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5일 지역 4개 학교(경북여상·제일여상·대구여상·대구관광고)에서 ‘제13회 대구시 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상업경진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상업 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6개 상업 관련 특성화고(경북여상·제일여상·대구여상·상서고·대구관광고·대구보건고) 250여 명의 학생이 13개 종목에 참가한다.대회는 10개 종목으로 이뤄진 경진 분야와 3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경연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경진 분야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다.경연 분야는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동아리콘테스트이다.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14~16일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0개, 동상 15개를 수상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