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꿈장학재단·칠곡드림호이FC축구단 발대식이 지난 23일 칠곡군 왜관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발대식은 칠곡군체육회 주최, 왜관초등학교·왜관지역아동센터 주관, 삼성꿈장학재단 후원으로 열렸다. 이에 앞서 칠곡군체육회는 삼성꿈장학재단의 2023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공모 스포츠 부문(5천만 원 이하)에 신청해 지난 3월 최종 선정됐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사업과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배움터 교육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발대식에는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칠곡군의회 배성도 부의장과 오종열·권선호·오용만·박남희 의원, 칠곡교육청 관계자, 학생·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한편, 농협칠곡군지부 산하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은 칠곡드림호이FC 선수들에게 간식을 지원하기로 했다.칠곡군체육회는 앞으로 왜관초등학교, 왜관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연계해 칠곡드림호이FC 1기에 선발된 남·녀 초등학생 17명에게 축구 기초부터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은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체육발전과 지역발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