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농·특산물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축소와 지역축제 취소 등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자 ‘성주군 여름맞이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축제’를 개최하는 등 온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군은 4일부터 6일까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장방송 판매대전을 6차례 선보인다.이번 행사를 통해 성주군 대표 농산물인 성주참외를 비롯해 성주에서 최초로 선보인 성주청청세트(참외청+오미자청),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농가에서 생산한 홍감자, 수륜농협과 버섯명인이 합작해 만든 표고버섯·쌀 세트 등 평소 오프라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농·특산물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또 성주군이 운영하는 ‘성주참외공식쇼핑몰’에서도 오는 16일까지 모든 상품을 30% 특별 할인 판매하고 있다.한편 성주군은 농산물 온라인 유통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성주참외 판매대전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