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군위·의성·청송·영덕에 출마를 선언한 강성주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4일 청송의 미래비전 구상을 밝혔다.그는 이날 청송군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관련해 서대구~의성(신공항)~청송~영덕군을 잇는 철도를 개설, 국내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지역을 그랜드캐년과 같은 관광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42만 명이 다녀간 청송사과축제를 지역의 고유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고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인구소멸을 막고 체류관광으로 육성해 사과축제에 더해 6차산업으로 확장하는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강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청송군 공약으로 신공항을 연계한 워라밸·치유관광단지 조성, 남북6축 고속도로(영천~청송~양구) 추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지속 유치, 청송사과축제의 세계화 육성 등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는 “저는 지역발전과 경제 부흥의 적임자”라며 “검증된 능력과 정책대안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