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2월 29일까지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이 혜택은 입장료 50% 할인뿐만 아니라 트램 무료 이용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 기간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전시가 열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동절기 관람객들을 위해 이달 8일부터 ESG 특별기획전시 'UP&RE'와 연계한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신년을 맞아 수목원 회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동절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권 발권 및 호랑이숲 관람은 오후 4시까지, 트램 탑승은 오후 4시 10분까지 가능하다.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 기회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겨울 풍경과 함께 숲길을 거닐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