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곳곳에서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침산3동 소재 무림SP는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50만 원과 라면 130박스를 기탁했다.노원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라면, 이불세트 등(200만 원 상당)을 노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칠성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지역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 30가구에 명절 음식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힘을 보탰다.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10명과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10명에게 미리 준비한 세제, 간편 국, 죽, 라면, 김 등으로 구성된 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검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라면 등 생필품을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해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