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이 자원 근무로 추석 전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특별순찰 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특별순찰은 최근 발생한 둘레길 성범죄와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이상동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모방범죄를 사전에 제압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달성서 직원들은 공원 등 다중밀집 장소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달성군 관내 주요 관광지인 비슬산 산책로와 옥포 송해공원 둘레길 등 공원 일대 도보순찰과 범죄통계시스템을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해 성범죄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형사 차량을 이용한 가시적인 위력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또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3개소를 지정해 연계 순찰 및 범죄 예방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