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통업체들이 연말 홈파티족을 겨냥해 막판 가격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대구 롯데백화점은 올해 마지막날인 31일까지 ‘굿바이 2022 연말 홈파티 컬렉션’을 진행한다.한우와 연어, 모듬회 등 부위별로 특가에 선보이고 샴페인과 와인을 30% 할인 판매한다.대구 신세계백화점도 이달 31일까지 와인 특가 행사를 펼친다.몰리두커 더 복서 등 인기 와인부터 돔 페리뇽 로제 레이디가가 에디션 샴페인까지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와인을 최대 82%까지 할인 판매한다.홈플러스는 30일부터 1월1일까지 사흘간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를 연다.우선 다양한 신선식품을 반값 할인해 선보인다.육류는 농협안심한우(100g)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킹크랩(2kg 내외, 정상가 31만8천 원)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절반 가격인 15만9천 원에 내놓고 자연산 대하는 마리당 990원(정상가 1천980원)에 판매한다.샐러드도 12종을 절반 가격(990월~2천990원)에 준비했다. 스낵류와 간편식, 방한의류 등은 1+1 판매한다.이마트는 올해 마지막날과 새해 첫날 ‘DAY 1’ 행사를 열고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행사 기간 계란 30구짜리 두 묶음 가격은 9천980원(정상가 대비 40% 할인), 동물복지 계란(30구)은 7천980원(6천 원 할인)에 판다.삼겹살과 목심(국내산 냉장) 등 돼지고기도 100g당 1천488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이외에도 200여 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롯데마트는 30일 한돈을 100g 당 1천890원에 판매하고, 31일과 내년 1월1일에는 1등급 한우를 반값에 판매한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