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특수교육대상학생 33명과 인솔 및 지도교사 21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이 학습은 예천 곤충생태원과 영주 미소머금고에서 이루어졌으며, 학교 외부에서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사회성을 기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예천 곤충생태원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 미소머금고에서는 학생들이 고구마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기 체험을 했다.박명호 봉화교육장은 “이러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또래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