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솔루션, 엔젤게임즈, 위니텍, 선비테크 등||3년간 연평균 성장률 15% 수출 35% ||연구개발 기획 성장계획 컨설팅 등
지역 대표 게임개발사인 엔젤게임즈 등 15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기업 육성사업 대상사로 선정됐다.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8일 15개 사에 대한 ‘2021년 대구 지역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신규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사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 이룩한 기업성장의 노고를 격려했다.선정된 기업은 △ICT융합 분야 메카솔루션·엔젤게임즈·위니텍·이튜·한국알파시스템 △지능형기계 분야 아레텍·구비테크·선비테크·티씨엘·진부 △소재 및 기능성섬유분야 대영알앤티·건영크리너·디케이코리아 △전기·전자 및 식품분야 보국전자·궁전방이다.선정된 기업은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매칭, 성장계획 컨설팅, 연구개발(R&D) 기획지원,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을 받는다.또 평가를 통해 연간 2억 원(최대 2년) 내외의 지역스타기업 전용 R&D 과제지원도 받을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롤모델로 삼아 2018년 전국으로 확산됐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한 후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지역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70억 원, 고용은 58명, 수출비중은 17%로 나타났다.3년간 연평균 성장률 매출은 15%, 수출 35.3%, 고용은 12.3%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됐다.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대구 지역스타기업들이 분야별 선도기업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첵적이고 전문적인 기업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