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지역 각계각층이 동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돕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에스디지엔텍 이웃돕기 2천만 원 성금 기탁 모습경산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지역 각계각층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돕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경산시 진량읍 소재 고기능성 강화 플라스틱 부품 소재 전문기업 (주)에스디지엔텍 오대국 대표이사가 11일 경산시를 방문해 겨울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오대국 대표이사는 “겨울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 하게 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날 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 1천만 원, 경산시의사회(회장 이건희), 남산면 소재 일신산업 송정곤 대표 각 300만 원, 경북한복협회(회장 최한석) 한사랑회 220만 원,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 영진철강건업(대표 이원형) 각 200만 원, 경산 한솔로터리클럽(회장 최미옥) 150만 원이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5~8일까지 경산시 양봉협회 1천만 원 상당 현물(꿀 160통, 스틱 40박스), 한돈협회 경산시지부, 익명의 주민 각 200만 원, 와촌족구회, 경산시 인명구조대. 신천교회, 경산라온치과병원, 자인면 자성회), 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산시 간호사회 각 100만 원, 경산의용소방대(대장 안문길) 60만 원, 서부2리 임경일 노인회장 50만 원이 기탁됐다.이밖에 달구벌텍스타일 이불 80채, 진량중·고등학교 총동창회 라면 38박스, 중방동 새마을부녀회라면 34박스, 진성RPC도정공장 백미 50포 등 성품이 기탁됐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정성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