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흥업소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변이바이러스 우려

대구 유흥업소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150명을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우려가 나오고 있다.대구시 방역당국은 유흥업소 발 확진자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타 감염자와 분리해 치료하는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대구에서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경북에서는 지금까지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5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유흥주점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158명으로 집계됐다.지난 19일 6명으로 시작해 20일 13명, 21일 51명, 22일 28명, 23일은 40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유흥업소 종사자는 61명, 이용자는 70명, n차 감염은 27명이다.특히 유흥업소 이용자의 가족이나 직장동료 등 n차 감염자가 점차 늘고 있어 방역당국은 확산속도가 빠른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를 의심하고 있다.대구 유흥업소 최초 감염자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울산 지역을 다녀온 적이 있어 변이바이러스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다.영국발 변이바이러스는 다른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확산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이서 이번 유흥업소발 집단 감염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중대본은 이번 집단감염자 중 일부 샘플을 채취해 변이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 중이며 이번 주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대구시는 이와 별도로 변이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유흥업소 발 집단감염자 158명을 다른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분리입원 시켜 치료 중이다.또 중대본에 대구에서도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이번 주 내로 시약을 확보하고 시범 운영을 할 예정이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유흥업소 발 유행사례 확진자들의 변이바이러스 검출에 대비해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여 지역 내 확산과 변이종 정착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유흥업소발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와 분리 치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이번 유행 사례와 관련해 광범위하고 선제적인 격리로 n차 감염으로 인한 추가 전파를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변이바이러스는 경북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사례는 54명으로 집계됐다.경북지역 변이바이러스는 지난 1월 구미(두바이 입국) 남아공 해외입국자에서 나오기 시작해 지금까지 총 54명이 발생했다.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는 지난 2월부터 나오기 시작해 최근까지 47명이 발생했다. 울산과 가까운 경주, 포항을 중심으로 발생하다 구미, 예천, 경산, 영천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상주와 경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중대본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북에서는 경주·상주 등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사례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의기투합

대구시는 2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및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함께 2022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총력 대응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방식으로는 처음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시 간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회의다.정부 부처별 내년도 사업안 확정과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시의 주요사업 현황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시정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에서 논의될 주요 국비사업은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과 쟁점사업으로 대구형 뉴딜사업 23건 지역현안 사업 17건이다.대구형 뉴딜사업은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육성(280억 원)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475억 원) △산·학·관 협력 소프트웨어(SW) 연합 캠퍼스 조성(220억 원) △산업단지 대개조(5천614억 원) 등이다.지역현안 사업은 △한국전선문화관 조성(50억 원) △스타트업파크 조성(300억 원)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설립(사업비 미정)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1천235억 원) △상화로 입체화(3천413억 원) 등이다.대구시는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대구·광주 달빛동맹의 새로운 전기가 될 2038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국립 이건희 미술관 대구유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해 바이오산업 특화지원을 강화할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 등도 건의할 예정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리만코리아, 인셀덤 전속 모델 원빈 발탁

리만코리아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의 전속 모델로 배우 원빈을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리만코리아 측은 “조각 같은 외모에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원빈의 피부 본연의 건강함과 인셀덤이 지향하는 내추럴 하면서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잘 부합해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인셀덤은 최근 ‘프롬 더 네이처(From the nature)’ 라는 콘셉트로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새 로고와 더불어 자연을 닮은 라인 레이어와 소프트한 컬러로 통일된 패키지 디자인을 연출했다.2018년 출시 이후 3년 동안 누적 판매량 1천500만 개를 기록했다.리만코리아 본사는 대구에 위치해 있다.인셀덤 관계자는 “앞으로 원빈씨와 함께 TV 광고, 브랜드 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유흥업소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지역사회 확산 우려

대구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유흥업소 종업원에서 시작돼 이용자, 가족 및 직장 등 n차 감염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이번 확진자의 30%가 무증상인 만큼 유흥업소를 다녀왔거나 관계업종 근무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방역당국은 당부했다.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6명 확진으로 시작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0일 13명, 21일 47명, 22일 48명, 23일(오후 4시 기준) 30명이 확진되는 등 누적확진자는 144명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에서 이관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총 147명이다.이 가운데 22일 기준 42명은 외국인 종업원들이고, 9명은 내국인 종업원이다.또 54명은 업소 이용자, 12명은 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확진자가 나온 업소 수도 총 8개소다.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것은 유흥업소 종업원 확진자의 경우 증가추세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이용자와 n차 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의 30%가 무증상이어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대구시는 지역 유흥업소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데 이어 종업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유흥업소 집합금지 해제 시 출근하는 종업원들의 코로나19 검사결과를 확인토록 했다. 종업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그러나 유흥업소 이용자에 대한 검사는 권고수준이어서 감염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더욱이 유흥업소를 다녀간 사실을 알리기 꺼리는 특성상 이용자 가족이나 직장 등지로 n차 감염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유흥업소 외국인 종업원의 경우 특정 업소에만 근무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내국인 종업원의 경우 다닌 업소들을 모두 특정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유흥업소 이용자와 관련업종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검사와 증상이 있을 경우 가족 및 직장동료와의 접촉 자제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국장병 백신 미국 지원…대구시장 “부끄럽다” 비판

권영진 대구시장이 한국 장병의 코로나19 백신의 미국 지원을 두고 “부끄럽다”며 작심 비판했다.권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부끄러운 우리의 백신 자화상’이라고 정부의 백신 정책을 꼬집었다.권 시장은 “우리가 어쩌다가 국군 장병 55만명분의 백신을 미국으로부터 원조 받았다고 감읍해 하는 나라가 되었나”라며 “개념 없는 정치야, 무능한 정부야, 비겁한 전문가들아”라고 직격탄을 날렸다.그는 “이것은 자화자찬할 성과가 아니라 부끄러워하고 반성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한미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군과 정기 접촉 중인 한국군 55만 명에 대해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민, 서대구 역세권 개발 등 공간혁신 민선7기 주요성과 꼽아

대구시민들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등 공간혁신의 본격화를 민선7기 주요성과로 꼽았다.대구시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1천2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주요성과와 향후 1년 추진해야 할 사업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민선7기 대구시 주요 사업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업(복수 응답)으로 서대구 역세권 개발, 대구시 신청사 건립, 대구공항 통합이전지 최종 확정 등 공간구조 대혁신 본격화(49.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도시철도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통과, 대구산업선·광역철도 건설 등 사통팔달 교통신경망 구축도 37.7%가 선택했다.향후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경제회복 및 청년 일자리 창출(77.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36.7%, 미래신산업 고도화 23.5%를 차지했다.현안사업 추진 전략의 지역발전 기여도에 대해 78.9%가 ‘첨단신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산업혁신 전략’을 꼽았다.대구시 2021년 역점시책 중 ‘사람을 키우는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는 혁신인재 양성 제2휴스타 프로젝트 추진, 산단 맞춤형 인재육성과 채용시스템 구축, 민관협업 대구 연구개발 타운 건설 등과 같은 미래성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려는 전략으로 응답자의 86.2%가 대구시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시책이라고 공감했다.대구시 시정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59%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부정적 평가( 41%)보다 18%포인트 높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지난해 탄소배출권으로 50억 벌었다

대구시는 2019~2020년 50억 원 상당의 탄소배출권 21만t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23일 대구시에 따르면 2007년 지자체 최초로 UN기후변화협약의 CDM(청정개발체계)사업에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등록했다.2019년 8월부터 1년간의 온실가스 감축분을 UNFCCC로부터 인증받아 탄소배출권 21만t을 확보했다. 현 시세로 판매할 경우 50억 원의 세외수입 확보가 예상된다.대구시는 2006년부터 쓰레기 매립으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정제해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의 보일러 연료로 공급하는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으로 매립장 악취의 주요원인인 매립가스의 대기 중 확산을 차단해 매립장 인근지역의 악취피해를 최소화하고 연간 5천만㎥의 매립가스를 연료화해 15만 배럴의 원유를 대체하고 있다.이 사업을 200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CDM사업으로 등록해 2019년까지 총 258만t의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407억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2028년까지 CDM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60만t의 탄소배출권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DM사업은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를 감축한 실적만큼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아 선진국에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대구시 이상규 자원순환과장은 “시는 앞으로 2028년까지 매년 20만t 정도의 탄소배출권을 CDM사업으로 확보할 수 있어 이를 배출권 시장에 판매할 경우 시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강연근 대구시 도시재생과장 결혼

▲강도규·염정애 아들 연근(대구시 도시재생과장)군, 김국현·김정자 딸 모란양=29일(토) 오후 3시30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센션센터 2층.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리만코리아, 대구국제뷰티엑스포서 화장품 3억 기부

리만코리아가 제8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맞아 통 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리만코리아는 21일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막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억 원 상당의 인셀덤 화장품을 기증했다.이날 전달된 화장품은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를 통해 대구지역 3천여 다문화가족에게 지원된다.리만코리아는 2019년부터 대구 사랑의열매에 매년 평균 1억 원 이상의 통 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 창립이후 프로젝트 기부, 사회봉사활동, 문화 후원, 코로나19 극복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특히 1년마다 최소 1억 원 이상을 기부해 1천 명 여성들의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1.1.1 커밋먼트(commitment)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2021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뷰티 산업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개최되는 뷰티엑스포에서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 19확산으로 지역 경기가 어려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축소되고 있으나 어려운 시기에 대구시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리만코리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성에너지, 쪽방 생생프로젝트 후원

대성에너지는 20일 대구쪽방상담소 ‘행복나눔의 집’을 찾아 쪽방거주민·북한이탈주민 상생 프로젝트 ‘종로에 스며들다’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종로에 스며들다 프로젝트는 21일부터 한달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종로 소상공인을 수익 높이고, 티켓 판매금액의 22%를 쪽방거주민 주거향상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프로젝트에는 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구쪽방상담소, 더나은세상을위한공감, 종로상가번영회가 함께 참여한다.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원봉사 활동도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 후원 증대를 위해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매년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사태가 겹치면서 취약계층의 분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겪는 것 같다”며 “대성에너지는 다양한 방법의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 시민 모두가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성에너지는 지난 20여년간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거주민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 폭염나기 캠페인 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 매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이슬람교 비대면 예배활동 권고

대구시는 달성군 소재 이슬람 사원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비대면 종교활동 전환, 검사 독려 및 시설 방역관리, 확진자 소속 학교 비대면수업 전환 등 추가 확산방지대책을 추진키로 했다.대구시는 17일 채홍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관계 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발생상황에 대한 판단과 함께 실효적인 대책 방안을 추진키로 논의했다.이번 이슬람 사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의 특징은 종교활동 관련 접촉에 의한 것이고, 확진자와 종교활동 참석자들이 공단 근로자, 자영업자, 대학생 등으로 다양한 것과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특정 국가 출신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이에 맞는 핀셋 방역대책을 추진한다.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는 지난 16일 소독 등 방역을 한 뒤 17일 폐쇄명령을 내렸다.확진자가 다녀간 이슬람 관련 시설 2개소 이외에도 대구지역 이슬람 시설 전체에 대해 검사 독려와 비대면 예배활동으로 전환을 권고했다.대구시는 외국인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산업단지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에게 비상연락망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신속히 받도록 안내했다.향후 이슬람을 종교적 배경으로 하는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의 내외국인에 대한 선제검사 행정명령도 검토하고 있다.외국인 유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 측에는 신속한 선제검사와 방역수칙 이행과 생활 관리를 요청했으며 향후 비대면 수업전환을 권고할 예정이다.지난 이슬람 라마단 기간 중 종교행사에 참석한 외국인과 밀접 접촉을 한 내외국인은 자가격리 조치했다.채홍호 부시장은 “확진자와 접촉자 관련 외국인들이 대부분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어 지역 다문화센터를 통한 역학조사와 자가격리 모니터링에 필요한 통역지원을 실시한다”며 “통역요원이 부족할 경우 중앙사고수습본부의 협조를 얻어서 통역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이슬람교 라마단 끝나자 코로나19 집단 발생…방역비상

이슬람교 라마단 행사와 관련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명이다.이중 달성군 이슬람 사원 방문자 7명과 접촉자 1명 등 모두 8명이 확진됐다.일부 확진자는 달서구에 위치한 이슬람 기도원에서도 기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슬람교 라마단 기간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2일까지다.라마단은 이슬람교에서 행하는 한 달 가량 금식을 하는 기간으로, 신도들은 하루 5번 기도를 하고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는 음식과 물을 먹지 않으며 해가 지면 금식을 중단한다.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종교시설에서는 숙식이 금지돼 있으나 이번 집단감염이 발생한 달성군 이슬람 사원에서는 일부 신도들이 잠을 자고 식사도 함께 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이슬람교 종교의식 특성상 다닥다닥 붙어서 기도를 하는 것도 방역에 취약한 예다.대구시 측은 “라마단 기간 동안 기도를 하는 신도들은 마스크를 끼고 1m 정도 거리를 두었다”며 “그러나 종교 특성상 낮에는 기도를 하고 저녁에는 같이 모여 식사를 함께 하거나 일부는 잠도 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대구시는 이슬람 사원을 다녀간 신도 217명에 대해 16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확진자들의 동선에 따라 다니던 회사, 학교 접촉자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것은 지난 13일 김해지역에서 이슬람교 신도 1천여 명이 라마단 종료기념 기도행사를 가졌다가 10명이 집단 확진됐기 때문이다.이날 대구 동구 지역 한 노래교실에서도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해당 노래교실과 관련해 지난 14일 확진자가 2명 발생한데 이어 15일은 1명, 16일에는 노래교실 관련자 5명과 접촉자 5명 등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노래교실 원장과 수강생 대부분이 감염된 것이다.대구시 관계자는 “4월부터 코로나19 유사 증세가 있는 회원이 있었으나 검사 권고에도 노래교실에 계속 나오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정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절반이 대구기업

정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의 절반이 대구 국가물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대구가 물산업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강소기업들이 성장하고 있는 도시임으로 입증했다.환경부는 올해 2기 혁신형 물기업 10개를 선정했다.이중 삼진정밀, 대한환경, IS테크놀로지, 동해, 터보윈 등 5개가 대구 국가물클러스터 입주기업이다.지난해 1기 혁신형 물기업 10개 중 4개(미드니, 썬텍엔지니어링, 유솔, 퍼펙트)가 대구기업이다.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선정하고 있는 혁신형 물기업은 물 관련 중소기업이면서 연구개발비율 3% 이상, 수출 5% 이상, 물 분야 해외인증을 보유한 기업이다.지금까지 20개 기업을 선정했는데 9개가 대구기업인 셈이다.삼진정밀은 국내 상·하수도 밸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연간 매출액의 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자동드레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대한환경은 순수·초순수 설비, 역삼투압 해수담수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IS테크놀로지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상수관망 구축사업에 없어서는 안 될 스마트 원격검침, 초음파 수도미터 등 스마트 상수 분야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동해는 대구 토종 물기업으로 환경부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상하수도 나이프 게이트 밸브’ 기술을 보유, 국내시장뿐 아니라 베트남, 프랑스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터보윈은 세계 최고수준의 효율을 가진 터보 블로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적용한 터보 컴프레서를 개발했다.선정된 5개 기업은 향후 5년간 기술개발 전략수립, 혁신기술 고도화, 해외진출 등을 위해 기업별 최대 5억 원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환경부가 지금까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 20개 중 9개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며 “대구가 앞으로 물산업 시장을 선도해 나갈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당의와 도포 입은 청소년들 성년이 되다

“갓쓰고 도포입고 성인됐습니다.”지난 15일 대구향교 대강당에는 의관을 차려입은 2002년생 청소년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성년식에 임했다.성년을 맞는 대구지역 2002년생 2만6천 명을 대표해 사전에 신청을 받은 20여 명이 당의와 도포 등 전통의복을 차려입었다.대구향교 의전수석장의 진행에 따라 명자례(어른이 되어 사용할 자(字)를 지어주는 예식), 성년선언, 성년결의, 보은다례(부모님께 감사와 공경으로 차를 올리는 예) 등의 의식이 진행됐다.청소년들은 이날 정식으로 성년이 됐다.대구향교에서 열린 2021년 성년의 날 기념식에는 청소년과 향교 유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성년식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조상들은 관혼상제 중 첫 번째 의례인 성년례를 관례(冠禮)라 하고 좋은 날을 정해 성대하게 의례를 치러왔다.대구시는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 매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에 전통 성년례를 재현해 성인이 되는 자부심과 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행사로 가훈쓰기와 즉석 기념사진 포토존, 비누장미 선물 등도 진행됐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성년이 되면 미성년에 누리지 못한 자유를 얻게 됨과 동시에 성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여성 일자리 상담도 받고 취업도 하세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취업여성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17일 오전 11시부터 홈플러스 내당점에서 개최한다.이번 굿잡버스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취업여성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과 연계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행사에는 지역의 구인업체 10개사가 함께 참여해 여성인력 27명을 채용한다.굿잡행사장에서 현장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업체 12명)과 업체사정상 현장에 나오지 못하는 기업체를 위해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방식(8개업체 15명)으로 진행된다.주요 일자리 직종분야는 웹디자이너, 사회복지사, 조리원, 경리사무원, 단순제조 분야다.굿잡버스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적성검사, 일대일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유망직종 및 최신취업정보,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이와별도로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장기간 직장에서 근무하지 못한 경력단절여성이 인턴 근무를 통해 현장에서의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7개 과정 운영과 교육수료자에 대한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영옥 대구시 여성회관장은 “굿잡버스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