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거나 자립생활을 희망, 준비 중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2~3회 개별동료상담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개별동료상담은 장애, 사람 관계, 사회 등을 주제로 다섯차례 상담을 진행한다.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이번 상담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심리적 안정과 지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노금호 사람센터 대표는 “이번 개별동료상담이 자립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민하는 장애인이 스스로 해소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개별동료상담의 참여자 모집은 사람센터 홈페이지 (https://saramcil.modoo.at)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이은호 기자 leh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