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생활미술프로젝트’ 참여자를 적정인원 마감까지 상시 모집한다.‘생활미술프로젝트’는 시민이 주체가 돼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이어지는 협업 프로젝트다. 지역작가와 생활미술동호회가 만나 시민과 함께 협력해 완성해나가는 진행형 전시이며, 지난 7월 상반기 전시 ‘우주’에 4차례 워크샵을 진행, 총 174명이 작품 제작에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 하반기는 ‘크리스마스의 마법’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준비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연말을 즐겁게 보내볼 수 있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대구생활문화센터 대전시실에서 다음달 4일~12월30일 개최될 이번 행사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함께 만들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연말 프로젝트다.참여자 각자 준비해온 재활용품과 소품을 이용해 크리스마스트리, 리스, 장식품을 직접 만들어 전시실을 꾸며 보며 참여자 각양각색의 다양한 작품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온라인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참여 인원은 30명이다. 신청 자격은 생활미술동호회나 일반시민으로, 동호회는 4팀 선발, 일반인은 총 120명(회당 30명)을 모집한다.참가비는 무료. 자세한 사항은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dc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