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에 따른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지원 규모는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69대, PM-NOx 저감장치 2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3대로 약 5억 원이 투입된다.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중 공고일(3월 8일) 6개월 이전부터 봉화군으로 등록돼 있고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체납이 없는 차량이다.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봉화군 녹색환경과를 방문하거나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대상자는 4월 중으로 선정된다. 선정되면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0907)의 안내에 따라 자동차 정비소에서 저감 장치를 부착하면 된다.일반 승용차의 경우 자부담금이 30만 원가량 발생한다.봉화군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될 수 있으면 등기 우편으로 접수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