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6월11일…후보등록 22일까지

국민의힘이 다음달 11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연다.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지도부 선출 일정을 확정했다.선관위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컷오프(예비경선)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하기로 했다. 후보 등록은 오는 22일 마감된다.합동연설회는 오는 30일 호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부산·울산·경남, 3일 대구·경북, 4일 대전·세종·총남, 6일 서울·경기·인천·강원에서 마무리한다.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는 다음달 7~8일, 자동응답시스템(ARS)은 9~10일 진행된다.당내 초선 그룹을 중심으로 당헌·당규에 규정된 당대표 경선의 여론조사 비중을 현재의 30%에서 50∼100%로 높이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선 룰은 이번 회의에서 결정되지 않았다.이날 회의에서도 30대인 김재섭 당 비상대책위원과 천하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은 여론조사 비율을 50%로 올리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황우여 당 선관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시일이 촉박해 당헌·당규 개정에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다. 토의 내용을 전달하면 비대위가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당 선관위는 전대 입후보를 위한 기탁금은 예비경선 4천만 원, 본경선 4천만 원 등 총 8천만 원으로 정해졌다. 다만 만 45세 미만 후보의 지도부 진입 장벽을 낮춰주기 위해 기탁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2019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전대 당시 본경선까지 간 당대표 후보는 1억 원을 내야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체육관 전대가 무산되면서 출마 비용이 줄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홍준표 복당 두고 갈라져…홍준표는 “복당 왜 막나”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의 복당 추진을 놓고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의견도 갈리고 있다.홍 의원의 복당을 찬성하는 주자들은 대선 경쟁력과 야권통합의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다.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미 권성동, 김태호 의원은 같은 조건에서 복당이 허가됐다”며 “이 문제를 오래 끌고 간다던가, 갈등을 오래 두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조경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느 후보라도 국민의힘에 들어와 자유스럽게 토론을 거치면서 경쟁을 통해 후보를 선출해야만 이 정권교체가 가능해진다는 것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여실히 보여줬다”며 “현재 거론되는 그 어떤 후보도 야권 후보 경선에 불참하고 독자 출마의 길을 걷는 순간 내년 대선의 승리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그러면서 “당의 대선후보로 옹립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복당만을 허용해달라는 것을 막는 것은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썼다.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저 스스로도 홍준표 전 대표와의 크고 작게 얼굴 붉힐 일이 지금까지 많았지만 그 갈등들 때문에 홍 전 대표의 입당을 반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앞으로 보수정당의 기본 정신은 ‘톨레랑스’에 기반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안철수와 원희룡, 유승민과 윤석열, 홍준표가 공존하는 스펙트럼이면 대선에서 필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초선 주자들은 홍 의원의 복당에 반대하고 있다. 과거와의 완벽한 단절을 통해 미래세대로서 존재감을 확보하는 방향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김웅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홍 의원의 복당 추진을 비판하며 “시들지 않는 조화로 사시라”로 비꼬았다.김 의원은 자신에게 “막가는 정치”라고 비판한 홍 의원을 향해 “막가는 정치 선배님 보고 배웠다”며 강도 높은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초선 주자로 거론되는 김은혜 의원도 “국민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런 상황에서 홍 의원은 당에 조속한 복당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날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지지층 65%가 저의 복당을 지지하고 있고, 당권주자로 나선 10여 명 중 한 명(김웅 의원)을 빼고는 모두 저의 복당을 지지하고 있다”며 “김기현 직무대행(대표 권한대행)께서 복당 청문회장이라도 마련해주면 당당히 나가 그간의 일부 오해를 설명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그는 “일부 극소수의 반대가 있다고 해서 정당 가입의 자유를 막는 것은 민주 정당이 아니다”며 “우리 당 출신 두 대통령을 정치 수사로 구속한 사람에게도 애걸하고, 다른 당 대표인 안철수에게도 합당을 추진하는 마당에, 같은 당 식구였던 막장 공천의 희생자 복당을 막는 것은 정치적 도의가 아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대표 대행은) 당장 급한 게 아니라고 하셨지만 억울하게 쫓겨나 1년2개월을 풍찬노숙했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전학생’ 조경태, 국민의힘 당권 도전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11일 차기 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민주당에서 20년 넘게 정치를 해오다 국민의힘으로 옮긴 전학생”이라며 “12년간 민주당 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와 홀로 싸웠었다”고 말했다.이어 “국민을 속여 왔던 문재인 정권의 가면을 걷어내고 탄탄한 정책 대안으로 수권정당의 면모를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저는 판·검사 엘리트 정치인이 아니다. 원내대표, 당대표, 대선후보까지 모두 판·검사 출신이 된다면 우리 당은 로펌정당이라는 비난을 비껴가지 못할 것”이라며 “열정과 혁신으로 3개월 내로 당 지지율을 10%이상 올리고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조 의원은 현재 당 내 ‘당원 70%+여론조사 30%’로 된 선출 방식을 변경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당에 남아있을 자격이 없는 분들”이라며 “당대표 선거에는 당원들 의사가 절대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역설했다.‘젊은 대표’를 내건 김웅 의원을 향해서는 “김 의원과 2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며 “말로만 하는 쇄신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행동을 보이고 관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복귀에 대해서는 “그분은 비례로만 5선을 했고, 저는 민주당에서 3선, 국민의힘에서 재선했다”며 “(향후에 당내에서) 그분이 특별히 역할 할 게 있겠나”라고 반문했다.부산 사하을 지역구인 조 의원은 ‘도로 영남당’ 논란과 관련해선 “우리당이 영남을 버려야 하나”라며 “영남은 자산이다.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은 당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당권 주자 주호영, 젊은 당권 주자들과 설전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이 11일 김웅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젊은 당권 주자들에 대해 “동네 뒷산만 다녀 본 분들”이라며 평가 절하했다.그러자 이 전 최고위원이 “팔공산만 다니던 분”이라며 받아쳤다. 팔공산은 대구 북쪽에 위치한 산이다.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초선들이 당의 미래를 고민하고 도전하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도 “(김 의원과 이 전 최고위원은) TV토론 같은 데 주기적으로 나오기에 정치력은 짧아도 이름은 많이 알려졌기 때문 아닌가, 이렇게 본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렸을 뿐만 아니라 우리 당도 정권을 되찾아서 존속하느냐 아니면 10년 야당이 되느냐 기로에 서 있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개인의 어떤 정치적인 성장을 위한 무대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에베레스트를 원정하려면 동네 뒷산만 다녀서는 안 되고, 설악산이나 지리산 등 중간 산들도 다녀보고 원정대장을 맡아야 한다”며 “대선이라는 큰 전쟁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채 포부만 가지고 (당대표를) 하겠다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잘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초선급 당권 도전자들에게 에베레스트 등정은 버거울 것으로 보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네”라고 답하기도 했다.주 의원의 발언에 이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에베레스트가 높다 하되 하늘 아래 산”이라며 “뒷산부터 올라야 에베레스트도 정복할 수 있다”고 반격했다.그러면서 “진정한 산악인이라면 항상 더 높은 곳을 향해, 더 험한 곳을 향해 도전할 것”이라며 “저도 그 산에 오르기 위해 정치를 하는 내내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하겠다”고 했다.또 “주호영 선배께서는 팔공산만 다섯 번 오르시면서 왜 더 험한 곳을, 더 어려운 곳을 지향하지 못하셨느냐”며 “팔공산만 다니던 분들은 수락산과 북한산, 관악산 아래에서 치열하게 산에 도전하는 후배들 마음을 이해 못한다”고 꼬집었다.주 의원이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에서만 5번 출마한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석기, ‘조사료 가공시설·유통센터 지원사업’에 경주시 최종 선정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경주)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가공시설 및 유통센터 지원 사업’에 경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주시는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9억 원, 지방비 9억 원, 자부담 16억 원, 경주축협 사업잉여금 56억 원)을 투입, 공장 설비를 확충해 지역에서 생산한 양질의 조사료를 경주 축산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그동안 경주시에서는 축산 농가에 ‘배합사료’를 공급했다. 하지만 경주가 아닌 울산시의 공장에서 생산한 조사료를 매입해 공급했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시는 종전의 ‘배합사료’가 아닌 양질의 ‘완전혼합(TMR)’ 사료를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된다.‘TMR 사료’는 나이, 환경 등에 따라 달리지는 소의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여러 사료를 섞어 급여하는 ‘맞춤형 사료’다.김 의원은 “이번 사업은 전국 최대 한우 사육지 중 하나인 경주 축산업 발전에 꼭 필요했던 사업이다. 경주의 한우 브랜드인 ‘천년한우’의 고품질화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경주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찾은 김두관, “경쟁력 충분하다” 본선 자신

부산·경남(PK) 출신이며 ‘친문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10일 대구를 찾아 “중도 확장성, 부산·울산·경남에서의 득표 가능성을 봤을 때 (본선에서의)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여권 대권 주자들 중에서도 지지율이 낮다. 복안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김 의원은 “(여당에서) 지금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나 이낙연 전 대표의 시간이다”며 “저는 21대 총선에서 경기 김포갑에서 (험지인) 경남 양산을로 지역구를 옮겨 재선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오는 9~10월께 되면 지지율이 오를 것으로 자신한다. 담담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김 의원은 전날인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문재인의 확실한 계승자 김두관은 대선승리를 향해 발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대선 출마를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이와 관련 김 의원은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다”며 “정책과 사람을 준비하고, 비전은 잘 가다듬어 적절한 시기에 국민께 보고 드리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노무현이 추구했던 의지나 신념은 원칙과 상식이 실행되는 나라,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세상”이라며 “노무현의 공은 승계하고 과는 뛰어넘겠다”고 역설했다.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여당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으로 대구·경북(TK)과 PK 간 실랑이가 벌어진 것으로 안다”며 “두 공항은 역할 분담을 하면 상생할 수 있다고 본다. 정부도 양 공항간 철도 연결 등에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을 평가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1987년 이후 직선제 대통령 배출은 (문 대통령이) 7번째다. 갤럽에서 실시한 집권 5년차 첫날 발표 여론조사 결과 34% 지지율이 나왔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지지율”이라며 “특히 한반도 위기 문제를 극복해 남북 평화 체제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과오로 평가되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부동산은 단순히 세제 정책으로 잡힐 수 없다”면서도 “부동산 문제도 국토균형 발전과 더불어 산업정책과 연동돼야 하는데 정부의 3기 신도시 정책은 젊은이들을 수도권으로 몰려들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먹혀들지 않은 것은 고치고, 잘하는 것은 계승하는 게 맞다”며 “현실적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것은 새로운 정책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한편 김 의원의 TK 대선조직인 ‘노무현정신계승연대’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3월 출범한 상태다.민주당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명재 경북 김천혁신포럼대표, 이영대 전 노사모 대구대표 등 7명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국민의힘 복당 절차 밟겠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10일 “국민의힘에 복당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과 국민들의 복당 신청 요구가 빗발치고 있어 이제 돌아가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홍 의원은 “26년 전 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입당한 이래 단 한 번도 당적을 옮긴 적도, 당을 떠난 일도 없었다”며 “그러나 지난 20대 총선 공천과정에서 부득이하게 일시 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무려 3차례나 출마지역을 쫓겨 다니면서 대구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다시 국회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시 대구 시민들께 단 40일만 떠났다가 당선 즉시 바로 복당하겠다고 굳은 약속을 했지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시간이 400일을 넘기고 있다”며 “검사를 거쳐 국회의원 5선, 광역단체장 재선, 원내대표, 당대표, 당 대선 후보까지 거침없이 달려왔습니다만 밖에서 머문 지난 1년 동안은 제 정치역정과 부족함을 되돌아보는 깊은 성찰의 시간이 됐다”고 토로했다.또한 “지난 시기 당대표로서 ‘위장평화’ 지방선거의 참패 책임을 지고 자리를 물러났지만 당의 이념과 가치를 해하거나 당의 명예를 더럽히는 해당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까지 가세한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 80%가 속았던 위장평화 지선을 저 혼자 감내하기는 참으로 힘들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다시 당으로 돌아가 당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파탄 난 국정을 바로 세우고 정권교체를 통한 국가 정상화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역설했다.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한편 홍 의원의 복당은 서울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당 최고위원회(비대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뤄진다.21대 총선에서 생환한 통합당 출신 무소속 당선인 4명 중 홍 의원과 윤상현 의원만 복당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국민의힘 TK 당 선관위 부위원장 및 위원에 윤재옥·김정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비대위 회의를 열고 총 11인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대구·경북에서는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부위원장으로, 김정재 의원(포항북)이 위원으로 임명됐다.위원장은 황우여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맡았다.정양석 사무총장, 정점식·엄태영·정찬민·이주환·윤주경 의원, 김재섭 비대위원, 천하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이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 선관위는 선거업무 전반에 관한 공정한 관리를 담당한다.후보자 등록신청 공고, 투표 및 개표관리 업무, 당선인 결정 공고 및 통지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히 후보자 예비심사(컷오프)제도 도입 여부 및 심사방법 결정, 선거 관련 사항 유권해석 등도 담당한다.선거인단의 세부적인 비율 및 배분방식, 정수 등 기타 필요한 사항도 당 선관위의 의결을 거쳐 선거관리위원장이 정한다.전당대회준비위원회도 선거관리에 관한 사항에 관해서는 당 선관위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통상 절차 거쳐 추진하게 되면 6월 둘째 주 정도에는 전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상훈, 참전유공자 보훈복지타운 입주 가능 법안 발의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10일 참전유공자의 보훈복지타운 입주를 가능토록 해주는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보훈복지타운은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과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보훈공단)에서 운영하는 주거시설이다.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입주 보증금과 관리비만 내면 생활할 수 있다.현행법 상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등은 개별 법률에 따라 보훈복지타운의 입주가 가능하다. 하지만 참전유공자의 경우 법적 근거가 미비해 입주가 어려운 실정이다.대다수의 참전유공자가 고령으로 인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훈복지타운 입주를 통한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총 452세대(8평형 240세대, 13평형 212세대) 규모인 보훈복지타운의 약 120세대가 통상 공실이라는 점에서도 참전유공자의 입주를 위한 법 개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개정안은 다른 유공자와 마찬가지로 참전유공자도 보훈복지타운 입소를 가능토록 했다.김 의원은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정당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국민의힘 영남배제론에, 영남주자들 반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영남배제론’이 거론되면서 영남 주자들이 반발하고 있다.앞서 울산 출신 김기현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되자 당 안팎에선 영남 출신 당대표가 나오면 과거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며 영남권 배제론이 고개를 들었다.현재 영남 출신으로 당대표 경선에 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경남의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윤영석(양산갑) 의원과 출마를 준비 중인 주호영(대구 수성갑)·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 등 4명이다.8~9일 포항과 영천, 경산 등 경북지역 당협을 잇따라 방문하며 대구·경북(TK) 당심 결집에 나선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영남당 논란에 대해 “당대표와 대선 주자가 동일권에서 나오는 건 문제지만 울산이 지역구인 김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고, 당대표가 영남에서 다시 나오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오히려 (영남권 당대표-김 원내대표가) 단합에 더 도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7일 경주와 포항 당협을 찾은 조경태 의원도 “영남 당대표 불가론을 거론하는 세력 자체가 지역주의를 조장해 나눠 먹기식 정치를 강요하고 당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윤영석 의원도 “수도권 대 영남, 초선 대 다선 등 소모적인 대결 논쟁이 당의 혁신과 정권교체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며 “지역주의를 말씀하는 분들은 분열주의자”라고 비난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주호영 당권 도전에 TK 또 한 번 뭉칠까…변수는 김웅·나경원

대구·경북(TK)지역 유일 당대표 주자인 5선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5선)이 지난해 원내대표 선거처럼 TK의 강한 응집력으로 당대표 자리에 오를 지 주목된다.다만 이른바 ‘유승민계’와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지난해 5월 원내대표 선거 당시 TK는 고질병인 모래알 행보에서 벗어나 똘똘 뭉쳐 5년 만에 지역 내 최다선인 주 의원을 원내사령탑 자리에 올렸다.당시 원내대표 득표 결과 주 전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59표를 얻었다. 이는 영남 의석수(56석)와 러닝메이트인 이종배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의석수(3석)를 합친 숫자와 같았다.몇몇 영남 의원의 표 이탈이 있었다고 해도 TK를 포함한 영남 대부분이 결집했다고 볼 수 있다.이번 당대표 경선도 선거인단(대의원·책임당원·일반당원) 투표 70%, 여론조사 30%로 결정된다. 주 의원이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TK 표심을 모두 흡수할 경우 손쉽게 당권을 거머쥘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문제는 TK 내 존재하는 유승민계와 나경원계다.이번 당대표 선거에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초선 김웅 의원이 출마한다. 나경원 전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유 전 의원은 최근 당내 초선 모임 ‘명불허전보수다’ 강연에서 “당내 변화는 초선들이 이끌어야 한다”며 “유능한 개혁과 새로운 가치를 증명할 지도부가 선출됐으면 좋겠다”고 김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이에 유승민계 그룹에 속한 의원들은 김 의원의 손을 들어줄 공산이 크다.TK 대표적 ‘유승민계’로는 재선의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류성걸(대구 동구갑) 의원과 초선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이 꼽힌다.게다가 TK 초선 의원들 사이에서도 김 의원을 지지하는 이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김 의원은 최근 대구를 찾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TK 초선 의원들과 친분이 있다. 당내 초선 56명 중 20명은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또한 지역 정치권에선 주 의원보다 나 전 의원에게 우호적인 TK 의원들이 적지 않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주 의원이 원내대표 당시 일부 지역의원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나 전 의원의 경우 오랫동안 당의 얼굴로 활약해 고르게 인기가 있어 TK 지지세도 무시 못 한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한 관계자는 “이번 당대표 선거는 지난 원내대표 선거와는 달리 주 의원에게 TK 당심이 몰리지 않을 가능성이 나온다”며 “주 의원이 TK 정치력 복원을 위해 이번에도 TK가 똘똘 뭉쳐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주 의원은 10일 오후 2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당대표 출마하는 주호영, TK 당심 결집 나서

10일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하는 주호영 전 원내대표(대구 수성갑)가 대구·경북(TK) 당심 결집에 나섰다.TK 유일 당대표 주자인 주 전 원내대표는 8~9일 이틀간 포항과 영천, 경산 등 경북지역 당협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 당원들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주 전 원내대표는 당원들을 향해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한 중대 사안”이라며 자신이 당 화합의 최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했다.특히 당내 불고 있는 이른바 ‘도로 영남당’ 논란에 대해 “당대표와 대선 주자가 동일권에서 나오는 건 문제지만 울산이 지역구인 김기현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고 당 대표가 영남에서 다시 나오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이어 “오히려 (영남권 당대표-김 원내대표가) 단합에 더 도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한편 주 전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3일에는 김무성 전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마포포럼에서 당대표로서 정권 재창출 구상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들어” 김웅 저격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9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웅 의원을 향해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든다”고 저격했다.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좀 더 공부하고 내공을 쌓고 자기의 실력으로 포지티브하게 정치를 해야 나라의 재목으로 클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홍 의원이 김 의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당내 유일하게 ‘초선 당대표론’을 내건 김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홍 의원은 “영국이나 유럽은 정치활동을 16세부터 정당에 가입해 시작한다”며 “그들은 40대 초반이 되면 이미 정치활동을 25년 이상이나 한 경력이 되고, 의회에도 보통 20대 중반에 진출해 한국으로 치면 40대 초반에 그들은 이미 다선, 중진 의원이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런 실정도 모르고 막무가내로 나이만 앞세워 정계입문 1년밖에 안 되는 분이 당대표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닌가”라며 “더구나 출마명분을 보니 어떤 초선의원은 정치 선배들을 험담이나 하고 외부 인사들에 기대어 한번 떠보려고 하는 것을 과연 당원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고 꼬집었다.김 의원이 최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한 것 등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또 김 의원이 자신의 복당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피력한 데 대한 불쾌감을 나타낸 것이란 해석도 있다.김 의원은 앞서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 “당원들이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의 몇몇 리더가 흉금의 말을 막 하다가 선거를 망친 경우가 많았다”고 비판한 바 있다.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온실 속에서 때가 아닌데도 억지로 핀 꽃은 밖으로 나오면 바로 시든다”며 “6개월 동안 지켜보다 보다 못해 한마디 했다. 잘 생각해보라”고 했다.한편 홍 의원은 10일 지난해 국회의원 당선 이후 처음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복당 문제를 거론할지 주목되고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디지털정당위원회 출범식

국민의힘 포항북당원협의회는 지난 7일 디지털정당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9일 포항북당협에 따르면 조직개편 일환으로 지역조직을 강화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적극적인 정당 홍보활동을 위해 디지털정당위를 새롭게 개편했다.디지털정당위 위원장은 김종익 국인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맡았다.위원은 황민철·최창현·이은희·김낙상·김상영·김현옥·오경욱·박은선·장성진·하욱·김성향 등 총 29명이다.당협위원장인 김정재 국회의원도 이날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 활동을 격려했다.김 의원은 “앞으로도 포항북당협은 SNS를 통한 비대면 활동으로 조직을 강화해 당협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