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통합신공항 건설과 함께 달라질 미래를 준비하다!

의성군은 지난 7일 의성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앞으로 20년간(2040년까지)의 미래 비전과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의성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발전계획은 2028년 통합신공항이 건설된 이후의 지역환경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도래, 국가 장기 비전인 ‘2050 탄소중립’ 추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이에 의성군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포함한 8개 분야의 전문가와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의 종합적인 발전전략과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했다.오는 2022년 6월까지 지역여건·개발여건 분석 및 비전·목표·전략 등 기본구상을 통해 통합신공항 유치에 따른 공항경제권 조성과 동부권·서부권 콤팩트 시티 조성, 7대 분야별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40 의성군 종합발전계획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는 시기에 공무원들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이에 대비하여 우리의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을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며, 추상적인 계획이 아닌 군민과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실생활과 연결되는 전략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에앞서 지난 6일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김수문 도의원 등의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에 따른 활동에 들어 갔다.특히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이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이광휘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장은 “우리군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통합신공항 이전사업과 공동합의문 실현 등 군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우리 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 ‘한국사 능력검정 자격증 대비반’ 운영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에게 한국사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해 ‘한국사 능력검정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8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 모두 11회 열린다. 교육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으로 기본반(초등 5년~중등 1년) 12명, 심화반(중등 2년~고등 3년) 12명으로 모두 24명이다.이들은 각 가정에서 Zoom 화상회의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받는다. 수강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칠곡군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chilgok.go.kr/youth)나 청소년문화의집(054-971-62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청도군, 지적공부 지역측지계 좌표를 세계측지계로 변환

청도군이 지적공부(地籍公簿)의 지역측지계 좌표를 국제 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측지계는 지구상 특정 위치를 좌표로 표현하는 체계이다.세계측지계는 좌표계 원점을 지구 중심으로 사용해야 지역적 오차가 없다.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때 일본 도쿄 원점을 기준으로 일본지형에 적합하게 설정된 동경측지계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동경측지계는 세계측지계보다 북서 방향으로 약 365m 치우쳐 활용이 어렵고 한국 지형과 맞지 않아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다.이에 따라 청도군은 2017년부터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위해 지적측량 기준이 되는 기준점 218점의 좌표를 직접 관측했다. 또 면적 검증과 위치 검증 등 오류 검증을 거쳐 지역 25만 필지 좌표를 세계측지계로 바꿨다.이승율 군수는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으로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디지털 지적 구축으로 지적 측량에 정확성까지 확보하는 등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의성군, 6월25일까지 상상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의성군은 군민의 행복증진과 중장기적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4회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6월25일까지 아이디어 신청을 받는다.의성군정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연계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 △인구증가 및 저출산 극복 △청년유입 활성화 방안 △포스트 코로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4개 부문이다.응모는 인터넷, 이메일, 우편, 팩스, 방문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고 국민신문고 사이트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보다 쉽게 응모가 가능하다.군은 오는 8월 중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군민과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적극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상주시, 미등록 지하수시설 480건 양성화

상주시가 신고 및 허가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행위에 대해 자발적인 신고를 받아 480건을 양성화했다. 지난해 11월2일부터 지난 3일까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 신고기간 중 접수된 지하수 시설을 심사해 양성화한 것이다.양성화된 시설은 대부분 밭 등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농업용이었고, 생활용수도 일부 있었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지적도(임야도), 시설 설치도, 준공신고서 및 수질검사서 등의 제출을 면제했다. 또 지하수개발 이용자의 의무 위반에 대한 벌칙(3년 이하 징역, 3천만 원 이하 벌금) 및 과태료(500만 원 이하)도 면제해 주민들의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상주시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양성화로 지하수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하수 오염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진량읍 대구대~평사리 1.8㎞ 도로 개통

경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대(경산시 진량읍 내리리)~평사리 구간의 1.8㎞ 도로가 11일 개통했다.대구대~평사리 도로는 진량읍 내리리와 평사리를 연결하는 1.8㎞, 폭 7m의 왕복 2차선 도로이다.경산시는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2017년 10월 도로조성 공사를 시작해 3년6개월 만에 완공했다.이번 개통으로 도로 주변 입주 기업체의 출·퇴근 차량 통행과 물류 수송이 원활해지며, 인근 주민의 교통 편의도 증진돼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경산시는 향후 해당 도로의 교통량을 모니터링한 후 4차선 확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도,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본격 시행

경북도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이는 값싼 수입산 김치의 국산 둔갑 판매를 막고 외식·급식업체의 국산 김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한다.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소를 인증하는 것이다.인증은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위원회가 담당한다.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받은 업체는 73곳이다.도는 연말까지 인증 업체를 5천 곳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로 시·군을 통해 신청서를 받고 있다.심의를 통과한 업체는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1년마다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재인증받게 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소방본부, 인명구조 특별훈련에 구슬땀

경북소방본부가 경산소방서에 마련된 인명구조 훈련장에서 19개 소방서 구조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산악·계곡 추락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하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이번 훈련에서 로프 응용기술을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한편, 상황별 구조시스템 구축과 3S(speed, safety, simple)기법, 전문구조기술 및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포스텍, 손가락만한 자율주행차 라이다 장치 개발

포스텍 연구팀이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장치를 손가락만한 크기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11일 포스텍에 따르면 최근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메타물질 기반의 초소형 나노광학 라이다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물체에 조사한 뒤 다시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사물의 깊이 정보를 측정하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뿐 아니라 지능형 로봇이나 드론, 3차원 파노라마 카메라, CCTV 및 증강현실 플랫폼에도 활용되고 있다.현재 자율주행 자동차에 사용되는 고사양의 기계식 라이다는 성인 주먹 두 개를 포개놓은 부피로 가격은 수천만 원에 달한다.하지만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는 충전 과정과 이에 따른 발열 등의 단점이 많았다.연구팀이 메타물질 기반의 초소형 나노 광학 연구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라이다 기본 측정 원리부터 라이다를 구성하는 다양한 부품에 나노광학 기술을 적용, 기존 라이다 장치에 들어가는 부품을 줄여 부피를 대폭 감소시켰다.실제로 연구팀은 점구름 생성 장치 등을 통해 빔 스캐닝이 필요 없는 플래시 타입의 라이다 장치를 개발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노 교수는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를 갖는 초고속·초정밀 라이다 장치를 값싸게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나노과학 및 공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초청 논문으로 소개됐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단독)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승격 및 인력확충 요구 이어져

국내를 대표하는 국보급 유물 등의 경주지역 문화재를 총괄하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위상과 규모를 격상하고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이를 위해 경주의 학계와 문화재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이 경주문화재연구소 승격을 촉구하는 시민모임을 결성하고 서명운동에 나섰다.시민모임은 11일 경주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라 천년의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경주의 특성 등을 고려한다면 연구소의 위상과 규모 등을 승격하고 전문인력을 확대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에는 조철제 경주문화원장, 경북대 주보돈 명예교수, 동국대 안재호 교수, 계명대 김권구 교수, 진병길 신라문화원장, 박임관 경주학연구원장 등이 공동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공동대표들은 “경주의 문화재는 부여, 창원의 가야, 나주, 중원, 강화, 완주 등에 있는 문화재연구소가 관리하는 해당 지역의 문화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문화재의 성격과 양적인 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하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따라서 타 지역의 문화재연구소와는 격이 다른 만큼 승격은 당연하다는 논리를 내세웠다.경주문화재연구소는 50여 년 전에 설립돼 신라 1천 년의 수도 경주의 월성, 동궁과 월지, 황남대총, 금관총, 황룡사지 등의 국가급 역사유적을 발굴·조사·연구하는 엄청난 업무량을 담당하고 있다.하지만 문화재청의 직제기구에 관한 규정 때문에 30여 명의 정규직원과 120여 명 계약직(임시직)을 채용하다 보니 업무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다. 이에 대해 주보돈 교수는 “타 지역의 박물관장의 경우 광주와 전주는 3급, 나머지 박물관은 4급 직급이지만, 경주박물관은 2급의 고위 공직자가 관장이다”며 “경주지역 역사문화자원의 가치와 비중 등을 고려한다면 경주문화재연구소도 승격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제언했다. 김권구 교수도 “지금은 단순한 고고학뿐 아니라 식물과 동물 등의 자연과학과 융합적 연구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계약직에게 업무를 맡기는 것은 무리다”며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도 “경주의 많은 역사문화를 당시 인문·지리적 환경까지 정확하게 발굴·조사·복원·연구하기에는 현재 조직으로는 감당하기가 벅차다”며 힘을 보탰다. 시민모임은 지난 3월부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승격을 위해 2천4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경주가 세계문화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연구소 승격을 위해 추가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문화재청과 행정안전부, 기획예산처 등의 중앙부처에 청원을 제기할 계획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성주군, 저소득 위기가구에 한시생계지원금 지급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3월1일 기준으로 성주군에 주민등록이 있고,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3억 원 이하다. 지원 금액은 가구별(가구수와 무관) 50만 원이다. 기초수급자 및 긴급복지(생계급여) 대상자, 2021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제외된다. 소규모농가 등 경영지원 바우처(30만 원)지원 대상자는 차액(20만 원)지원이 가능하고, 생계위기 대학생은 교육부의 근로장학금과 중복 수급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5월10~5월28일까지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해 출생연도 끝자리 홀짝제로 신청이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5월17일부터 6월4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한시생계지원금 지급은 신청인의 소득 등 재산 조사와 다른 지원사업 중복 여부를 확인한 후 6월 말 신청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129 상담센터 또는 성주군 주민복지과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예천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조성사업’…특교세 5억 원 확보

예천군의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19개 지자체가 제출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을 심사해 △예천군 △충북 괴산군 △전남 화순군 △경남 하동군 △전북 진안군 △전남 곡성군 등 6개 지자체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이번 공모는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활력의 핵심 주체인 청·장년의 정착을 지원하며 지역현실에 맞는 참신한 사업을 발굴하려는 사업이다.예천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2억5천만 원(국비 5억 원)을 들여 용문면 일대에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을 조성,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중심 마을에 청년을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거점 시설 리모델링, 금당실 마을호텔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 디지털노마드 고객지원 하드웨어 구축으로 청년 교육과 일자리 지원이 가능한 청년 정착마을 성공의 모범사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경북도는 지난해에도 인구감소 관련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교부받는 등 2016년 이후 6년 연속 행안부 공모에서 11개 시·군 61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경북도 유정근 인구정책과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층의 도시 이주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발전과 관련된 공모사업으로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삼성은 대구에서 시작돼 구미에서 우뚝 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고 이건희 컬렉션’의 사회 기증으로 일고 있는 가칭 ‘국립 이건희 미술관’의 지역 유치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이 도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삼성(이건희) 미술관 유치가 치열한데 대구·경북이 힘을 좀 합치자”고 운을 뗐다.그는 “삼성의 원래 고향은 의령(경남)이지만 대구에서 삼성상회로 시작하고, 구미에서 전자로 우뚝 섰다”고 강조하면서 “삼성 미술관을 대구·경북에 유치하는 것은 의의가 있다.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이 도지사의 이 같은 발언은 만약 가칭 국립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된다면 이를 다른 지역에 절대 빼앗겨서는 안 된다는 강한 의지로 읽힌다.이 도지사는 이날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을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급파했다.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7일 이번 ‘이건희 컬렉션’ 기증미술품(1천488점)의 세부 내용을 공개한 곳이다. 경북과는 윤범모 관장이 2017년 호찌민경주엑스포 총감독을 맡은 인연이 있다.경북도는 당시 공개된 작품 중 울진 출신으로 한국 추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유영국, 칠곡 출신의 이쾌대, 청도 출신으로 경주에서 활동 중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 등을 도민에게 선보이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경북도 관계자는 “‘이건희 컬렉션’ 총 4만 점 가운데 2만3천 점이 기증되고, 추가로 남은 부분도 있다”며 “이에 대한 정보도 수집하고, 도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경북에서의 순회전 개최 등을 협의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했다”고 했다.경북에는 경주엑스포공원 내에 박대성 화백의 작품 기증으로 2015년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건립한 솔거미술관 등 공립미술관 5곳, 울진 유영국미술관 등 사립미술관 11곳이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원전 신기술·제품 경주로 다 모였다

국내 원전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산업전이 경주에서 열린다.이번 산업전에는 국내 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온라인 상담회도 열려 국내 원전기술 해외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북도는 11~12일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전 산업과 기자재 수출 증진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70여 개 부스에 48개사가 참여해 원전건설 및 설비 기자재, 원전 정비 및 안전, 방사선 의료, 원전해체 등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참여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전 관련 산업의 대표기관이다.행사 첫날인 11일에는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한수원, 두산중공업, SK건설 등이 중소기업과 상생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또 공기업 조달부서와 ‘전력 기자재 구매상담회’를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했다.특히 이번 산업전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자재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외 참여국은 UAE, 루마니아, 체코, 프랑스, 독일, 중국 등 6개국이다. 경북지역에 소재를 둔 중소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상담을 진행한다.또 해외 수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에 수출기회 제공을 위해 산업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4월까지 온라인으로 영문 전시관이 운영된다.이와는 별도로 산업전 기간 중 ‘2021 한국원자력연차대회(36회차)’와 ‘제9회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엑스포’도 동시에 개최된다.국내외 원자력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차대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제로 에너지, 원자력’을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원자력기술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의욕적으로 원자력정책을 추진해 경북도는 기후위기 공동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안동시,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하세요~!

안동시가 오는 6월4일까지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코로나19 4차 맞춤형 피해대책 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이다.지원대상은 실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5천만 원 이하인 가구 가운데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에 해당된다.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지원(생계급여) 대상자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올해 타부처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 등)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농어임업인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대상자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지급요건 충족 시 차액인 20만 원만 지급된다.신청기간은 온라인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방문신청은 6월 4일까지 세대주, 가구원, 대리인이 신청하면 된다.방문 신청은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를 운영해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로 제한해 받는다.신청 시 가구원을 포함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통장사본, 소득이 감소된 증빙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가구원수는 2021년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가구원 구성(동거인 제외)을 원칙으로 적용하며, 급여 지급은 소득이 감소된 세대의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적합할 시 6월 말에 가구당 50만 원을 신청한 계좌로 지급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 생계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신청자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