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멜로망스, 스테이시, 권은비, 싸이커스, 경서 등 국내 정상급 가수 출연
포스코가 오는 18일 포항에서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K-POP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1만5천 명 규모로 진행된다.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SG워너비, 멜로망스, 스테이시, 권은비, 싸이커스, 경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관람 신청은 7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탭에서 진행된다.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10일 발표된다.포스코는 해마다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통해 임직원과 포항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한 지 5주년이 되는 해로, 포스코는 올초부터 마술쇼, 힙합 페스티벌,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왔다.포항제철소 홍보팀 이태희 팀장은 “포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내 뮤지션의 무대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가 가족 및 친구 등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