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소상공인연합회가 선정한 ‘2021 초정대상’을 수상했다.‘초정대상’은 800만 소상공인들을 위한 입법 및 의정 활동에 진력한 최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초정(楚亭)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정신을 되살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김 의원은 소상공인이 처한 현실과 생존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정감사, 예산심사, 입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그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 조정(5배 인상),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저리융자 공급(1인당 약 1천700만 원) 등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예산’을 확보하는데 앞장선 바 있다.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서 공연·체육·여행·숙박업계 손실보상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소상공인 실질적 손해 보상을 위한 ‘천막 농성’ 투쟁에 동참한 바 있다.김 의원은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