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봉자페스티벌(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이 최근 개최된 ‘2023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두 개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12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올해 ‘영상&오디오’ 부문에서 은상, ‘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올해로 5주년을 맞은 봉자페스티벌은 계약재배 자생식물 축제와 지역민 참여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숲.만.플(숲을 만드는 플리마켓)과 지역상생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판매장터를 운영했다.또한, 백두랑이라는 기관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과 긴산꼬리풀, 털부처꽃, 좀개미취, 과남풀 등 자생식물 꽃 활용 여름자생식물 꽃을 활용한 여름, 가을 스케치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축제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