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보건소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함께 걷는 날-골목투어 걷기여행’ 을 지난 20일 실시했다.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휴대폰과 건강디바이스(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의 연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오늘건강앱을 통해 보건소 간호사가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진행한다.어르신들은 매일 건강 미션을 부여받아 임무를 수행한다. 또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건강미션 수행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함께 걷기 미션을 수행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특히 어르신들이 골목투어 걷기여행을 통해 야외활동 시간을 늘림으로써 노년층의 우울감 해소 및 활력증진에 기여한다. 아쉽게도 이번 골목투어에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는 ‘스탬프 골목투어’에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선선한 가을하늘 아래 어르신들이 골목투어 걷기여행을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으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leh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