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를 펼쳐 따뜻한 겨울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2024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의 하나로 관내 유관기관과 (사)칠곡군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칠곡군지회 봉사단체 등 회원 100여 명과 함께 했다. 이날 이들은 석적읍 저소득 1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다음 릴레이 행사는 내달 관내 저소득 4가구에 대해 연탄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해 사랑의 온기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박명자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센터는 물론 봉사단체들이 앞장서 사랑의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는 지난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2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