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2021년도 경산시 학부모회장 연합회 총회 개최

경산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청 대강당에서 지역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경산시 학부모회장 연합회’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단 구성을 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전금자 학부모연합회장이 기존의 부회장 2명(초 1명, 중 1명)에서 부회장 3명(초 1명, 중 1명, 고 1명)으로 구성하는 회칙 개정안을 발의,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이에 따라 2021년 학부모회장 협의회 임원진 구성을 위한 투표 결과, 회장에 전금자(장산중 학부모회장·여)씨가 지난해에 이어 연임됐으며 초등학교 부회장에 김윤선(평산초 학부모회장·여)씨, 중학교 부회장에 임수경(사동중 학부모회장·여)씨가 선출됐다.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부회장에는 지미자(경산자인학교 학부모회장·여)씨, 총무에는 이성희(장산초 학부모회장·여)씨가 뽑혔다.학부모회장 연합회는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 의견 수렴 및 개선 방안 협의 등 경산교육 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안동중학교, 회장기 전국 테니스대회서 우승

안동중학교가 지난 20~2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42회 회장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 단식·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개인 단식에서 3학년 김세형이 지난 26일 결승전에서 서울 아카데미 선수와 맞붙어 8-4로 따돌리며 정상을 차지했다.3학년 서정훈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단체전에서는 4단 1복식 경기 방식으로 김해 스포츠 클럽 상대로 3승 1패로 우승을 차지해 정상에 올랐다.전국에 있는 엘리트 선수와 클럽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안동중이 개인전 및 단체전 모두 석권함으로써 사실상 중등부 최강자임을 보여줬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강신권 안동중학교장은 “학생이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대담함이 중요하다”면서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치열하게 도전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군위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선거 공약 실천

군위군 군위초등학교(교장 우옥연) 전교어린이회가 학생 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우산 대여 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사업은 군위초 전교회장으로 선출된 장성호군의 첫 공약사업으로 4~6학년 학급 임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공약 실천을 위한 방안을 이끌어냈다.이들은 우산의 수량과 비치 장소, 대여 방법 등에 대한 열띤 토의를 거쳐 70개의 노란 우산을 학교 본관과 별관 출입구에 비치하기로 결정했다.특히 해당 공약은 자녀들을 학교로 데리러 올 수 없는 맞벌이 학부모가 많은 현실을 반영해 우산을 챙기지 않았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급우들이 난감한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장성호 전교학생회장은 “공약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남은 공약 사항들도 꼭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이처럼 군위초는 전교어린이회 공약 실천을 지원하고 학생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학교로 변모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경북도교육청 지정 민주시민선도학교를 운영 중에 있으며, 민주시민 선도학교 운영 방안으로 왕성한 학생 자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군위초 오동현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회의를 통해 학교의 일을 결정하고 가꾸어 나가는 이 경험이 민주시민으로서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서 전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26일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제16·17대 경북도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열린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김석진 새마을중앙회사무총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소득 3만불 시대의 디딤돌, 그리고 정파와 이념을 초월한 국가의 정신적 자산이 됐고 이제는 세계의 새마을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또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중흥지로서 국가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어울리는 새마을운동이 전개되길 기대한다”며 “지구촌 모두가 함께 잘 살게 하는 정신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이날 취임한 이종평 신임 경북도새마을회장은 “21세기 새마을운동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한 현대적 의미의 살아있는 운동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새마을회 조직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이날 기념식에서 새마을운동 육성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지역 유공자 6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장애인 대상 수상자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대구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울림, 밝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 기념식을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장애극복부문에 김재룡(50)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장이, 장애봉사부문에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여성봉사회 정순희(72‧여) 운영위원이 수상했다.장애 극복정신과 봉사정신을 가진 김 회장과 정 위원의 수상 소감과 다른 장애인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에 대해 들어봤다. ◆목표 의식과 극복하고자 하는 용기 가장 중요‘목표 의식과 용기’는 김재룡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장의 장애 극복 철학이다.김 회장이 장애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스포츠를 통한 꾸준히 목표 의식 갱신이다.그는 16세 때 교통사고로 머리에 충격을 받아 망막박리로 시력을 잃었다.하지만 좌절하지 않았다.실명 후 약 3년간 경북 의성 자택에서 세월을 보내다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인 대구 광명학교에 대한 내용을 라디오로 들었다.당시 김 회장의 가족은 시각장애를 가진 아들이 대구까지 가는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의 장애를 딛고 일어나려는 용기와 주변인의 도움으로 광명학교에 입학, 새사람으로 거듭났다.김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삶의 활력소 및 자신감을 얻고 있단다.시각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골볼’을 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체전)에 참가해 메달을 두 차례 땄다.김 회장은 “골볼을 하다 보니 인생의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며 “처음에는 체전에 참가하자는 목표, 이어 체전에 참가하니 다음에는 메달을 따자는 목표가 생겼고, 메달을 따니 다음은 금메달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큰 차이는 바로 정신적 장애라 생각한다. 육체의 장애는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뿐이지 그 장애로 인해 용기를 잃는다는 것이 가장 큰 손실”이라며 “복지나 장애인을 위한 교육들이 많기에 기술을 배우면 비장애인보다 더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50년간 이어온 봉사 정신“우리 봉사회원들 모두가 다 같이 열심히 장애인 봉사에 임합니다. 상을 생각하고 봉사한 것도 아닌데 고마우면서도 어께가 더 무거워집니다.”대구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여성봉사회 정순희 운영위원은 이번 수상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그는 18세부터 새마을운동 봉사를 시작으로 봉사에 몸담았다. 그러다 18년 전 후배의 권유로 장애인 봉사에 눈을 뜨게 됐다.정 위원은 장애인 봉사에 처음 참여했을 때 장애를 가진 사람들 중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을 보고 장애인 봉사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장애인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장애인 봉사의 시작이라고 했다. 그는 어릴 적 품앗이를 하다 한 손을 크게 다쳐 한동안 불편을 겪었는데 당시를 항상 회상한다이 같은 신념으로 정 위원은 비장애인들에게 안대와 흰 지팡이를 사용해 장애인과 교류 및 소통하는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이런 정 위원의 활동은 많은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된다.그는 도움이 필요함에도 사각지대에 위치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정 위원은 “우리 봉사자들보다는 관공서 등에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발굴하는 것이 더 신속하고 수월할 것”이라며 “봉사회원들과 같이 옆에서 돕는 사람들이 장애인 여러분 곁에 있으니, 어려움에 부딪혀도 실망 말고 함께 노력해 장애를 딛고 일어서자”고 말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칠곡군, 멜레세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회장 추모 물결 일어

“대한민국을 위한 호국과 보훈은 국경이 없다. 지구 반대편에 떠 있는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의 별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회장님 부디 영면하소서. 두 번째 아버님을 보내며 아들이 올립니다.”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칠곡군을 방문했던 멜레세 테세마(92)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회장이 지난 8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하자 칠곡군민의 추모 물결이 뜨겁게 일고 있다. 멜레세 회장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던 백선기 칠곡군수는 장례식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추도사를 맡았고 칠곡군 기관 및 사회단체장은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읍·면에는 애도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이 내걸리고, 칠곡군과 친분을 쌓아왔던 연예인들도 일제히 멜레세 회장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에티오피아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멜레세 회장 장례식에 백 군수는 추도사를 보냈다. 백 군수의 추도사를 하옥선 참전용사후원회장 지부장이 한국어로 대독하자 유가족과 장례식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백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하고 평생 대한민국을 또 하나의 조국으로 가슴에 품고 살아오다 호국의 별이 되신 멜레세 회장님의 명복을 빈다”며 “회장님이 아버지 같은 분이라 갑작스런 비보에 크나큰 슬픔과 충격을 받았다”며 비통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왜 저와의 약속을 저버렸습니까. 건강관리 잘해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하셨지 않습니까?”라며 “1년 전만 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코로나를 무사히 극복하라고 삐뚤빼1일 열린 장례식에서 멜레세 테세마 영정사진 뒤에 백선기 칠곡군수가 보낸 조화가 놓여있다.“대한민국을 위한 호국과 보훈은 국경이 없다. 지구 반대편에 떠 있는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의 별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회장님 부디 영면하소서. 두 번째 아버님을 보내며 아들이 올립니다.”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칠곡군을 방문했던 멜레세 테세마(92)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회장이 지난 8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하자 칠곡군민의 추모 물결이 뜨겁게 일고 있다. 멜레세 회장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던 백선기 칠곡군수는 장례식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추도사를 맡았고 칠곡군 기관 및 사회단체장은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읍·면에는 애도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이 내걸리고, 칠곡군과 친분을 쌓아왔던 연예인들도 일제히 멜레세 회장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에티오피아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지난 10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멜레세 회장 장례식에 백 군수는 추도사를 보냈다. 백 군수의 추도사를 하옥선 참전용사후원회장 지부장이 한국어로 대독하자 유가족과 장례식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백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하고 평생 대한민국을 또 하나의 조국으로 가슴에 품고 살아오다 호국의 별이 되신 멜레세 회장님의 명복을 빈다”며 “회장님이 아버지 같은 분이라 갑작스런 비보에 크나큰 슬픔과 충격을 받았다”며 비통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왜 저와의 약속을 저버렸습니까. 건강관리 잘해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하셨지 않습니까?”라며 “1년 전만 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코로나를 무사히 극복하라고 삐뚤빼뚤한 한글로 격려 편지까지 보내셨는데 인생의 허망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백군수에 이어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 장상규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칠곡군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장의 추모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밖에도 가수 소향, 장고의 신 박서진, 방송인 출신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 개그맨 정태호·이현정, 가수 윙크 등 칠곡군과 인연을 맺은 연예인도 애도의 메시지를 발표하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멜레세 회장은 1951년 소위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대령으로 예편했다. 한-에티오피아 간 동맹 강화와 참전용사 복지향상 등에 기여했다. 2018년 칠곡을 방문한 멜레세 회장을 백선기 칠곡군수가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뚤한 한글로 격려 편지까지 보내셨는데 인생의 허망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백군수에 이어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 장상규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칠곡군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장의 추모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밖에도 가수 소향, 장고의 신 박서진, 방송인 출신 정재환 성균관대 교수, 개그맨 정태호·이현정, 가수 윙크 등 칠곡군과 인연을 맺은 연예인도 애도의 메시지를 발표하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멜레세 회장은 1951년 소위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대령으로 예편했다. 한-에티오피아 간 동맹 강화와 참전용사 복지향상 등에 기여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