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성주군, 천연기념물 성밖숲에 후계목 심어 100년 준비

성주군이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된 수백 년생 왕버드나무의 군락지인 ‘성밖숲’에 후계목을 추가로 식재해 고목화 현상을 방지하고 명품숲의 명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성주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성밖숲’의 정식 명칭은 ‘성주 경산리 성밖숲’이다.이곳에는 100~500년생 왕버들 102그루(천연기념물 52주, 후계목 50주)가 숲을 이루고 있다.하지만 성밖숲에 있는 왕버들의 대부분이 수백 년 이상 된 고목으로 해마다 그 독특한 푸른 숲의 청정함이 줄어들고 있어 성밖숲 노후 왕버들을 보존하는 문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2015년 ‘성밖숲 종합정비계획’을 세운 후, 수목보존 및 식재계획과 노후시설의 개선방안 등을 골자로 한 종합정비계획수립 용역 발표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용역 발표회에는 학술용역기관과 문화재청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에 대해 논의하며 성밖숲의 백년대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군은 성주지역에 자생하는 왕버들 20그루를 확보해 문화재청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성밖숲에 후계목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 성밖숲이 지역민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인 만큼 하얀색 꽃가루가 날리지 않는 수 버드나무를 후계목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성주군 여영명 문화예술과장은 “성밖숲 미래 100년을 위해 종합정비계획의 수립을 시작으로 문화재청 국비 확보 및 후계목 육성을 위한 묘포장 조성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다음달(7월)쯤 왕버들 후계목을 이식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성밖숲은 여름철에 왕버들 고목나무 아래의 맥문동 꽃이 만개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 신비로운 광경을 촬영하는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맥문동의 생육상태가 부실하자 군은 버드나무 아래 맥문동 밭을 대규모로 개체하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성밖숲 맥문동은 지난해 태풍과 동해가 겹치는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달부터 이식 작업을 시작해 늦어도 오는 8월초에는 맥문동 꽃천지를 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안동시, 2021년 후계농 및 청년후계농 25명 선발

안동시가 후계농업경영인(이하 후계농) 11명과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후계농) 14명을 선발했다.이는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첨단농업을 선도할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에 따라 추진됐다.후계농 및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을 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내에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다만 이 기간 중 일단 대출을 받았다면, 최초 대출 실행 후 다음 연도 12월31일까지 사업계획서 상의 대출자금 실행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청년후계농의 경우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3년 동안 지원한다.지원 방식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의 형식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군위군, 최초로 3부자 후계농업경영인 탄생 화제

군위농업을 이끌어갈 3부자 농업인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군위군 군위읍 내량리 이재무(67)씨와 쌍둥이 아들 홍석·완석(42)씨다.이들 삼부자는 올해 새해 계획을 야심차게 세우고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토마토 작기를 앞당겨 재배 기간을 두 달 늘려 수익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둘째 아들 완석씨는 딸기를 4~5화방까지 수확 후 멜론으로 수경재배 할 계획이다.아버지 이재무씨는 1992년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됐으며, 2013년에는 군위지역 가시오이작목반 협의회장을 역임했다.아버지 뒤를 이어 첫째 홍석씨는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에 선발됐고, 완석씨는 지난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돼 군위 최초로 삼부자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시설하우스 농사를 짓고 있다.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는 정책사업이다.첫째 홍석씨는 아버지 권유로 지난 2015년에 군위에 들어와 양액재배로 토마토농사를 시작하고 토마토 교육을 꾸준히 이수하고 있으며 향후 하우스를 늘려 농사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둘째 완석씨는 신소재시스템공학부 공대생이었던 그는 쌍둥이 형이 토마토 농사를 짓는 것을 보고 매출과 사업성을 검토해보니 농사도 충분한 재배기술과 현대화 시설이 기반이 마련되면 더 나은 미래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귀농을 결심했단다.윤현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은 분명히 경쟁력이 있으며 기본에 충실하며 성실하고 부지런한 몸과 과학화된 영농기술을 습득해 열심히 농사를 지으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젊은 농부가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인력담당(054-380-7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청도군, 청년 후계농 및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

청도군이 청년 후계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자 오는 27일까지 올해의 4기 청년 후계농 정착 지원과 후계 농업 경영인 선발 등의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청년 후계농과 후계 농업 경영인에게 영농정착 지원금과 농업 정책자금을 지원하고자 시행된다.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다.청년 후계농은 최대 3년간 정착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1년차 월100만 원, 2년차 월90만 원, 3년차 월80만 원을 영농경력에 따라 청년 농업 희망카드로 받는다.사업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또 후계 농업 경영인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이다.후계 농업 경영인에게는 최대 3억 원 한도(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의 융자조건)로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의 자금을 지원한다.사업 희망자는 자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밝은 미래는 청년 농업에 달려 있다. 청도 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인들의 조기 정착을 돕고, 다양한 농업 정책을 추진해 젊고 유능한 후계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경북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48명 …전국 최다 선정

경북에서 올해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48명이 선정됐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에서 경북지역 후계농업인 48명이 선정돼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게 됐다.이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자를 대상으로 우수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전문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올해 전국에서는 250명이 뽑혔다. 경북은 이 가운데 19.2%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같은 사업에서 경북은 41명이 뽑혔다.올해 선발된 우수 후계농업경영 추가지원 사업대상자는 남자는 42명(87.5%), 여자는 6명(12.5%)이다. 지역별로는 영천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성주 8명, 울진 3명 순이다.이들에게는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을 위한 후계경영농 지원 자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추가 융자가 지원된다.융자금은 연리 1%로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우대조건이 적용돼 농가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촌의 핵심 리더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고, 청년농업인 육성, 귀농·귀촌활성화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농업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