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지난 주말 내내 불볕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는 19일에도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주 35℃, 포항 34.4℃, 대구 34.2℃, 영덕 33.5℃ 등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 35℃ 가까이 올랐다. 기상청은 20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기 전까지 낮 최고 30℃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8℃, 경주 19℃, 대구 20℃, 포항 21℃ 등 15~21℃, 낮 최고 포항 25℃, 경주 28℃, 대구·안동 30℃ 등 24~32℃의 분포가 예상된다.비소식이 예보된 20일 아침 기온 안동·경주 18℃, 대구 19℃, 포항 20℃ 등 15~20℃,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5℃, 경주 26℃, 안동 28℃, 대구 29℃ 등 22~30℃다.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8℃, 경주 19℃, 대구·포항 20℃, 낮 최고 포항 25℃, 안동 26℃, 대구·경주 27℃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