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립된 대구 서구 ‘인동촌 건강나눔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대구 서구 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거점인 인동촌 건강나눔센터는 지난 2021년 6월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 지난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센터는 건강, 일상문화, 교양강좌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된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서구 주민들을 위한 본격적인 건강, 교양, 문화 등 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센터는 지하 1층 주차장, 1층 건강카페·비룡경로당, 2층 공유부엌·복지관 사무실, 3층에서 5층까지는 사회교육실·건강증진실·다목적 강당 등 도시재생 기반 시설이 마련됐다.한편 서구청은 2019년부터 5년간 비산2·3동 일원에 19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집수리 지원, 스마트 안전길, 공공 스마트팜, 쌈지공원, 열린마당 등을 조성했으며 이번 인동촌 건강나눔센터 개관으로 도시재생사업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