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선발전 겸해 열려…리드 이영건·신운선, 스피드 박동현·차유진 각각 1위||
지난 6~7일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4 노스페이스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와 아이스클라이밍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024/2025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했다.경기 결과 남자일반부 리드경기에서는 이영건(전남향군산악회) 선수가 1위를, 임재준(전북 군장대산악부) 선수가 2위, 박준규(충남 천안공대OB)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리드경기는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 선수가 1위, 김혜준(경기 서종국클라이밍) 선수가 2위, 손승아(경북 대구가톨릭대) 선수가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또 남자 스피드경기에서는 1위 박동현(전남 몬타렉스), 2위 이영건(전남향군산악회), 3위 임형섭(대구클라이밍스쿨OB)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 스피드경기는 1위 차유진(강원 차클라이밍), 2위 이숙희(원주시산악구조대), 3위 현연주(강원 치악중학교) 선수가 차지했다.한편 지난 7일 개최한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페스티벌은 이번 주말 열리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홍보를 위한 각종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스릴를 만끽하게 했다.오는 12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12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