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토)~20일(금)까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보령·천안시 등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교정기관 직업훈련생 22명이 참가해 총 18명이 수상하였다. 보석가공, 가구, 실내장식 등 9개 직종에서 금상 1개, 은상 5개, 동상 3개, 우수상 2개, 장려상은 7개를 수상했다.특히 작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분 금상에 이어 이번 전국 기능경기대회 보석가공 부문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ㄱ'씨는 "지난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직업훈련을 통해 배운 기술과 기능경기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로 돌아가 더욱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법무부는 현재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등 35개 교정기관에서 연간 5천854명을 대상으로 92개 직종의 다양한 직업훈련을 시행하고 있다.최미화 기자 choi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