 급증한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에 투입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국형 청소차 도입으로 환경공무직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 환경부 고고챌린지 동참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골룸바 수녀)이 27일 환경부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환경부가 지난 1월4일부터 시작한 ‘고고 릴레이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것이다.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거부하는 실천 약속을 SNS 등에 올리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선미 병원장은 조방제 영남사이버대 총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노광수(그레고리오 신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을 추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장미 군위교육장, 고고 챌린지 동참

김장미 군위 교육장은 최근 환경부가 시작한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는 영주교육지원청 김광휘 교육장을 지명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환경부 자동차 인증시험 대행기관 지정 추진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자동차기업들이 환경부 자동차 인증시험에 대한 테스트와 인증을 대구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환경부 자동차 인증시험 대행기관 지정을 추진한다.환경부의 자동차 인증시험은 자동차 배출가스 시험(전기차 제외), 자동차 소음 시험(전기차 포함), 전기차 일회충전주행거리 시험으로 구성돼 있다.진흥원은 자동차 배출가스 시험 장비와 시설을 2013년에 구축했고 올해 3월 대행기관을 신청했다.자동차 소음 시험의 경우 자동차 주행 소음을 자동차의 종류, 크기, 운행 목적 등에 따라 측정하는 시험이다. 해당 시험 장비와 주행로 시설을 이달 내 구축한 후 대행기관 신청을 6월에 할 예정이다.현재 환경부 자동차 인증시험을 대행하는 기관은 인천과 오창에 위치하고 있다.그동안 지역기업들이 테스트와 인증을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오가야 했으며 오랜 대기시간으로 불편함을 겪어왔다.이번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대행기관으로 지정되면 이 같은 불편함이 완전히 해소되고 지역에서 시험에 대한 충분한 테스트를 할 수 있어 기업들의 전기차 개발 일정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진흥원은 대구시와 함께 EMC/EMI 전자파 적합성 시험기, 배터리 시험설비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통해 기존 주행시험장과 함께 향후 대구에서 전기차 분야 전주기 시험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정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절반이 대구기업

정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의 절반이 대구 국가물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대구가 물산업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강소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는 도시임으로 입증했다.환경부는 올해 2기 혁신형 물기업 10개를 선정했다.이중 삼진정밀, 대한환경, IS테크놀로지, 동해, 터보윈 등 5개가 대구 국가물클러스터 입주기업이다.지난해 1기 혁신형 물기업 10개 중 4개(미드니, 썬텍엔지니어링, 유솔, 퍼펙트)가 대구기업이다.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선정하고 있는 혁신형 물기업은 물 관련 중소기업이면서 연구개발비율 3% 이상, 수출 5% 이상, 물 분야 해외인증을 보유한 기업이다.지금까지 20개 기업을 선정했는데 9개가 대구기업인 셈이다.삼진정밀은 국내 상·하수도 밸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연간 매출액의 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자동드레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대한환경은 순수·초순수 설비, 역삼투압 해수담수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IS테크놀로지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상수관망 구축사업에 없어서는 안 될 스마트 원격검침, 초음파 수도미터 등 스마트 상수 분야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동해는 대구 토종 물기업으로 환경부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상하수도 나이프 게이트 밸브’ 기술을 보유, 국내시장뿐 아니라 베트남, 프랑스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터보윈은 세계 최고수준의 효율을 가진 터보 블로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터보 컴프레서를 개발했다.선정된 5개 기업은 향후 5년간 기술개발 전략수립, 혁신기술 고도화, 해외진출 등을 위해 기업별 최대 5억 원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환경부가 지금까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 20개 중 9개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며 “대구가 앞으로 물산업 시장을 선도해 나갈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서, 이달 환경부 제출

팔공산 도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기 위한 해당 지자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해 팔공산 관할 5개 기초자치단체(영천·경산·군위·칠곡·대구 동구)는 지난달 30일 도청에서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팔공산의 성공적인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운영,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부 국립공원 지정절차 공동대응 등을 하기로 했다.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대상지는 현재 대구·경북이 관리하는 팔공산도립(자연)공원 전체 면적(125㎢)이다.국립공원 승격 추진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빠르면 이달 중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서를 환경부에 제출하면 이후 환경부가 공원경계와 용도지구, 그리고 공원시설계획을 조정하고 결정하기 위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된다.이날 협약을 맺은 7개 지자체는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원경계안과 공원계획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빠르면 내년 6월께 승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해당 지자체들은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시·도민 자긍심 고취와 함께 국가대표 자연자원으로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 국가예산 투입에 따른 고품격 탐방서비스 제공과 편의시설, 탐방기반시설 확충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500만 시·도민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며 해당 5개 시·군·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환경부, 국립생태원 ‘유입주의 생물 100종 Ⅱ’ 자료집 제작 배포

국내 생태계의 위해 우려가 큰 외래 생물 종이 추가 기록된 자료집이 발간됐다.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최근 ‘유입주의 생물 100종 Ⅱ’ 자료집을 제작해 관세청,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유입주의 생물이란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외래생물 중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생물이다.이번 자료집에는 기존 유입주의 생물 200종을 비롯해 신규로 100종이 추가됐다.모두 300종의 유입주의 생물에 대한 형태·생태적 특성, 위해성, 피해사례 등이 수록됐으며 그림과 사진도 함께 첨부됐다.신규 추가된 유입주의 생물 100종은 동부회색다람쥐 등 포유류 15종, 붉은배청서 등 어류 23종, 인도황소개구리 등 양서류 5종, 검은머리고양이눈뱀 등 파충류 8종, 호주아카시아 등 식물 49종이다.특히 동부회색다람쥐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으로 수목에 피해를 주며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자료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과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www.kias.ni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환경부 홍정섭 자연보전정책관은 “이번에 배포하는 자료집을 통해 관세청,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이 수입 외래생물에 대한 통관 단계에서 적법 반입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유입주의 생물이 국내에 도입되기 전에 사전관리를 강화해 국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한정애 환경부장관, 그린뉴딜 선도 상주시 방문

상주시는 지난 26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지역의 ‘2050장기저탄소발전전략’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속적인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 장관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 등도 참석했다.현장 방문은 ‘나노’의 환경부 그린뉴딜 사업성과 보고, 그린뉴딜 사업 현장 시찰, 낙동강생물자원관 현장 순시 등으로 이뤄졌다.상주 청리면에 위치한 나노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한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에 선정돼 최대 30억 원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상주시 또한 2020년 12월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1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임이자 국회의원은 “상주시의 스마트 그린도시 종합선도형 선정과 나노의 환경부 그린뉴딜 100대 유망기업 선정을 축하하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그린뉴딜 사업의 도화선이 되는 성장동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에서 추진 중인 수열에너지 사업, 바이오가스, 친환경에너지타운, 상·하수도 정비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상주시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소도시형 모범사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한정애 환경부장관, 그린뉴딜 선도 상주시 방문

상주시는 지난 26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지역의 ‘2050장기저탄소발전전략’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속적인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 장관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 등도 참석했다.현장 방문은 ‘나노’의 환경부 그린뉴딜 사업성과 보고, 그린뉴딜 사업 현장 시찰, 낙동강생물자원관 현장 순시 등으로 이뤄졌다.상주 청리면에 위치한 나노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한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에 선정돼 최대 30억 원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상주시 또한 2020년 12월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1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임이자 국회의원은 “상주시의 스마트 그린도시 종합선도형 선정과 나노의 환경부 그린뉴딜 100대 유망기업 선정을 축하하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그린뉴딜 사업의 도화선이 되는 성장동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이철우 도지사의 지역 방문을 환영한다. 상주시는 스마트 그린도시와 나노의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등 그린뉴딜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추진 중인 수열에너지 사업, 바이오가스, 친환경에너지타운, 상·하수도 정비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상주시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소도시형 모범사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정현태 경일대 총장, ‘탈(脫)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동참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이 ‘탈(脫)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탈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소셜 릴레이 캠페인이다.캠페인 참가자는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실천해야 할 한 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공유한 뒤,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의 추천을 받은 정 총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하고!’라는 문구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을 다짐하고, 그 내용을 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정 총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을 지명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 세계물의 날 기념식 대신 물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소통

대구시는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기념식을 대신해 물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이날 물산업클러스터를 방문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이치우 물산업전략처장,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 최인종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10개 입주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환경부가 혁신형 물기업 10개사를 선정했는데 대구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 중 미드니, 썬텍엔지니어링, 유솔, 퍼펙트 등 4개 기업이 선정되는 등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 시대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대구시는 매년 엑스코에서 유관 공공기관과 물기업, 환경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했으며 올해도 기념식 대신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상수도사업본부, 대구환경공단과 8개 구·군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이달 중 물 절약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 등 자체적인 맑은 물 보전활동을 펼친다.‘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적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UN이 1992년부터 3월 22일을 지정·선포한 날이다.채 부시장은 “올해 세계 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 위주의 기념식을 대신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격려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시민단체, 반환 캠프워커 부지 인체 위해성 높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반환이 결정된 대구 캠프워커 미군기지 헬기장 부지의 위해성 평가 결과, 발암 확률 등 인체 위해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대구안실련은 “캠프워커 반환 부지에 대한 환경부 위해성 평가보고서를 입수한 결과, 토양에서 발암위해도와 비발암위해도가 기준치보다 높아 오염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발암위해도가 주거지역은 기준치의 220배, 상공업지역은 43배, 건설현장은 1.4배 초과한다”고 주장했다.발암위해도는 인체에 암을 유발할 확률, 비발암위해도는 질병 등 건강상 위해가 생길 확률을 말한다.이 단체는 “반환 부지가 주거지역 외에 사무실이나 건설 현장으로 쓰일 때도 근로자에게 건강상 위해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영풍석포제련소, 430억 투입 지하수 차단시설 만든다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영풍 석포제련소는 23일 오염된 지하수의 낙동강 수계 침출을 근원적으로 막기 위한 지하수 차집시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공사는 공장과 하천 사이에 지하 수십 미터 아래 암반층까지 땅을 판 뒤 차수벽과 차집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이 공사가 완료되면 공장 내 지하 차수막과 오염방지공으로 막지 못한 오염 지하수를 차단하는 최후 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는 올해 제1공장 외곽 하천변을 따라 1.1㎞ 구간에 설치한 뒤 제2공장 1㎞ 구간에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총 공사비는 430여억 원이다.공사는 하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구간을 다시 나눠 지하 설비가 완성되면 지상은 원래 상태로 복구한 뒤 다음 구간을 이어하는 방식으로 한다.현재 환경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아 공사 착수를 위한 인허가를 진행중이다.앞서 제련소는 지난 연말 공정에 사용된 물을 증발농축 등의 과정을 거쳐 공정에 재사용하는 공정사용수 무방류설비를 320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영풍 석포제련소 박영민 소장은 “무방류설비가 본격 가동되고 지하수차단시설의 1차 사업이 끝나는 올해 말쯤에는 (낙동강 수질을 보호하기 위한)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낙동강 수질오염 제로 프로젝트가 주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지법,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폐수 배출을 이유로 ‘조업정지 60일’ 처분을 받았던 영풍 석포제련소가 한시적으로 공장을 계속 가동할 수 있게 됐다.대구지법 행정1단독(부장판사 최서은)은 18일 석포제련소가 제기한 조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석포제련소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집행정지의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법원 결정에 따라 오는 4월부터 5월 30일까지 멈춰 설 예정이었던 석포제련소는 본안인 조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 선고가 나올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앞서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은 2019년 4월 석포제련소를 점검한 결과 “세척수 등 폐수를 방지시설 외의 별도 시설로 배출했다”는 등의 이유로 경북도에 120일간 조업정지 처분을 의뢰했다.하지만 경북도는 위반 여부를 따져 봐야 한다며 지난해 4월 정부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행정협의조정위원회의 ‘조업정지 60일’이라는 최종 심의를 받아 든 경북도는 석포제련소에 오는 4월1일에서 5월30일까지 조업을 정지하라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안실련, 캠프워커 환경오염 조사 대구시 전담 요구

대구 시민단체가 남구 캠프워커 반환부지 환경오염 정밀실태조사 시 미국 환경기준 적용과 미군기지 환경오염원을 고려한 조사 항목을 추가하고, 대구시 환경전문부서가 전담할 것을 요구했다.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이 16일 성명을 내고 “미군 측에서 그동안 어떠한 유해물질을 취급했는지 밝히지 않아 국내 환경기준에 따른 정밀실태조사와 환경정화작업을 거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대구안실련에 따르면 국내 토양환경보전법 상 규제 오염물질은 22종뿐이라 미군기지 내 존재 가능성이 있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인 DDT, 알드린, 카르바릴(carbaryl)등 살충제‧제초제류와 신경장애 발암물질인 MTBE(Methyl T-Butyl Ether) 등을 검출하지 못한다.미국 환경기준으로는 131종을 규제대상으로 삼고 있어 유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폴리염화비페닐(PCBs), 트리클로로에틸렌(TCE),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중금속, 석면, 납페인트, 폭발성 물질, 제초제, 살충제 등 기지 특성에 따른 환경오염 물질이 검출될 수 있다.이에 대구안실련은 정밀실태조사를 국방부와 환경부에 일임하지 말고 대구시 녹색환경국이 감시‧감독할 것을 요구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