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엄마랑 아빠는 너의 별이 될 거야

▲반짝이(태명, 여, 3.14㎏, 2021년 3월26일생)▲엄마랑 아빠-온누리에, 윤종철▲우리 아기에게-대구에서 김해로 이사를 간 지 7개월 만에 반짝이가 엄마 뱃속에서 숨 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매일매일이 꿈만 같았어.엄마랑 아빠는 무척 기뻤단다.그리고 언니, 오빠에게도 너의 소식을 전했어.동생이 생긴다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반짝이는 엄마랑 아빠에게 찾아와준 고마운 별이야★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일깨워준 소중한 별★엄마는 우리 반짝이가 태동할 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어.언니랑 오빠를 돌봐야하는 상황에서도 무럭무럭 잘 크고 작은 공간 속에서도 열심히 성장해 줬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하지만 오빠를 VBAC(제왕절개로 출산했던 산모가 자연 분만으로 아기를 낳는 것) 출산해서 우리 반짝이는 어떻게 출산을 할 지 깊은 고민에 빠졌었어.그래서 30주부터는 큰 맘 먹고 다시 VBAC에 도전해보기로 했어.결과는 대성공!!임신 중독에 반짝이 목에 탯줄이 감겨 있는 상황이어서 위험천만했지만 다행히 잘 이겨내고 태어나 건강하게 크는 우리 반짝이를 보니 너무 대견하구나♡이제 우리 다섯 식구 행복하게 살 일만 남았네.너무 사랑스러운 반짝아♡앞으로 다가올 너의 미래를 위해 엄마랑 아빠는 더 성실하게 살아갈게.네가 준 이 희망과 행복을 가슴에 품고 언제까지나 잊지 않을게 너무 고맙고 사랑해♡-너의 별이 되고 싶은 엄마랑 아빠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엄마가 외국인이라 서툴지만 사랑만큼은 최고란다

▲기쁨이(태명, 여, 3.31㎏, 2021년 4월1일생)▲엄마랑 아빠- 쩐팜낌프엉, 조현옥▲우리 아기에게-기쁨아~ 안녕 엄마란다^^엄마가 몸이 약했는데 건강히 태어났구나.하느님께서 주신 선물 기쁨이 고마워요^^엄마가 외국인이고 몸이 너무 약해서 기쁨이를 임신하는 동안 너무 걱정했어.지금도 항상 네가 잘 건강하게 자랐는지 걱정한다.기쁨이가 엄마 배 안에서 숨 쉬고 있는 동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그때마다 많이 긴장했단다. 그런데 우리 기쁨이가 너무 착하고 건강히 잘 자랐고 잘 태어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우리 가족은 기쁨이 너무 사랑한다.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기쁨이를 너무 사랑해주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사주신단다.기쁨이를 위한 물건들을 미리 다 준비했어.엄마랑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는 기쁨이를 위해서라면 모든 걸 줄 수 있어.우리 아기도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많이 존중하고 사랑하렴.아빠도 기쁨이라는 존재를 알고 난 이후부터는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기쁨이가 태어나는 동안 아빠는 엄마 옆에 항상 있었고 배가 아프면 어루만져주고 응원했단다.기쁨이랑 엄마, 아빠가 함께 찍은 사진을 가족이랑 친구들에게 보냈단다.엄마가 한국어를 잘 못해서 더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어.앞으로도 건강하고 예쁘게 자랄 수 있도록 엄마랑 아빠가 밑거름이 될 거야.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우리 기쁨이 아주 너무 사랑해♡♡사랑하는 엄마^^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밤툴 같은 아기야^^ 멋지게 성장하렴

▲김도하(남, 3.54㎏, 2021년 3월11일생)▲엄마랑 아빠-박은지, 김종욱▲우리 아기에게-도하야 안녕? 엄마랑 아빠란다.아직 밤톨 같은 네가 이 글을 보려면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겠지.그렇지만 이 글을 읽고 있을 널 상상하며 엄마랑 아빠의 마음을 담아 한자 한자 써내려가본다.도하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실감이 잘 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배고프면 우렁차게 울기도 하고, 잠 온다고 크게 하품도 하고 딸꾹질에 재채기도 곧잘 하는 네 모습을 보니 하루하루 조금씩 우리 아기의 존재를 실감했어.한 생명의 부모가 됐다는 사실이 조금은 두렵기도 하고, 엄마랑 아빠도 부모가 되는 게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서로 이해하며 친하게 지내보자.지금은 엄마 아빠 눈에는 우리 도하가 마냥 예쁘기만 하구나.도하도 엄마랑 아빠에게 온전히 의지하는 아기지만 조금씩 성장하면서 엄마와 아빠랑 싸우는 날도 있겠지^^그렇더라도 화해하고 사랑하며 더 친해지자.어제 외출했던 아빠가 사진을 한 장 보내줬는데, 너무너무 귀엽게 생긴 하얀 유아용 운동화였어.아빠는 얼른 도하랑 밖으로 나가 뛰어놀고 싶은가봐.도하가 씩씩하게 뛰어노는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며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자존감 높은 아이가 되기 바란다.또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행복지수가 높은 멋진 아이이길 바라.도하가 이렇게 자랄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늘 함께 응원하고 노력할게.만나서 너무 반갑고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조금 빨리 태어난 만큼 더 오래 사랑하자

▲이해윤(여, 2.78㎏, 2021년 3월4일생)▲엄마랑 아빠-권영선, 이춘우▲우리 아기에게-귀여운 우리 아가에게~안녕 ! 수유실로 매일 너를 만나러 갈 때마다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는 널 보면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 우리 아가가 처음 엄마에게 왔을 때 엄마는 마음을 다잡고 건강에 좋은 음식도 챙겨먹고, 가벼운 운동도 하며 널 어떻게든 지켜내야겠다고 다짐 했었어!널 품은 9개월 동안 힘든 일도 있었지만 널 만나는 상상을 하며 하염없이 기다렸단다.주위에 많은 분이 응원해줬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줘서 포기하지 않고 그렇게 너와 만나게 될 날 만을 기다리면서 바쁘게 지냈어.그런데 우리 아기가 세상에 빨리 나오고 싶어 했던 걸까?분만 2주를 앞두고 병원에 입원하게 됐지.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많은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우리 아기와 엄마의 안부를 챙겨 준 덕분에 많은 돌봄과 사랑을 받았어.너와의 만남을 3일 앞두고 엄마의 몸에 많은 변화가 왔을 때도 주변의 응원과 격려에 힘을 냈지.그리고 마침내 3월4일 너를 내 눈에 담을 수 있었어!작디작은 너의 우렁찬 울음소리에 엄마는 너무 기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많은 분의 축하 속에서 너를 무사히 출산할 수 있어서 엄마는 너무 행복했단다.엄마가 몸이 약해서 우리 아가가 세상에 조금 빨리 나왔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건강한 엄마와 아가로 씩씩하게 살아가자!걱정이 되기도 하고 때론 심란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너와 함께 보내게 될 하루하루를 기대하고 상상하게 되는 것 같아.아빠와 오빠와 함께 우리 네 식구 오손도손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자 !사랑해 우리 아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김동윤(남, 3.29㎏, 2021년 2월15일생)▲엄마랑 아빠-서정원, 김주동▲우리 아기에게-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들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니 감격스럽구나.‘열무’라는 태명처럼 열 달 동안 무사히 잘 있다가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다.태어나서 처음 들었던 너의 울음소리가 얼마나 우렁차던지 아직도 귓가에 생생히 맴돈다.아빠는 동윤이가 태어나면 친구 같은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했단다.그 다짐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우리 아들도 잘 협조해 주렴^^신생아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우리 동윤이가 엄마랑 아빠 눈에는 어찌나 잘 생겨 보이고 잠든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이는지 몰라.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더라.이제 엄마랑 아빠는 우리 동윤이 이야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행복하고 기쁘단다.동윤이는 우리 가족 모두의 기쁨이라는 사실을 꼭 알았으면 좋겠어.앞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고 정의로운 멋진 아들로 자라주길 바란다.아빠가 엄마를 사랑하는 만큼, 우리 동윤이에게도 사랑 많이 주고 많이 아껴줄게. 사랑한다. 우리 아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신채현·신채원(남, 2.8㎏·2.9㎏, 2021년 2월22일생)▲엄마랑 아빠-윤미영, 신상영▲우리 아기에게-우리 집 복둥이인 사랑이와 행복이에게.지난해 6월 코로나로 한창 힘든 시기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너희들의 존재를 확인하고 엄마랑 아빠는 기쁨보다 잠시 혼란스러웠어.마흔이라는 나이에 이미 형과 누나가 많이 자란 상황에 다시 육아를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겼어.더구나 쌍둥이라는 말을 들으니 걱정이 많이 앞섰단다.지금 생각하면 너희에게 너무 미안하고 괜한 걱정이었는데 말이야…하지만 쉽지는 않았단다.임신 내내 갑상선 호르몬 저하증, 임신성 당뇨와 빈혈수치까지 낮아서 하루하루 살얼음 판 위를 걷는 심정으로 너희들을 조심스럽게 지켰단다.또 엄마는 직장 문제로 임신 초기에 대전에서 파주로, 임신 말기에는 파주에서 경산으로 이사를 했단다.그런 상황에서도 쌍둥이로는 만삭인 37주 1일 만인 2021년 2월22일 오전 9시26분에 드디어 우리 집 넷째 채현이가, 이후 1분 차이로 막내 채원이가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건강하게 태어났지.그동안의 걱정과 모든 염려가 한 번에 싹 걷히고, 감격의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지금 엄마와 아빠는 결혼 16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 육아가 너무 기대된단다.우리 집에 사랑과 행복을 가져온 너희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예뻐.끝으로 소띠 해에 태어난 너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 고맙소♡ 복둥이들아^^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윤진(여, 2.87㎏, 2021년 2월1일생)▲엄마랑 아빠-윤일성, 김연정▲우리 아기에게- 우리 진이에게~이 글을 네가 읽을 수 있게 될 그날을 상상하니 너무 설레는구나.그때쯤이면 우리 진이랑 아빠랑 엄마가 어떻게 지낼 지 궁금하구나^^네가 엄마 뱃속에서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던 날부터 우리 아기가 태어나 눈앞에 나타난 그날까지 모든 것이 신기했어.엄마는 사실 지금도 신기해.진이가 우리 딸이라는 사실에 너무 고맙고 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둔한 엄마라서 네가 얼마나 힘들지를 생각하지 못 하고 엄마의 삶에 너무 집중하며 살았더니, 네가 엄마 뱃속에서 힘들어하고 있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았어.그럼에도 다시 안정을 찾고 별 탈 없이 엄마 뱃속에서 지내주고, 때 맞춰 엄마에게 신호를 보내주고, 건강하게 나와 줘서 정말 고마워.아빠와 한참 고민하다가 너의 태명을 ‘하나님의 타이밍’이라는 말을 줄여 ‘하밍’이라고 지었어.너의 태명이 얼마나 많은 순간 빛을 발할 지 그때는 몰랐단다.넌 정말 태명처럼 매 순간이 하나님의 타이밍임을 알려줬어.아빠와 엄마가 처음 만난 날, 그리고 아빠와 엄마가 결혼한 날, 또 네가 태어난 날이 모두 2월1일이란다.아빠랑 엄마는 하나님의 타이밍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지.아빠랑 엄마 그리고 우리 아기의 인생을 가장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멋진 순간들을 늘 간직하며 살 거야.태명처럼 아빠와 엄마에게 하나님을 더 잘 알 수 있게 해준 것처럼, 진리 되신 하나님을 알리는 우리 딸이 되길 기도해.사랑하는 우리 딸 진아.너의 모든 순간에 아빠와 엄마도 함께 하겠지만 하나님께서 더 가까이 함께 하심을 기억하길 기도한다. 사랑해 진♥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이서하(여, 3.8㎏, 2021년 2월19일생)▲엄마랑 아빠-김하정, 이창언▲우리 아기에게- 행복아 안녕~ 이제는 서하라고 불어야 하구나^^세상에 건강하게 태어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해…2020년은 엄마에게 참 힘든 시기였단다.하지만 우리 서하랑 아빠 덕분에 잘 버틴 것 같아.특히 6월9일 아침에 너의 존재를 확인하는 순간에 엄마 출근도 잊은 채 멍하게 있었어.사실은 엄마가 나이도 많고 건강이 좋지 못해서 우리 서하가 다가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거든.엄마는 9개월까지 직장을 다녀야 했다. 그래서 늘 서하에게 미안했었어.엄마는 네가 태어날 때에는 코로나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조심하고 또 조심했었어.우리 서하에게는 마스크 씌우기 싫었지만 그게 엄마 마음처럼 되지 않구나.그럼에도 우리 서하 3.8㎏라는 건강한 모습으로 무사히 태어났단다.모유 수유한다고 힘들지만 임신 때처럼 우리 둘이서 잘 이겨 낼 수 있을 거야^^아빠랑 엄마가 초보 부모라서 서하에게 처음부터 완벽하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없겠지만 이해해주렴.우리가 최선을 다해 서하가 구김 없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노력할게.우리 가족 다 같이 행복하게 잘 살자. 우리 서하 공주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손규인(남, 3.30㎏, 2021년 1월28일생)▲엄마랑 아빠-김효림, 손우석▲우리 아기에게-이쁜이(규인이)에게~ ‘코코, 미미, 이쁜이.’너희 셋은 엄마랑 아빠의 복덩이며 사랑이란다.사랑하는 규인아~ 엄마랑 아빠는 누나를 처음 잉태했을 때, 만약 둘째, 셋째가 생긴다면 코코, 미미, 이쁜이로 태명을 짓겠다고 이야기했단다.그래서 누나는 코코, 형아는 미미라 불렀지.형아랑 누나가 있어서 이쁜이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우리 이쁜이가 찾아 왔단다.아빠는 너의 존재를 알게 된 순간 이름을 지었단다.아들이면 규인이, 딸이면 효인이로 하자며^^그리고 가창 할머니, 포항 할머니와 다른 주변 모든 분들에게 우리 규인이가 엄마 몸에 자라게 된 기쁜 소식을 모두에게 알렸어.아빠는 우리 이쁜이랑 누나, 형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큰 집도 사고, 이쁜이를 맞을 준비를 했어.규인이는 태동도 엄청 심해서 항상 ‘이쁜아~착하게 있어야지’라며 뱃속에서 신나게 노는 너를 토닥이곤 했지.오후 3시 전후 누나랑 형이 있는 저녁시간, 밤 늦은 시간에 우리 규인이는 제일 신나게 놀았단다.배가 꿀렁꿀렁, 출렁출렁거렸어.규인이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도 항상 너를 느끼도록 열심히 움직였지.예정일 이틀 전 자정부터 엄마는 배가 아팠고, 우리 규인이가 드디어 태어날 준비를 하는 걸 느꼈지.17시간의 진통…셋 중에 가장 오랜 진통으로 힘은 들었지만 규인이가 ‘응애~’하는 순간 그 고통은 눈 녹듯 사라졌어.우리 복덩이 누나, 형이랑 사이좋게 지내라.건강하고 많이 웃으며 예의바른 아이로 자라다오.‘자식은 부모 그림자를 밟으며 자란다’고 가창 할아버지가 늘 말씀하셨거든.엄마랑 아빠도 너희들에게 모범이 되는 부모로 너희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마 사랑한다.아가야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김윤우(남, 3.58㎏, 2021년 1월8일생)▲엄마랑 아빠-이수지, 김종무▲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윤우야^^ 엄마가 미리 알지 못했는데도 태몽으로 윤우가 엄마 품에서 숨 쉬고 있다는 걸 알려주며 갑작스럽게 찾아와 준 윤우야~엄마가 공부하겠다고 태교도 제대로 못하고 코로나로 여행도 가지 못 했구나.좋은 것을 많이 느끼도록 해줘야 했는데도 그렇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어.이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지온이 누나, 윤우까지 모두 6명이 됐구나.많은 추억을 만들어보자^^엄마는 우리 윤우가 태어난 순간을 평생 잊지 못 할 거야.윤우가 태어나서 많이 아파 큰 병원에 갔을 때 엄마는 물론 우리 모든 가족이 많이 걱정했단다.같이 있어 주지 못한 미안함에 하루하루 눈물로 보냈었어.그럼에도 윤우는 혼자서 16일 동안 씩씩하게 견디고 엄마 곁으로 다시 돌아왔단다.정말 고마워.앞으로는 더욱 건강하게 자라자.엄마는 처음 오게 된 대구에서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고 잘 적응할 수 있었어. 모든 게 우리 윤우 덕분이란다.우리 윤우도 사람들과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로 자랄 거야. 우리 가족 모두 윤우를 아끼고 행복하게 잘 지내자. 윤우야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최현서(남, 3.78㎏, 2021년 1월11일생)▲엄마랑 아빠-이지혜, 최무근▲우리 아기에게-2020년 5월의 어느 좋은 날. 엄마는 너의 존재를 오전 6시에 아빠에게 알렸어.아빠는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대응했다. 아빠는 그때 매우 민첩했지^^엄마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단다.언젠가는 알게 되겠지만 엄마와 아빠는 남들이 다 하는 결혼식을 아직 하지 않았어.자세한 이야기는 우리 아들이 자라면 아빠가 소주 한 잔을 마시면서 들려 줄 거야.너와 소주잔 기울일 날이 매우 기대가 된다^^현서가 이 글을 읽을 때쯤에는 아빠는 영락없는 아저씨가 됐을 거야.아빠가 비록 풍요롭지는 못해도 현서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아주 넉넉하고 풍요롭단다.아빠의 만족을 위해서 너에게 공부를 강요하지는 않을 거야.멋있고 씩씩하고, 약한 사람을 도와 줄 수 있는 정의로운 남자로 자라도록 늘 옆에서 돕고 응원할거야.사랑한다.우리 아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엄지한(남, 3.77㎏, 2021년 2월7일생)▲엄마랑 아빠-추현민, 엄요한▲우리 아기에게-이렇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건강하게 엄마·아빠 곁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처음 지한이의 존재를 알게 됐을 때, 그리고 엄마 뱃속에서 힘차게 태동을 할 때, 엄마 아빠는 너를 느끼며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하루하루 지한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하며 또 기대하며 지냈단다.지한이가 태어났을 때의 우렁찬 첫 울음소리를 엄마랑 아빠는 영원히 잊지 못 할 거야.그때의 감동은 그 어떠한 순간보다 큰 울림이었다.지금도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지한이를 보며 엄마랑 아빠도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단다.우리에게 이렇게 큰 기쁨을 줘서 고마워.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아들 지한아, 언제 어디서나 엄마와 아빠는 우리 아기의 나무가 될 거야.우리 가족 매일 더 사랑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살아가자.사랑해 엄지한 !너를 위해 매일매일 기도할게.너의 태명처럼 어디서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지한이가 되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너구리(태명, 남, 3.26㎏, 2020년 12월21일생)▲엄마랑 아빠-문미영, 손병규▲우리 아기에게- 엄마와 아빠를 꼭 빼닮은 아들 ‘구리’야. 가장 먼저, 가장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걸 진심으로 환영해. 엄마랑 아빠도 처음 맞이하는 행복에 조금은 서툴지도 모르지만, 구리를 이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할 준비가 돼 있단다. 그런 너를 위해 아빠가 해주고 싶은 말을 몇 마디 해주고 싶구나. 첫째는 사는 동안 엄마에게는 꼭 효도하는 아들이 돼야 한단다. 구리를 배에 품고 있던 10달 동안 엄마는 하루도 마음 편히 잠들지 못 했어. 먹고 싶은 음식들, 하고 싶은 일들 모두 참아가며 너를 낳는 날까지 출산의 고통을 견뎌낸 엄마의 희생을 단 하루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 둘째, 엄마와 아빠 그리고 구리는 서로 비밀이 없었으면 좋겠어. 구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친구들, 하고 싶은 말들, 그리고 혹시나 마주하게 될 삶의 힘든 순간까지도 우리 가족끼리 함께 나누며 해결하길 바란다. 셋째는 행복한 꿈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는 거야^^ 결코 높은 지위를 가지라는 것도,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 아니야.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일을 목표로 삼고 그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한다면 누구보다도 자부심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엄마랑 아빠는 구리의 꿈이 옳지 못한 일만 아니라면 전적으로 지원해 줄 거야. 가장 중요한 마지막 부탁은 항상 건강해야 한다다는 거란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나 고맙고 앞으로도 우리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구리의 행복한 꿈을 위해 무조건 건강했으면 좋겠어. 엄마랑 아빠의 보물인 구리야! 우리가 구리를 사랑하는 만큼 구리도 엄마랑 아빠를 존경할 수 있는 그런 멋진 부모가 되도록 노력할게. -햇살 같은 미소를 가진 구리의 아빠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이도겸(남, 3.34㎏, 2020년 12월21일생)▲엄마랑 아빠-유정희, 이영재▲우리 아기에게- 카리스마 왕자 이도겸에게^^ 도겸아 안녕~ 너를 애타게 기다렸던 아빠란다. 2년 전쯤에 누나도 네가 태어난 병원에서 태어났단다. 그때도 누나한테 편지를 썼는데 이번에 우리 아들한테 편지를 쓰니 감회가 새롭고 너무 행복하구나! 열 달 동안 엄마 뱃속에서 지낸다고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고 고맙단다. 아빠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도 고생 많이 했을 거야. 네가 자라면서 아빠랑 같이 아껴주고 보호해주자. 누나를 처음 본 순간은 귀엽고 예뻤는데 너는 카리스마 있고 힘도 넘쳤으며 사내다운 면모가 보였어. 아빠가 참 든든하단다. 빨리 자라서 운동도 같이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가야! 너의 작은 웃음 속에서 큰 세상을 만나고 있어. 너무나도 밝은 세상을… 반짝반짝 빛나는 두 번째 보물인 도겸이가 겪을 좋은 가정과 세상을 위해서 아빠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거니깐 도겸이도 동반자가 되자. 오늘은 비가 오기 시작했어. 그래서 인지 도겸이가 더 생각나네. 네가 태어난 이 세상은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는 곳이야. 너한테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세상이었으면 해. 이 세상의 경이로움을 하얀 가슴에 가득 담고 나뭇잎 같은 앙증스런 두 손에 건강과 활기를 쥐고 우리 아들이 원하는 대로 멋진 삶을 살아 보렴. 어질고 기품 있는 남자로 성장해서 누구에게는 길잡이가 되고, 또 어느 누구에겐 사랑과 배려를 베풀기를 기대한다. -사랑한다는 말로는 너무 부족함을 느끼는 아빠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181-5)

▲이은담·이해담(여, 2.55㎏/남, 2.46㎏/2020년 11월27일생)▲엄마랑 아빠-최지은, 이승하▲우리 아기에게- 두 배의 행복으로 찾아와 준 울 아가들에게♥ 은담아~해담아~ 안녕 엄마야^^ 얼마 전까지는 뱃속에서 태동으로 인사를 해 주던 아가들이 이젠 엄마랑 아빠에게 배넷웃음을 지어주고 있다는 게 너무 감동이야. 손바닥보다 더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 이목구비가 예쁜 게 신기하고, 울 아가들 얼굴을 볼 때마다 엄마 아빠 미소가 지어진단다.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태어나줘 너무 감사하구나. 너희들이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특별했던 거 알고 있니? 엄마랑 아빠가 가슴으로 낳은 강아지 깐순이, 똘이가 하늘나라 간 후 신기하게도 울 아가들이 나란히 엄마랑 아빠에게 다가왔단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고, 울컥한 만큼 너무 감사할 따름이야. 허전하고, 슬픈 마음이 들지 않게 너희들이 손잡고 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더 소중해. 9달 동안 뱃속에서도 엄마 힘들까봐 마지막 달까지 잘 버텨준 울 아가들이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 그리고 울 아가들이 태어나고 온 가족이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단다. 너희들을 보고 있으면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 거 같아. 엄마가 어설프고 부족하겠지만 울 아가들과 함께 할 시간들이 힘듦과 짜증보다 하루하루 행복과 감사함이 가득 찬 일상이 되도록 엄마가 노력할게. 편지를 쓰는 오늘은 더욱 특별한 날이란다. 아빠가 너희들의 출생 신고를 왔단다^^ 울 아가들 이름도 생기고 주민번호도 생기고 축하해^^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할 우리 네 식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 누구보다 우애 있는 남매로 지낼 거라고 믿어.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늘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빠랑 엄마가 늘 응원할거야. 엄마랑 아빠 품으로 다가와서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해. 은담아♥ 해담아♥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