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6일 경북 구미에서 2023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개최된다.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되는 유소년 축구 행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2천500여 명)이 참가한다.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는 8세 이하(U-8), 10세 이하(U-10), 12세 이하(U-12)로 나눠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진행된다.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 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는 시행하지 않으며, 모든 선수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준다. U-12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축구협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이밖에 오는 4일에는 경운대 벽강아트센터에서 유명 축구인 초청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또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수중 축구장, 에어 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며 축구 스킬존, 문화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