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낙금화훼단지의 효자 품목인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와 금남리 낙동 강변에 위치한 낙금화훼단지에는 현재 24농가가 입점해 있으며, 단지 규모는 약 11㏊이다.이중 곽길수씨 등 8개 농가에서 백합을 주 수출 품목으로 재배하고 있다.이들 농가는 지난달 중순 4천 본 선적에 이어 이달 말까지 10만 본의 오리엔탈 계통 백합(품종 시베리아)을 일본으로 선박 수출할 예정이다.일본 현지에서 최상품에 대한 수출가격은 현재 본당 1천300원 정도이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