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구입 금액의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최대 2만 원)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21~27일(오전 9시~오후 6시) 7일 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구입하면 시장 내 환급 장소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환급 기준은 구매 금액 기준 2만5천~5만 원일 경우 1만 원을, 5만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이다. 단 행사 기간 1인 2만 원 한도가 적용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며, 상품권 조기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될 예정이다.대구시 정정호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로 수산물을 저렴히 구입해 시민과 어업인, 상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