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새마을지도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고령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표창을 수상한 새마을지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고령군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새마을지도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새마을지도자 고령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나영완 다산협의회장, 새마을대상에 최영준 문고회장이 수상, 한 해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도지사 표창에 전종섭 지도자, 김문선 부녀부회장, 권순혜 새마을문고쌍림면분회장이 수상하고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는 김명숙 대가야읍 부녀회장, 유갑연 새마을문고 운수면분회장이 받았으며 경북도새마을회장 표창에 노을선 쌍림면 고곡2리부녀회장, 고령군수 표창에 문광주 이사 외 9명이 수상했다.단체 표창으로 우수 읍면 최우수상에 다산면새마을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쌍림면새마을회가 수상했다.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고령군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쾌거는 박중규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협력해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